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폰번호 바꾸고, 부모 묘 파묘하고…홍준표 대선 시동?
4,098 52
2024.12.25 19:39
4,098 52
nJJJrK
홍준표 대구시장이 움직이고 있다. 

25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홍 시장은 1월 중순 무렵 2권의 저서를 출간할 계획이다. 그간 자신의 페이스북 등 SNS에 적었던 장ㆍ단문의 메시지 등을 엮은 책이라고 한다. SNS를 자주 활용해 온 홍 시장은 과거 “페이스북 글은 내 인생의 기록이자 생각을 정리해 후대에 남기는 개인 실록”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는 2권의 저서 발간과 별개로 자신의 정치 전략과 비전을 담은 책도 집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엔 10여년 간 사용해 온 휴대전화번호를 바꿨다. 최근 언론 인터뷰에선 “지난 10월 부모님 묘소를 파묘(破墓)하고 위패는 대구 근교의 절에 모셨다”며 “힘든 정리를 깔끔하게 해놨다”고 전했다. 

홍 시장의 일련의 행동을 두고 정치권에선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지자 그가 본격적인 대선 출마 채비에 나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홍 시장은 지난 23일 페이스북에 “어차피 대구시장은 4년만 하고 졸업하겠다는 생각이었는데, 그 시기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조급해진다”고 덧붙였다

kabyyY

탄핵 정국으로 여권의 대선 지형이 뒤흔들리자 홍 시장의 발걸음도 분주해졌다. 한국갤럽이 20일 발표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홍 시장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5% 동률로, 보수 후보 중 공동 1위였다. 

이를 두고 지난 대선 경선 과정을 반면교사 삼은 홍 시장의 전략이 윤 대통령 탄핵 정국을 맞아 일정 부분 효과를 발휘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 때 찬성 뜻을 밝힌 한 전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 등 경쟁 후보들과 달리 유일하게 반대 뜻을 내비쳤다.



김기정 기자 kim.kijeong@joongang.co.kr

https://naver.me/5mI0mKzx


목록 스크랩 (0)
댓글 5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427 12.23 55,0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02,6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25,9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85,0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58,4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56,5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605,89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09,2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47,9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74,8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8538 기사/뉴스 [속보]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 임명동의서 국회 본회의 통과 20 14:59 477
2588537 기사/뉴스 금호고속, 광주~김해공항 운행…"해외여행 선택 폭 넓어져" 14:58 76
2588536 기사/뉴스 [단독] 중고거래 배송 중 파손은 판매자 책임…분쟁 조정 가이드라인 나온다 3 14:56 344
2588535 이슈 동물병원갔더니 엉덩이 들이미는 강아지 7 14:56 844
2588534 기사/뉴스 혁신당 “ 공수처, 신중보다 신속 수사 필요… 윤 즉각 체포해야’” 14 14:53 560
2588533 유머 많이 부드러워졌다는 서울의 교통문화 38 14:52 2,668
2588532 이슈 아니 성탄절을 누가 이렇게 말하는데 제발.X 8 14:52 1,598
2588531 이슈 윤석열 씨에게.. 잘 지내시는 것 같습니다. 왜 잘 지내십니까? 당신은 하루아침에 모든 걸 잃게 될 것입니다. 5 14:52 1,285
2588530 기사/뉴스 [속보] 국방부, '햄버거 회동' 구삼회·방정환 직무정지 37 14:51 1,686
2588529 이슈 윤석열 지지율 30%의 비밀.jpg 204 14:50 11,023
2588528 이슈 쉽게 씌여진 시 2 14:50 726
2588527 기사/뉴스 롯데 자이언츠에 남았다, 밥값이 굳었다 : 투수 김원중 5 14:49 884
2588526 유머 90년대 초등학교 피구부 입단 테스트 1 14:49 387
2588525 유머 서비스직덬들은 ptsd오는말투 15 14:48 1,892
2588524 이슈 생각보다 다국적 아이돌 진짜 많구나 15 14:47 1,660
2588523 이슈 원래 연대라는 것은 우리는 피로 맺어진 형제자매! 태어난 날은 달라도 죽는 날은 함께다! 가 아니라 21 14:46 1,613
2588522 이슈 파이팅하는 김예지 김상욱 238 14:45 18,486
2588521 이슈 이쯤에서 재평가돼야 할 새끼 12 14:45 2,902
2588520 이슈 배달기사들이 현금,직접 결제를 꺼리는 이유 12 14:44 3,871
2588519 유머 용산의 어느 건물 옥상 156 14:43 11,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