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가인 폭풍 오열…연정훈=이순신? 전생 체험 공개 (자유부인)[종합]
1,486 0
2024.12.25 21:35
1,486 0
TzezwT
ulyKLT
FsYSms



이날 한가인은 “많은 댓글에서 ‘연정훈이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보다’ ‘이순신 장군님 이번 생에서는 행복하시군요’라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먼저 전생 체험에 도전한 한가인은 현생 속 아이의 생일파티를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그는 “너무 슬프다. 슬픈 장면이 아닌데 너무 슬프다. 애기 생일파티를 하는데, 행복한데 걱정이 된다. 불안하다”고 털어놨다. 연정훈도 한가인을 바라보며 몰래 눈물을 훔쳤다. 한가인은 초등학생 시절로 돌아가서도 눈물을 보였다. 그는 “혼자 가는 게 너무 힘들다. 학교가 멀고 계속 혼자 있다”고 호소했다.


전생에 들어선 후에도 한가인은 오열했다. 그는 “구두를 신고 드레스를 입었는데 화려한 드레스는 아닌 것 같다. 바닷가에 있다. 바람도 많이 불고 길 끝에 집이라고 보기엔 엄청 큰 성 같은 게 있다”며 “내 머리가 빨간색이다. 얼굴은 하얗고 엄청 예쁘다. 절벽에 있었던 성 같은 곳인데 집이 엄청 무섭다. 되게 춥고 무섭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도 있고 아빠도 있는 것 같은데 아빠는 성주 같다. 엄청 권위적이고 무섭게 생겼다. 친밀감은 없다. 엄마도 엄청 차가운 사람인 것 같다”며 “다들 나를 미쉘이라고 부른다. 현재 엄마가 친엄마가 아닌 것 같다. 친엄마는 아파서 돌아가신 것 같다. 엄청 구박받으면서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생의 20대에도 같은 집에서 홀로 살고 있었지만 나이 든 모습은 없었다고. 한가인은 “유리창 창문에서 바다로 떨어지는 것 같다. 다음 생에는 가족들과 아기도 많이 낳고 따뜻하게 살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가인에 이어 연정훈이 전생 체험에 도전했다. 그는 “전생의 모습이 잘 안 보인다. 느껴지는 게 아직 없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어둡다”고 어려워했다. 결국 최면은 중단됐다. 최면 전문가는 사고 방식이 수동적이거나 완벽주의적 성향이 강한 경우 최면에 잘 걸리지 않는다”며 “자기도 모르게 무의식에서 저항하고 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방법을 바꿔봤지만 “바다가 보인다” “붉게 물든 하늘이 있는 바다 외에는 떠오르지 않는다”고 말했고 더 이상 최면을 이어가지 못했다. 전문가는 “바다가 눈앞에 있지 않나. 이순신 장군이 아니었을까”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희연 기자



https://v.daum.net/v/20241225211839075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430 12.23 55,7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02,6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25,9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85,0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58,4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57,0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605,89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10,23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47,9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76,5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5045 기사/뉴스 [속보]홍준표 "조기 대선 치러질 경우 '출마'하겠다" 21 15:41 232
325044 기사/뉴스 [1보] 환율, 1,464.8원 마감…금융위기 이후 첫 1,460원대 34 15:39 599
325043 기사/뉴스 [속보] 이주호, AI 교과서 '교육자료' 법안에 "재의 요구 제안" 44 15:36 1,297
325042 기사/뉴스 오세훈 "尹 수사 응해야…조기 대선 출마는 깊은 고민" 45 15:35 699
325041 기사/뉴스 가수 하림 "이승환 콘서트 대관 취소, 어리석은 일" 15:34 482
325040 기사/뉴스 [속보]마은혁·정계선·조한창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국회 통과 35 15:31 1,992
325039 기사/뉴스 이준석 "싸가지 없다고? 盧도 인격 미숙하단 말 들었다" 76 15:31 1,815
325038 기사/뉴스 국내 1호 사이버트럭 차주, GD 아닌 김준수 “비행기까지 써서 가져와” 31 15:28 2,695
325037 기사/뉴스 [속보] AI교과서 '교육자료' 강등…교육법 개정안 국회 통과 34 15:28 1,519
325036 기사/뉴스 “결혼하면 500만원 드립니다”… 청년 ‘1만명’ 몰렸다 2 15:27 1,245
325035 기사/뉴스 AP ‘올해의 선수’ 男 오타니 女 클라크 15:25 459
325034 기사/뉴스 답답한 헌재 “대통령 권한대행 재판관 임명 가능” 재확인 [세상&] 25 15:25 2,816
325033 기사/뉴스 [속보] AI교과서 '교육자료' 강등…교육법 개정안 국회 통과 30 15:24 1,648
325032 기사/뉴스 2월 16일 일어난 일은 12월 3일 벌어질 일의 전조였다[김영민의 본다는 것은] 3 15:20 1,328
325031 기사/뉴스 [단독]'산지직송2', 염정아X박준면 확정...안은진X덱스 불발→새 멤버 온다 179 15:17 12,449
325030 기사/뉴스 아제르 여객기 참사, 새떼 탓?…"러시아군이 격추 가능성" 4 15:15 637
325029 기사/뉴스 10월 출생아, 12년만에 최대폭 증가‥연간 출생아 반등 조짐 29 15:11 1,423
325028 기사/뉴스 국민의힘 윤상현 “전농 남태령 트랙터 시위는 종북 좌파들의 체제 교란 시도” 342 15:11 8,720
325027 기사/뉴스 [속보] 우 의장 "여야 합의 추천한 헌법재판관 임명 않는 건 국회 선출권 침해" 168 15:09 9,525
325026 기사/뉴스 [단독] 여인형 "김용현 지시로 경찰에 우원식 위치추적 요청" 163 15:09 9,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