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文 정부 총경급 이상 경찰들도 노상원 수첩에”
20,012 171
2024.12.25 19:36
20,012 171

비상계엄 기획자로 지목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수첩에 경찰은 정치인, 언론인 등이 '수거 대상'으로 적혀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다른 사람도 언급돼 있다는 수사 당국 고위 관계자 증언을 확보했습니다. 

'지난 정부 때 잘 나갔던 총경급 이상 경찰들' 이런 표현이 적혀있었단 겁니다. 

서창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내란 혐의로 구속 중인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경찰은 노 전 사령관의 수첩에서 정치인, 언론인, 판사 등이 '수거 대상'으로 표기돼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수거'는 '체포'를 뜻한 걸로 보인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노상원 / 전 정보사령관(어제)]
"(수첩에 누구 사살하라고 썼습니까?) …. (수첩 메모 누구랑 상의했습니까?) …."

그런데 이 수첩에 특정 그룹의 경찰관들도 포함돼 있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수사 당국 고위 관계자는 채널A에 "'전 정부에서 잘 나갔던 총경급 이상 경찰들'도 수첩에 포함돼 있는 걸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총경은 일선 경찰서장급 고위직입니다. 

앞서 수사팀이 '수거 대상'에 공무원도 있다고 밝힌 적은 있지만, 경찰관의 존재에 대한 수사당국 관계자의 언급은 처음입니다.

경찰에서 노 전 사령관 신병을 넘겨받은 검찰은 수첩 속 내용이 계엄 실행계획인지를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노 전 사령관 변호인은 수첩에 경찰이 언급됐는지를 묻는 채널A 질의에 대해, "수첩을 본 적이 없고,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은 바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29497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7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458 12.23 65,15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08,64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31,0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89,8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74,8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62,3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6 20.09.29 4,613,6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14,52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49,96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81,3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5194 기사/뉴스 현빈·송중기 맞붙는데…하얼빈 vs 보고타, 제작비도 '어마어마' [김예랑의 영화랑] 11 03:28 2,065
325193 기사/뉴스 [왓IS] ‘오징어 게임2’ 외신 호불호 극명하네…“유의미한 확장” VS “시즌3 티저 불과” 29 03:20 3,511
325192 기사/뉴스 '43세' 송혜교 외로웠나..절친 김혜수→수지 황금인맥에 "다 여자네요" 씁쓸 (유퀴즈) 20 03:11 4,398
325191 기사/뉴스 "유럽보다 좋아요"…여행 가고 싶은 나라 1위는 '깜짝' 27 03:04 5,019
325190 기사/뉴스 “세무사 남편 문재완 성에 안차” 이지혜 발언에 비난 봇물, “정신 바짝 차려” 반성[MD이슈] 17 03:01 4,573
325189 기사/뉴스 아침에 호텔처럼 침대 이불을 정리하면 건강을 해칩니다 24 02:05 7,204
325188 기사/뉴스 최상목 부총리 "환율 1400원 뉴노멀" 기사들 왜 사라졌을까 6 01:14 4,190
325187 기사/뉴스 '성유리 남편' 법정구속…"아빠가 사기 안쳤어" 딸 언급하며 울먹 19 00:54 6,923
325186 기사/뉴스 “백령도 통째 날아갈 뻔…권력 지키려 목숨을 수단처럼 쓰다니” 26 00:25 4,494
325185 기사/뉴스 "실내 흡연·나이 타령" 윤여정, '최악 매너' 들통났다..강동원·주지훈·송중기 '최악 연기' [종합] 32 00:23 11,084
325184 기사/뉴스 '9인 완전체' 구성에도 시비…권성동 "강행 시 탄핵심판 무효될 수도" 150 12.26 14,425
325183 기사/뉴스 하이브 CB 셀다운 난항... 주관사 미래에셋 '난감 21 12.26 2,755
325182 기사/뉴스 정국 불안에 환율 15년 만에 최고…1500원 '공포' 13 12.26 2,636
325181 기사/뉴스 “계엄 때문에 29조원 사업 中에 뺏길 판”…키르기스스탄 대통령 방한날 날벼락 31 12.26 2,013
325180 기사/뉴스 “나 나인원한남 사는 사람이야”…연 24억 벌고 월 2천만원 카드 긁는다 25 12.26 6,003
325179 기사/뉴스 연말에도 “아파트 아파트”…로제, 美 빌보드 핫100 ‘22위’ 9주연속 진입 8 12.26 866
325178 기사/뉴스 與 "제2의 IMF 올 것" 한덕수 엄호 총력전... 당내서도 "비겁하다" 282 12.26 24,666
325177 기사/뉴스 총리실 기재부에 인수인계 준비 32 12.26 8,901
325176 기사/뉴스 ‘와키윌리’ 마케팅 효과 톡톡 3 12.26 2,679
325175 기사/뉴스 정선군은 "지난 3일 36사단 관계자가 핫라인으로 전화를 걸어와 '다음 날 연락을 하면 군청 소속 연락관 1명을 군부대로 보내달라'는 취지로 말했지만 전화는 다시 걸려오지 않았다고"고 밝혔습니다. 6 12.26 3,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