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폰번호 바꾸고, 부모 묘 파묘하고…홍준표 대선 시동?
4,058 52
2024.12.25 19:39
4,058 52
nJJJrK
홍준표 대구시장이 움직이고 있다. 

25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홍 시장은 1월 중순 무렵 2권의 저서를 출간할 계획이다. 그간 자신의 페이스북 등 SNS에 적었던 장ㆍ단문의 메시지 등을 엮은 책이라고 한다. SNS를 자주 활용해 온 홍 시장은 과거 “페이스북 글은 내 인생의 기록이자 생각을 정리해 후대에 남기는 개인 실록”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는 2권의 저서 발간과 별개로 자신의 정치 전략과 비전을 담은 책도 집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엔 10여년 간 사용해 온 휴대전화번호를 바꿨다. 최근 언론 인터뷰에선 “지난 10월 부모님 묘소를 파묘(破墓)하고 위패는 대구 근교의 절에 모셨다”며 “힘든 정리를 깔끔하게 해놨다”고 전했다. 

홍 시장의 일련의 행동을 두고 정치권에선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지자 그가 본격적인 대선 출마 채비에 나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홍 시장은 지난 23일 페이스북에 “어차피 대구시장은 4년만 하고 졸업하겠다는 생각이었는데, 그 시기가 더 빨라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조급해진다”고 덧붙였다

kabyyY

탄핵 정국으로 여권의 대선 지형이 뒤흔들리자 홍 시장의 발걸음도 분주해졌다. 한국갤럽이 20일 발표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홍 시장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5% 동률로, 보수 후보 중 공동 1위였다. 

이를 두고 지난 대선 경선 과정을 반면교사 삼은 홍 시장의 전략이 윤 대통령 탄핵 정국을 맞아 일정 부분 효과를 발휘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 때 찬성 뜻을 밝힌 한 전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 등 경쟁 후보들과 달리 유일하게 반대 뜻을 내비쳤다.



김기정 기자 kim.kijeong@joongang.co.kr

https://naver.me/5mI0mKzx


목록 스크랩 (0)
댓글 5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412 12.23 51,09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99,53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24,5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82,2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53,52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52,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602,3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06,11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46,12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71,0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4881 기사/뉴스 잊지 말아야 할 얼굴들…2024년 신상공개 범죄자 9인 08:51 123
324880 기사/뉴스 K팝 시상식 ‘제1회 디 어워즈’ 내년 2월22일 개최[공식] 29 08:25 1,234
324879 기사/뉴스 유인촌 장관, 전 직원에 새벽 메일 전송 왜?…"청렴도 꼴찌, 부끄러운 일" 28 08:21 2,711
324878 기사/뉴스 이순재 박지영 김하늘 지현우 임수향 김정현 ‘KBS 연기대상’ 대상 후보[공식] 16 08:06 1,335
324877 기사/뉴스 '유퀴즈' 이민호 "데뷔 초 활동명 '이민', '해외 이민'에 묻혀 본명으로 개명" [TV온에어] 7 07:57 1,382
324876 기사/뉴스 제니, 새 앨범 예고 “11개월 작업 끝, 만족할 결과물 얻어” 9 07:51 1,570
324875 기사/뉴스 서태지, 10살 딸 육아 고민 "곧 사춘기…방문 닫고 들어가" [엑's 이슈] 4 07:46 2,794
324874 기사/뉴스 경남 사천서 10대 남성이 흉기 휘둘러…10대 여성 사망 7 07:38 1,351
324873 기사/뉴스 “유명 배우 너무 믿었다가” 결국 ‘패닉’ 사태?…드러난 참담한 실상 171 07:31 34,105
324872 기사/뉴스 롯데백화점 잠실점 연매출 3조원 달성…"2027년 4조원 목표" 4 07:26 1,009
324871 기사/뉴스 가수는 노래만 해라?‥이승환 '대관 취소'에 손배소 하림도 비판...서태지는 시대유감 4 07:18 2,268
324870 기사/뉴스 '윤석열 지명' 포함 재판관 5명‥"긴급조치 위헌" 13 07:15 5,251
324869 기사/뉴스 [단독] 1년에 857번 병원 가기도…노년층 앞지른 2030 '의료쇼핑' 51 07:00 5,603
324868 기사/뉴스 [단독] ‘스테이지 파이터 시즌2’ 제작 확정…여성 무용수 모집중 17 06:52 2,631
324867 기사/뉴스 인스타그램에 추월당한 네이버… 위기감에 사업 ‘가지치기’ 19 06:42 3,492
324866 기사/뉴스 대학교 “생생한 민주주의 교과서” 기말고사 대신 계엄 과제물 7 06:38 2,606
324865 기사/뉴스 '중고거래 사기'로 2억 뜯은 20대 송환..."피해자 780명" 7 06:31 1,936
324864 기사/뉴스 김용현 기자회견 'MBC 출입 금지'‥'내란범 입' 찾나 35 06:24 3,694
324863 기사/뉴스 '살인죄 선고 후 잠적' 40년 독재자 수리남 전 대통령 사망 6 06:20 3,221
324862 기사/뉴스 공수처 체포영장은 너무 먼 단계?‥시간만 벌어준다 6 06:18 1,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