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계엄군도 아니고, 무장도 없었다"…국방부 '수상한' 해명
4,298 45
2024.12.25 19:44
4,298 45

https://tv.naver.com/v/67027687




국회에서 계엄 해제 결의안이 통과되고 40분 정도 지난 시간, 군인 10여명이 서울 한남동 국회의장 공관 담벼락을 지나갑니다.

8분 뒤엔 국회의장 공관 정문에 모여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은 국방부에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국방부는 잠시 뒤 입장을 내놨습니다.

대통령 경호처가 한남동 공관지역 경계 강화를 요청해 수방사 병력 70명을 보냈다면서 계엄군과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무장을 안한 '비무장' 장병이라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계엄 해제를 선언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계엄령이 선포된 지역에 질서 유지나 통제에 투입된 건 전부 계엄군으로 보기 때문에, 당시 국회로 간 수방사 병력 200여명이 계엄군이었듯 공관으로 보내진 병력도 계엄군에 해당됩니다.

무장을 안 했다는 설명도 애매합니다.

영상 속 군인들은 방탄헬멧을 썼고 등에도 뭔가를 메고 있었습니다.

왜 대통령 경호처가 군에 경계 요청을 했는지도 의문인데 국방부는 이에 대해선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이 방첩사령관으로부터 전해 들은 체포 대상자 명단엔 우원식 국회의장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2017년 계엄문건에도 국회의원들을 잡아들인다는 계획이 있었습니다.

국방부는 비슷한 시각 인근 대통령 관저에도 병력을 배치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영묵 박재현 / 영상편집 김동준 / 영상디자인 곽세미]


유선의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4079?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4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2월 28일 전세계 최초 개봉! 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 17> 푸티지 시사 및 무대인사에 초대합니다! 547 01.10 35,27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39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34,5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09,3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75,89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09,8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67,2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66,2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24,1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58,5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4057 이슈 금쪽이, 고딩부부, 이혼부부, 그리고 그다음 타자.. 15:33 120
2604056 이슈 대한항공 레전드 카레 컴플레인 2 15:33 349
2604055 이슈 스트레이키즈 5TH FANMEETING ⋆˙⟡ 𝗦𝗞𝗭 𝟱'𝗖𝗟𝗢𝗖𝗞 ✧˖° TEASER IMAGES 3 15:32 92
2604054 기사/뉴스 [속보] 국방부검찰단, '박정훈 항명 무죄'에 항소 43 15:31 825
2604053 기사/뉴스 [공식] ‘백사언앓이’ 만든 유연석, 亞 4개 도시 팬미팅 개최 15:31 97
2604052 유머 재미로 보는 향수계급도 8 15:28 973
2604051 기사/뉴스 [단독포착] 실탄도 장착했나…'소총 들고' 대통령 관저 지키는 경호처 20 15:28 835
2604050 기사/뉴스 [단독] “김건희 라인 리더십 통할지 의문” 잇따르는 경호처 내부 폭로 1 15:28 616
2604049 팁/유용/추천 윤석열 체포 빨리 안해서 답답해 뒤지겠는 사람 들어와봐 41 15:27 2,093
2604048 이슈 에스파가 발매한 타이틀곡 중에서 아마도 제일 청순하고 소녀소녀한 곡 3 15:27 591
2604047 이슈 『선택받은 자』 만이 소리를 낼 수 있는 악기...jpg 27 15:25 1,381
2604046 이슈 버닝썬 게이트 터지기 두달전 제니에게 수작걸었던 승리 .jpg 49 15:24 3,667
2604045 유머 의외로(?) 리더가 없는 그룹.jpg 11 15:24 1,470
2604044 기사/뉴스 ‘동서남북’ 쓴 공공기관 명칭… 인천시, 행정개편 맞춰 변경 4 15:23 593
2604043 이슈 차 구매한지 10년만에 안 기능 40 15:21 3,552
2604042 기사/뉴스 지난 주말 지나면서 경호처가 와해되고 있는 듯한 근거 20 15:21 2,483
2604041 이슈 갤럭시 S25 울트라 실물.jpg 144 15:21 7,554
2604040 팁/유용/추천 진짜 쉽고 존맛인 엔하이픈 제이크 까르보 불닭 리조또 레시피 15:21 482
2604039 이슈 [KBO] 두산베어스 새로운 유니폼 + 달라진 철웅이 24 15:19 1,547
2604038 이슈 조선일보, "가짜뉴스 90%가 정치권·SNS서 생산, 사회적 검증 장치 마련할 때" 68 15:19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