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수처 "체포영장은 먼 이야기"‥尹 앞에서 '멈칫' 왜?
2,475 20
2024.12.25 20:05
2,475 20

https://youtu.be/zsbdLCBDEdo?si=KOIkcDbF-Qk8G7kX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강제수사를 나설지 묻는 질문에 공수처는 똑 부러진 답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윤석열 내란수괴는 출석해라. 그리고 오지 않으면 내가 당장 체포할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해야 되는 거예요.> 


[오동운/공수처장]

의원님 말씀 잘 새겨 들었습니다. 다만 저는 적법 절차를 잘 지켜서 우리 공수처가 일을 하겠다라는 부분을 강조하다 보니까…"



"내란죄 주요 피의자는 구속 수사가 원칙"이라고 자신이 했던 말과는 딴판입니다.


정작 검찰로부터 사건을 이첩받고 나자 윤 대통령 수사를 머뭇대고 있는 겁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오늘 "체포 영장은 너무 먼 단계인 것 같다"며 "아직 검토할 게 많다"고 했습니다.

당장 체포영장을 청구하지 않겠다는 말이냐고 묻자 "다음 절차가 결정된 게 아무것도 없어서 먼 얘기라는 것이지, 체포영장만 두고 말한 건 아니"라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수사에 비협조적인 윤 대통령을 성역으로 보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수사팀에서 고민할 문제고 절차상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직까지 공수처와 헌법재판소, 어느 쪽에도 변호사 선임계를 내지 않고 있습니다.

내란 사태가 터진 지 3주가 지났습니다.

지난 8일 김용현 전 국방장관 자진 출석을 시작으로 수하들도 줄줄이 수사를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박안수, 여인형, 곽종근, 이진우, 문상호, 김용군, 노상원, 조지호, 김봉식 등 모두 10명이 내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하지만 그 윗선인 내란 우두머리 혐의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만 수사를 받지 않고 있는 겁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에게 3차 출석 요구를 할지, 체포영장 청구를 할지 이르면 내일쯤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견된 불출석에 대한 대응도 늦어지면서 연내 윤 대통령 조사가 어려워질 거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MBC뉴스 김상훈 기자

영상취재: 이상용 나경운 / 영상편집: 김재환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604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2월 28일 전세계 최초 개봉! 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 17> 푸티지 시사 및 무대인사에 초대합니다! 551 01.10 35,4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39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35,1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09,3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75,89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09,8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67,2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7 20.05.17 5,366,2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24,1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58,5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4086 유머 북한한테 존나 쎄게 쳐맞아서 미국이 지금껏 눈치보고 몸사리는 분야 16:00 776
2604085 유머 [KBO] 시즌 시작 전부터 팬들 지갑을 털어가겠노라 예고하는 두산베어스 8 15:58 699
2604084 유머 칼날이 왤캐 천천히 돌아가... 5 15:57 509
2604083 유머 충격적인 현빈 이동욱 셀카.....jpg 24 15:56 2,106
2604082 이슈 응원봉 커버를 강아지한테 씌우면 진짜 귀욥다.twt 5 15:55 1,249
2604081 유머 회사 월급받는 직장인인데 필모가 잘 팔리는 연예인같은 진수 9 15:55 1,139
2604080 기사/뉴스 [단독] 최상목, 1차 윤석열 체포집행 때 “경찰이 경호처 막고 있냐” 전화 50 15:54 1,527
2604079 이슈 정말 썩은 냄새가 느껴지는 질투 5 15:54 1,766
2604078 이슈 탄핵찬성 집회랑 반대 집회에서 왔다갔다 자유발언하는걸로 의심받은사람 쌍둥이라고 함 23 15:53 1,674
2604077 유머 500원 부족해서 못사는 장비 2 15:53 660
2604076 이슈 호흡기 질환 4개 동시에 유행 "설 연휴가 고비" 12 15:53 961
2604075 유머 요즘 붕어빵 사장 외모 마케팅보면 생각나는 거... 7 15:52 1,353
2604074 이슈 소녀시대 완전체가 전하는 SM 30주년 축하 인사말 + 그리고 나에게 소원이란? 4 15:51 733
2604073 이슈 이번 한파로 400명 넘게 숨진 대만 38 15:51 2,567
2604072 이슈 내란 선동죄 처벌 가능성 높은 댓글을 알아보자 6 15:50 510
2604071 정보 내가 민감한 사람인지 알아보는 HSP(초민감자) 테스트 24 15:50 893
2604070 유머 겨울철 말들이 신은 양말모음(경주마) 3 15:50 255
2604069 기사/뉴스 [속보]법원, 대한체육회장 선거 중지 가처분 기각…예정대로 내일 선거 1 15:50 444
2604068 이슈 여초 경리자리에 월급 거지같이 줘도 사람 구해지는 이유 +댓글 46 15:49 2,894
2604067 정보 소방 단전 단수 대상 언론사 한겨레 경향신문 MBC + 뉴스공장 26 15:48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