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계엄군도 아니고, 무장도 없었다"…국방부 '수상한' 해명
5,191 45
2024.12.25 19:44
5,191 45

https://tv.naver.com/v/67027687




국회에서 계엄 해제 결의안이 통과되고 40분 정도 지난 시간, 군인 10여명이 서울 한남동 국회의장 공관 담벼락을 지나갑니다.

8분 뒤엔 국회의장 공관 정문에 모여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은 국방부에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국방부는 잠시 뒤 입장을 내놨습니다.

대통령 경호처가 한남동 공관지역 경계 강화를 요청해 수방사 병력 70명을 보냈다면서 계엄군과는 무관하다고 밝혔습니다.

무장을 안한 '비무장' 장병이라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계엄 해제를 선언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계엄령이 선포된 지역에 질서 유지나 통제에 투입된 건 전부 계엄군으로 보기 때문에, 당시 국회로 간 수방사 병력 200여명이 계엄군이었듯 공관으로 보내진 병력도 계엄군에 해당됩니다.

무장을 안 했다는 설명도 애매합니다.

영상 속 군인들은 방탄헬멧을 썼고 등에도 뭔가를 메고 있었습니다.

왜 대통령 경호처가 군에 경계 요청을 했는지도 의문인데 국방부는 이에 대해선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이 방첩사령관으로부터 전해 들은 체포 대상자 명단엔 우원식 국회의장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2017년 계엄문건에도 국회의원들을 잡아들인다는 계획이 있었습니다.

국방부는 비슷한 시각 인근 대통령 관저에도 병력을 배치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영묵 박재현 / 영상편집 김동준 / 영상디자인 곽세미]


유선의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4079?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4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최강야구 스핀오프 <김성근의 겨울방학>⚾ X 더쿠] 드디어 내일 티빙에서 마지막화 공개! 좋았던 장면 댓글 남기고 필름카메라 받아가세요🎁 25 04.13 20,3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74,55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67,74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45,4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27,0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58,20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97,43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318,40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22,3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49,1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5904 이슈 [4월 이야기] 재개봉 메인 예고편 공개 11:42 12
2685903 이슈 [속보]尹 "과거엔 軍동원해 장악 후 계엄 선포…이번엔 달라" 11:42 35
2685902 이슈 블랙핑크 제니 코첼라 솔로 무대 생중계 (11시 45분 시작) 11:42 44
2685901 기사/뉴스 [속보] 尹, 형사재판서도 "평화적 대국민 메시지용 '계엄'…내란 아냐" 6 11:42 87
2685900 기사/뉴스 축구협회 심판 고위 임원, 특정 인물 특혜·대회 중 여성 심판과 술자리 등 '논란'..."전체적인 그림을 본 선택" 해명 11:41 47
2685899 기사/뉴스 공수처 인사위원, 한덕수 직무유기 고소···“검사 임명 안 해 존립 흔들어” 31 11:39 490
2685898 기사/뉴스 [단독] 진경, 최민식 아내 된다..'맨 끝줄 소년' 합류 4 11:37 730
2685897 이슈 동덕여대 학생들, 정말 '54억' 달할 정도로 기물파손 했을까?[동덕여대생이 직접 말한다] 11:37 240
2685896 기사/뉴스 유재석·유연석 ‘틈만 나면3’ 5월6일 9시 컴백 확정 "1시간 일찍 본다"[공식] 14 11:37 512
2685895 이슈 카리나가 일본 현지에서 하는 아이스크림 챌린지(나니가스키~?💙) 11:36 232
2685894 기사/뉴스 부부싸움 끝에 27층서 추락한 부부..10대 딸은 흉기 찔려 병원 이송 20 11:36 624
2685893 기사/뉴스 이제훈, 또 장르물…"'협상' 시즌2도 좋지만, 로코도 생각해주길" [엑's 인터뷰] 3 11:36 351
2685892 이슈 현제 멜론 일간 100위 내에 4곡 이상 있는 가수들 6 11:35 514
2685891 이슈 지금 한참 촬영중인 예능 프로그램............jpg 15 11:35 2,219
2685890 기사/뉴스 “구도원 선배, 사랑합니다” ‘언슬전’ 2회부터 정준원 입덕기 쏟아져 1 11:34 420
2685889 기사/뉴스 이창섭, 2년 만에 뮤지컬 ‘멤피스’ 합류 2 11:34 229
2685888 기사/뉴스 [속보]윤 "평화적인 대국민 메시지 위한 계엄"…PPT 활용 직접 진술 73 11:33 1,476
2685887 기사/뉴스 [단독] '헌법재판관 후보자' 권한쟁의 주심도 마은혁…"내일 평의" 17 11:32 621
2685886 기사/뉴스 [속보]尹 모두진술서 "계엄 사전 모의, 코메디 같은 얘기...군정 목표면 말이 될 것" 23 11:32 830
2685885 이슈 일본 만화 덕질하면 99% 터지는 다이쇼로망 병크 7 11:31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