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5EE8BKdRVqs?si=QFCxgYsPW0f755ph
박 원장은 이 병원을 지난해 8월 새로 개업했습니다.
이 때 윤석열 대통령이 개업 축하 화환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 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좋은 선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윤 대통령 이름이 리본에 적힌 축하 난 사진을 올렸습니다.
박 원장은 명함 사진도 올렸는데, 대통령실 로고를 넣고 '대한민국 대통령 자문의'라고 적었습니다.
이에 대해 한 여권 관계자는 JTBC에 "새로 개업한 이유가 김건희 여사를 진료하기 위해서라는 말을 들었다"고 했습니다.
"기존에 근무하던 병원은 의사가 많아 보는 눈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 원장이 올해 6월 윤 대통령 내외의 중앙아시아 순방에도 동행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불거졌습니다.
박 원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순방 당시 사진을 올린 겁니다.
사진에는 박 원장이 순방에 사전 등록된 사람만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출입증을 목에 걸고 있습니다.
앞서 박 원장은 지난해 윤 대통령 부부의 파리 순방에도 동행했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습니다.
취재진은 박 원장에 대해 해당 의혹을 묻기 위해 여러 차례 연락했지만 답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화면출처 노컷뉴스·박동만 원장 페이스북]
[영상취재 유규열 / 영상편집 강경아]
김필준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4092?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