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수처 "체포영장은 먼 이야기"‥尹 앞에서 '멈칫' 왜?
1,987 20
2024.12.25 20:05
1,987 20

https://youtu.be/zsbdLCBDEdo?si=KOIkcDbF-Qk8G7kX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강제수사를 나설지 묻는 질문에 공수처는 똑 부러진 답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윤석열 내란수괴는 출석해라. 그리고 오지 않으면 내가 당장 체포할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해야 되는 거예요.> 


[오동운/공수처장]

의원님 말씀 잘 새겨 들었습니다. 다만 저는 적법 절차를 잘 지켜서 우리 공수처가 일을 하겠다라는 부분을 강조하다 보니까…"



"내란죄 주요 피의자는 구속 수사가 원칙"이라고 자신이 했던 말과는 딴판입니다.


정작 검찰로부터 사건을 이첩받고 나자 윤 대통령 수사를 머뭇대고 있는 겁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오늘 "체포 영장은 너무 먼 단계인 것 같다"며 "아직 검토할 게 많다"고 했습니다.

당장 체포영장을 청구하지 않겠다는 말이냐고 묻자 "다음 절차가 결정된 게 아무것도 없어서 먼 얘기라는 것이지, 체포영장만 두고 말한 건 아니"라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수사에 비협조적인 윤 대통령을 성역으로 보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수사팀에서 고민할 문제고 절차상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직까지 공수처와 헌법재판소, 어느 쪽에도 변호사 선임계를 내지 않고 있습니다.

내란 사태가 터진 지 3주가 지났습니다.

지난 8일 김용현 전 국방장관 자진 출석을 시작으로 수하들도 줄줄이 수사를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박안수, 여인형, 곽종근, 이진우, 문상호, 김용군, 노상원, 조지호, 김봉식 등 모두 10명이 내란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하지만 그 윗선인 내란 우두머리 혐의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만 수사를 받지 않고 있는 겁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에게 3차 출석 요구를 할지, 체포영장 청구를 할지 이르면 내일쯤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견된 불출석에 대한 대응도 늦어지면서 연내 윤 대통령 조사가 어려워질 거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MBC뉴스 김상훈 기자

영상취재: 이상용 나경운 / 영상편집: 김재환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604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424 12.23 54,37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02,6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25,9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84,2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58,4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56,5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605,89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09,2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47,9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74,8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8502 기사/뉴스 정부 "한덕수, 계엄 '사전 보고' 안받아…김용현 측에 법적대응" 14:29 7
2588501 기사/뉴스 경찰, '공익 부실복무 논란' 송민호 입건…병무청 "사실이면 재복무해야" 14:29 1
2588500 유머 야외에서 혼자 뽀짝거리면서 눈 가지고 노는 후이바오🩷🐼 5 14:27 400
2588499 기사/뉴스 [속보] 민주당 "한덕수, 내란대행임을 인정한 담화" 18 14:27 902
2588498 기사/뉴스 보도 금지에 비밀 각서까지…'오겜2' 이유 있는 '역대급 입단속' 14:26 340
2588497 기사/뉴스 코스피, 권한대행 탄핵 소추 사태에 장중 2430선 붕괴[장중시황] 17 14:26 540
2588496 이슈 남태령 전재준 아저씨를 토대로 머그컵 만든 트위터리안 44 14:20 4,248
2588495 기사/뉴스 [오피셜] 헌재, "기일 연기? 그런거 없다"-다소 의역 26 14:19 3,349
2588494 이슈 역대 이순신 배역.jpg 25 14:19 1,580
2588493 정보 국무총리(한덕수) 탄핵소추안 196 14:17 9,994
2588492 유머 경마장에서 갑자기 말 이름이 바뀐 이유. 23 14:16 1,857
2588491 이슈 현재 국회 본회의 상황 (헌재 재판관 선출안 무기명 투표 진행중) 206 14:14 9,845
2588490 기사/뉴스 [속보] 민주 "한덕수 탄핵안 즉시 발의…오늘 본회의 보고, 내일 의결" 26 14:14 1,177
2588489 기사/뉴스 '국민 젤리' 오리온 마이구미, '제로' 트렌드 합류 21 14:13 1,143
2588488 기사/뉴스 [속보] 헌재, 尹측 서류 미제출에도 "27일 기일은 예정대로" 63 14:13 2,586
2588487 이슈 키오프 나띠 인스타그램 업로드 14:11 767
2588486 기사/뉴스 KIA 2025 코칭스태프 확정…김주찬 QC코치, 조승범·윤해진·김민우 코치 1군 합류[오피셜] 37 14:10 957
2588485 기사/뉴스 [속보] 헌재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정족수, 공식 입장 없다" 32 14:10 3,999
2588484 기사/뉴스 청주쪽 블랙요원팀 복귀 했지만 다른 지령을 받은 블랙요원팀 더 있다. 35 14:08 2,923
2588483 기사/뉴스 [속보]헌재 "尹, 포고령·국무회의 회의록 현재까지 미제출" 40 14:07 2,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