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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36.5] "제 아이는 126명‥저는 위탁 엄마입니다." -39년간 위탁모 봉사하신 전옥례님

무명의 더쿠 | 12-25 | 조회 수 2709

https://youtu.be/xskNgrDAQxk?si=kacITvqVQW0GTgje




126명이나 되는 아이들을 사랑으로 키운 엄마가 있습니다.


[전옥례/국내 최장기 위탁모]
"저는 위탁 엄마 전옥례입니다."

"되게 어색하다. 내가 어색해"

[전옥례/국내 최장기 위탁모]
"진짜 내가 첫애를 (입양) 보내놓고는요. 평생 울 눈물을 다 흘린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입양 대기 아동을 돌본 전옥례 씨. 1984년부터 시작해 126명의 아이를 돌보고 올해 위탁모 봉사를 졸업했습니다.

[전옥례/국내 최장기 위탁모]
"39년"
"근데 아기를 그만두고서 그렇게 마음 아픈 건 나 나만인가?"
"요즘 따라 애들이 더 예뻐 보이는 거야 막 지나가는 애들도"


그녀는 단 하루도 깊은 잠을 잔 날이 없다고 말합니다.

여러 자녀를 키우며 수많은 걱정 속에 살았다고 하는데요.

[전옥례/국내 최장기 위탁모]
"가장 내가 마음 아팠던 건 아이들을 양육하다 보면 좀 발달이 늦은 애들이 있거든요. 그 아이들이 입양을 못 갈까 봐서…"

2024년을 끝으로 위탁 엄마 전옥례는 떠나지만, 내년에도 약 150명의 위탁모들이 홀로 남은 아이들을 지킵니다.

[왕영숙/21년차 위탁모]
"이것도 중독인가 봐요. 아기가 없으면 너무 못 견뎌요. 그 길로부터 계속하게 되는데…"

위탁 엄마들의 새해 소망은 모두 하나같습니다.

[신민자/18년차 위탁모]
"또 25년도에도 내가 돌보는 아이들 좋은 가정, 건강한 가정으로 입양됐으면 좋겠고 또 좋은 소식 주고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항상."

[전옥례]
"내가 젊었다면 다시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그런 마음이 있어. (아이들의) 그 웃음소리 그런 게 지금도 너무 그리워…."



취재·구성: 김희건 / 영상취재: 김승우 / AD: 강로이 / 영상편집: 임혜민 / 디자인: 이주현, 엄정현 / 자료제공: LG그룹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6059?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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