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文 정부 총경급 이상 경찰들도 노상원 수첩에”
19,289 170
2024.12.25 19:36
19,289 170

비상계엄 기획자로 지목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수첩에 경찰은 정치인, 언론인 등이 '수거 대상'으로 적혀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다른 사람도 언급돼 있다는 수사 당국 고위 관계자 증언을 확보했습니다. 

'지난 정부 때 잘 나갔던 총경급 이상 경찰들' 이런 표현이 적혀있었단 겁니다. 

서창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내란 혐의로 구속 중인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경찰은 노 전 사령관의 수첩에서 정치인, 언론인, 판사 등이 '수거 대상'으로 표기돼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수거'는 '체포'를 뜻한 걸로 보인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노상원 / 전 정보사령관(어제)]
"(수첩에 누구 사살하라고 썼습니까?) …. (수첩 메모 누구랑 상의했습니까?) …."

그런데 이 수첩에 특정 그룹의 경찰관들도 포함돼 있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수사 당국 고위 관계자는 채널A에 "'전 정부에서 잘 나갔던 총경급 이상 경찰들'도 수첩에 포함돼 있는 걸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총경은 일선 경찰서장급 고위직입니다. 

앞서 수사팀이 '수거 대상'에 공무원도 있다고 밝힌 적은 있지만, 경찰관의 존재에 대한 수사당국 관계자의 언급은 처음입니다.

경찰에서 노 전 사령관 신병을 넘겨받은 검찰은 수첩 속 내용이 계엄 실행계획인지를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노 전 사령관 변호인은 수첩에 경찰이 언급됐는지를 묻는 채널A 질의에 대해, "수첩을 본 적이 없고,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은 바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29497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7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최.초.공.개❤️ 싱글큐브섀도우 체험단 이벤트✨ 116 12.23 45,4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99,53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23,4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82,2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53,52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52,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602,3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06,11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46,12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71,0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4880 기사/뉴스 K팝 시상식 ‘제1회 디 어워즈’ 내년 2월22일 개최[공식] 2 08:25 72
324879 기사/뉴스 유인촌 장관, 전 직원에 새벽 메일 전송 왜?…"청렴도 꼴찌, 부끄러운 일" 7 08:21 863
324878 기사/뉴스 이순재 박지영 김하늘 지현우 임수향 김정현 ‘KBS 연기대상’ 대상 후보[공식] 12 08:06 787
324877 기사/뉴스 '유퀴즈' 이민호 "데뷔 초 활동명 '이민', '해외 이민'에 묻혀 본명으로 개명" [TV온에어] 3 07:57 919
324876 기사/뉴스 제니, 새 앨범 예고 “11개월 작업 끝, 만족할 결과물 얻어” 8 07:51 1,084
324875 기사/뉴스 서태지, 10살 딸 육아 고민 "곧 사춘기…방문 닫고 들어가" [엑's 이슈] 3 07:46 2,139
324874 기사/뉴스 경남 사천서 10대 남성이 흉기 휘둘러…10대 여성 사망 7 07:38 951
324873 기사/뉴스 “유명 배우 너무 믿었다가” 결국 ‘패닉’ 사태?…드러난 참담한 실상 115 07:31 21,195
324872 기사/뉴스 롯데백화점 잠실점 연매출 3조원 달성…"2027년 4조원 목표" 3 07:26 780
324871 기사/뉴스 가수는 노래만 해라?‥이승환 '대관 취소'에 손배소 하림도 비판...서태지는 시대유감 3 07:18 1,917
324870 기사/뉴스 '윤석열 지명' 포함 재판관 5명‥"긴급조치 위헌" 12 07:15 4,732
324869 기사/뉴스 [단독] 1년에 857번 병원 가기도…노년층 앞지른 2030 '의료쇼핑' 49 07:00 4,925
324868 기사/뉴스 [단독] ‘스테이지 파이터 시즌2’ 제작 확정…여성 무용수 모집중 16 06:52 2,388
324867 기사/뉴스 인스타그램에 추월당한 네이버… 위기감에 사업 ‘가지치기’ 16 06:42 3,265
324866 기사/뉴스 대학교 “생생한 민주주의 교과서” 기말고사 대신 계엄 과제물 6 06:38 2,345
324865 기사/뉴스 '중고거래 사기'로 2억 뜯은 20대 송환..."피해자 780명" 7 06:31 1,782
324864 기사/뉴스 김용현 기자회견 'MBC 출입 금지'‥'내란범 입' 찾나 35 06:24 3,359
324863 기사/뉴스 '살인죄 선고 후 잠적' 40년 독재자 수리남 전 대통령 사망 6 06:20 2,987
324862 기사/뉴스 공수처 체포영장은 너무 먼 단계?‥시간만 벌어준다 6 06:18 1,218
324861 기사/뉴스 [단독] 권성동 “얼굴 두껍게…지역구서 숙이지 마” 도로 친윤당 15 06:14 2,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