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가인 폭풍 오열…연정훈=이순신? 전생 체험 공개 (자유부인)[종합]
1,869 0
2024.12.25 21:35
1,869 0
TzezwT
ulyKLT
FsYSms



이날 한가인은 “많은 댓글에서 ‘연정훈이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보다’ ‘이순신 장군님 이번 생에서는 행복하시군요’라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먼저 전생 체험에 도전한 한가인은 현생 속 아이의 생일파티를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그는 “너무 슬프다. 슬픈 장면이 아닌데 너무 슬프다. 애기 생일파티를 하는데, 행복한데 걱정이 된다. 불안하다”고 털어놨다. 연정훈도 한가인을 바라보며 몰래 눈물을 훔쳤다. 한가인은 초등학생 시절로 돌아가서도 눈물을 보였다. 그는 “혼자 가는 게 너무 힘들다. 학교가 멀고 계속 혼자 있다”고 호소했다.


전생에 들어선 후에도 한가인은 오열했다. 그는 “구두를 신고 드레스를 입었는데 화려한 드레스는 아닌 것 같다. 바닷가에 있다. 바람도 많이 불고 길 끝에 집이라고 보기엔 엄청 큰 성 같은 게 있다”며 “내 머리가 빨간색이다. 얼굴은 하얗고 엄청 예쁘다. 절벽에 있었던 성 같은 곳인데 집이 엄청 무섭다. 되게 춥고 무섭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도 있고 아빠도 있는 것 같은데 아빠는 성주 같다. 엄청 권위적이고 무섭게 생겼다. 친밀감은 없다. 엄마도 엄청 차가운 사람인 것 같다”며 “다들 나를 미쉘이라고 부른다. 현재 엄마가 친엄마가 아닌 것 같다. 친엄마는 아파서 돌아가신 것 같다. 엄청 구박받으면서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생의 20대에도 같은 집에서 홀로 살고 있었지만 나이 든 모습은 없었다고. 한가인은 “유리창 창문에서 바다로 떨어지는 것 같다. 다음 생에는 가족들과 아기도 많이 낳고 따뜻하게 살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가인에 이어 연정훈이 전생 체험에 도전했다. 그는 “전생의 모습이 잘 안 보인다. 느껴지는 게 아직 없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어둡다”고 어려워했다. 결국 최면은 중단됐다. 최면 전문가는 사고 방식이 수동적이거나 완벽주의적 성향이 강한 경우 최면에 잘 걸리지 않는다”며 “자기도 모르게 무의식에서 저항하고 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방법을 바꿔봤지만 “바다가 보인다” “붉게 물든 하늘이 있는 바다 외에는 떠오르지 않는다”고 말했고 더 이상 최면을 이어가지 못했다. 전문가는 “바다가 눈앞에 있지 않나. 이순신 장군이 아니었을까”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희연 기자



https://v.daum.net/v/20241225211839075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체험단 100명 모집💙 신입 코스알엑스 보습제 더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611 04.18 39,36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51,45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11,0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33,01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78,26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20,14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45,7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90,1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91,6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36,4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7590 기사/뉴스 산불 겪고 “돈 안 되는 산” 이철우 망언…259조 가치 알고는 있나 34 01:00 1,699
347589 기사/뉴스 "믿었던 챗GPT가 환각률 48%라니...", 챗GPT 어쩌나 214 00:40 18,673
347588 기사/뉴스 '19살 연하♥' 양준혁 "정자 70% 줄어, 야구 시킬 아들 임신해야 한다"(뛰어야산다) 41 00:22 4,883
347587 기사/뉴스 "다이소 3000원 화장품 널렸는데, 올리브영 왜 가요" 결국 235 00:12 24,181
347586 기사/뉴스 "뛰지 마!" 아이보다 더 움찔하는 부모들…조마조마한 육아의 집 155 00:05 17,309
347585 기사/뉴스 "주스 두 잔 중 한 잔엔 독이 들어 있는데 당신은 어떤 걸 마시겠습니까"... 최종면접 합격자의 답변 19 00:03 5,465
347584 기사/뉴스 루리웹에 ‘2D 캐릭터’ 아청법 영장 발부…콘텐츠 규제로 커뮤니티 ‘선정성 기준’ 대폭 강화 전망 6 04.20 1,304
347583 기사/뉴스 김응수, 김희철 게임 현질에 "이혼 사유…심각하다" (미우새) 37 04.20 4,584
347582 기사/뉴스 홍준표: "옆에서 보니까 맞기는 맞드만" 15 04.20 3,544
347581 기사/뉴스 신은경, 故김수미 비보에 쇼크까지 “이틀간 못 일어나” 결국 눈물 (백반기행) 5 04.20 4,788
347580 기사/뉴스 ‘윤 어게인’에 전광훈까지… 국힘에 날아온 ‘극우 청구서’ 4 04.20 1,364
347579 기사/뉴스 신지, 김종민·에일리 결혼식 모두 참석 인증 "진심 축하해" 9 04.20 5,361
347578 기사/뉴스 르세라핌 옆 훈남 누군가 봤더니…방시혁, 다이어트 성공 후 '깜짝' 534 04.20 47,780
347577 기사/뉴스 [단독] “유튜브에 신상공개하면 스토킹”…법원 첫 판결 12 04.20 2,464
347576 기사/뉴스 “0명, 이건 너무 심했다” 줄폐업 속출 ‘비명’…충격에 빠진 국민 영화관 503 04.20 48,900
347575 기사/뉴스 ‘1억 유튜버’ 김프로 “하루 수익만 7억” 29 04.20 6,133
347574 기사/뉴스 배우 유호정, 33억 한남 오피스텔 분양받았다…광희·김나영도 산 그곳 [부동산360] 6 04.20 3,778
347573 기사/뉴스 하루 16시간씩 운전하다가 운행중에 쓰러진 버스기사님 3 04.20 2,631
347572 기사/뉴스 친구에게 돌 던진 초등생…법원 "학생·부모 2천200만원 배상" 11 04.20 2,351
347571 기사/뉴스 한동훈 "비동의강간죄, 억울한 사람 많이 만들 수 있어…강력 반대" 26 04.20 3,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