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가인 폭풍 오열…연정훈=이순신? 전생 체험 공개 (자유부인)[종합]
1,837 0
2024.12.25 21:35
1,837 0
TzezwT
ulyKLT
FsYSms



이날 한가인은 “많은 댓글에서 ‘연정훈이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보다’ ‘이순신 장군님 이번 생에서는 행복하시군요’라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먼저 전생 체험에 도전한 한가인은 현생 속 아이의 생일파티를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그는 “너무 슬프다. 슬픈 장면이 아닌데 너무 슬프다. 애기 생일파티를 하는데, 행복한데 걱정이 된다. 불안하다”고 털어놨다. 연정훈도 한가인을 바라보며 몰래 눈물을 훔쳤다. 한가인은 초등학생 시절로 돌아가서도 눈물을 보였다. 그는 “혼자 가는 게 너무 힘들다. 학교가 멀고 계속 혼자 있다”고 호소했다.


전생에 들어선 후에도 한가인은 오열했다. 그는 “구두를 신고 드레스를 입었는데 화려한 드레스는 아닌 것 같다. 바닷가에 있다. 바람도 많이 불고 길 끝에 집이라고 보기엔 엄청 큰 성 같은 게 있다”며 “내 머리가 빨간색이다. 얼굴은 하얗고 엄청 예쁘다. 절벽에 있었던 성 같은 곳인데 집이 엄청 무섭다. 되게 춥고 무섭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도 있고 아빠도 있는 것 같은데 아빠는 성주 같다. 엄청 권위적이고 무섭게 생겼다. 친밀감은 없다. 엄마도 엄청 차가운 사람인 것 같다”며 “다들 나를 미쉘이라고 부른다. 현재 엄마가 친엄마가 아닌 것 같다. 친엄마는 아파서 돌아가신 것 같다. 엄청 구박받으면서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생의 20대에도 같은 집에서 홀로 살고 있었지만 나이 든 모습은 없었다고. 한가인은 “유리창 창문에서 바다로 떨어지는 것 같다. 다음 생에는 가족들과 아기도 많이 낳고 따뜻하게 살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가인에 이어 연정훈이 전생 체험에 도전했다. 그는 “전생의 모습이 잘 안 보인다. 느껴지는 게 아직 없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어둡다”고 어려워했다. 결국 최면은 중단됐다. 최면 전문가는 사고 방식이 수동적이거나 완벽주의적 성향이 강한 경우 최면에 잘 걸리지 않는다”며 “자기도 모르게 무의식에서 저항하고 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방법을 바꿔봤지만 “바다가 보인다” “붉게 물든 하늘이 있는 바다 외에는 떠오르지 않는다”고 말했고 더 이상 최면을 이어가지 못했다. 전문가는 “바다가 눈앞에 있지 않나. 이순신 장군이 아니었을까”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희연 기자



https://v.daum.net/v/20241225211839075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매콤꾸덕한 신라면툼바의 특별한 매력!🔥 농심 신라면툼바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511 04.02 17,1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29,8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41,0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18,9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58,83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55,2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507,9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20.05.17 6,208,7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28,95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37,51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3414 기사/뉴스 살 빼는데 머리까지… 위고비, 탈모 위험 52% 증가 6 03:36 715
343413 기사/뉴스 [단독]“돈 줄게” 현역 군인 포섭, 한미훈련 정보 수집한 중국인 체포 6 03:22 658
343412 기사/뉴스 [단독] 진화대원 모아놓고 약 팔아…어이없는 산불진화교육 9 03:13 869
343411 기사/뉴스 부산교육감 재선거, 진보 단일후보 김석준 당선 44 00:34 2,378
343410 기사/뉴스 [속보]부산교육감 재선거, 진보 진영 김석준 당선 확정 204 00:21 12,318
343409 기사/뉴스 오뚜기, 저당·저열량·저지방 통합 브랜드 '라이트앤조이' 출시 13 00:16 2,576
343408 기사/뉴스 여의도 봄꽃축제, 탄핵 선고일 피해 4일→8일로 연기 8 00:13 2,507
343407 기사/뉴스 '구로구청장 당선 확실' 더불어민주당 장인홍 후보 35 00:12 3,090
343406 기사/뉴스 '당선 확실' 구로구청장 보궐선거 민주당 장인홍 후보 36 00:06 2,963
343405 기사/뉴스 [경제카메라]아파트 관리비 ‘폭탄’…10년간 40% 오른 이유는? 5 00:03 1,504
343404 기사/뉴스 [속보] 아산시장 재선거 민주당 오세현 당선 확정 185 00:01 18,634
343403 기사/뉴스 '최저학력 미달’ 초·중 학생선수, 대회 출전 가능해진다 7 04.02 1,315
343402 기사/뉴스 시장·군수 5곳, 여야 4:1서 1:4로 역전…계엄 후 첫 선거서 야권 약진 15 04.02 3,008
343401 기사/뉴스 4·2 재보선 민주당 압승할 듯 7 04.02 4,416
343400 기사/뉴스 [속보] 부산교육감 재선거, 진보 진영 김석준 당선 유력 293 04.02 20,173
343399 기사/뉴스 김석준 55.06%·정승윤 36.68%…부산시교육감 재선거 개표 중 12 04.02 1,962
343398 기사/뉴스 출산 12일 된 아내에 관계 요구한 남편, 거절당하자 아들 숲에 버려 16 04.02 6,938
343397 기사/뉴스 [뉴스타파] ‘명태균 PC’ 최초·단독 입수… ‘70기가’ 자료 연속 보도 51 04.02 2,546
343396 기사/뉴스 박형식 "연습생 시절 왕따+낙하산 오해, 제아 멤버들이 꺼내줬다"[유퀴즈][★밤TView] 4 04.02 1,809
343395 기사/뉴스 [조이人] ‘밴드 출격' 로이킴 "섹시 꾸러기 변신, 아이돌 같다는 말 너무 신났죠" 1 04.02 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