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 지지율 오르는데 계엄 사과?"‥'바보짓 마라' 항의 폭주
27,647 286
2024.12.25 18:55
27,647 286

국민의힘이 권영세 비대위원장 체제가 시작되는 오는 30일, 윤 대통령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겠다는 계획을 밝히자 당원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습니다.

일부 당원들은 권영세 비대위원장 내정자의 서울 용산구 지역 사무실 앞에 근조 화환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화환 오른편에는 '영세야 대국민 사과하면 정치 퇴출'이란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권영세 의원 개인 SNS에 '사과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보냈다는 인증 사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계엄은 정당했는데, 왜 사과를 하신다는 거냐"며 "대한민국 정치에서 사과는 곧 사형선고라는 걸 알지 않냐"고 물었습니다.

이어 "탄핵 찬성 집회에 나갔던 사람들도 정신 차리고 있고, 대통령 지지율도 오르고 있는데 왜 사과라는 바보짓으로 다시 떨어뜨리려 하냐"며 "지금은 투사가 필요하지 자리 연연하는 선비는 필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도 "윤석열 대통령을 지켜야 국민의힘을 지키고 민심을 얻는다"며 "지금 탄핵으로 행정을 마비시키는 민주당이 잘못하고 있는데 왜 계엄령이 잘못됐다고 사과하려 하냐"고 권 위원장에게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 네티즌은 "왜 미래를 보지 못하고 자기들만 살기 위해서 사과를 하는 거냐"면서 "다음 대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부정선거 뿌리 뽑지 못하면 국민의힘 의원들의 다음은 없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일부 네티즌은 박근혜 정부 당시 권 위원장의 주중대사 경력까지 거론하며 "과거에 친중 행보가 끝내주셨던데 친중 세력이랑 합의 보셨냐"고 묻기까지 했습니다.

당장도 아니고, 무려 닷새 뒤에 공식 사과를 하겠다는 건데도 사과하지 말라는 항의가 폭주하고 있는 겁니다.

앞서 권성동 원내대표는 "아직 많은 국민이 사과가 부족하거나, 사과하지 않았다고 인식하고 있다"며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한 직후 다시 한번 사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603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8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뛰드x더쿠💓] 말랑 말랑 젤리 립? 💋 NEW슈가 컬러링 젤리 립밤💋 사전 체험 이벤트 476 03.28 64,4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31,4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42,2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18,9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60,6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58,1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507,9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20.05.17 6,209,71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28,95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37,512
모든 공지 확인하기()
108759 기사/뉴스 [속보]부산교육감 재선거, 진보 진영 김석준 당선 확정 217 00:21 15,865
108758 기사/뉴스 [속보] 아산시장 재선거 민주당 오세현 당선 확정 191 00:01 21,555
108757 기사/뉴스 [속보] 부산교육감 재선거, 진보 진영 김석준 당선 유력 294 04.02 21,061
108756 기사/뉴스 4·2 경기도의원 보궐선거…2곳 모두 민주당 당선 126 04.02 15,065
108755 기사/뉴스 "사전투표 한 적 없어" 부산교육감 재선거 투표소 소동 215 04.02 31,396
108754 기사/뉴스 [속보] 전남 담양군수, 장철원 조국혁신당 후보 당선 261 04.02 25,121
108753 기사/뉴스 거제시장 재선거, 민주당 변광용 후보 당선 '확실' 123 04.02 13,423
108752 기사/뉴스 민주당 방진영 대전시의원 보궐선거 당선 136 04.02 12,880
108751 기사/뉴스 양산시의원 보궐선거 민주당 이기준 후보 46.5% 당선 183 04.02 17,003
108750 기사/뉴스 4·2보궐선거 군포4선거구 경기도의원, 민주당 성복임 당선 확실 225 04.02 19,590
108749 기사/뉴스 [속보] 성남6에 민주당 김진명 당선 확실 [4·2 재보궐] 383 04.02 31,254
108748 기사/뉴스 [JTBC] '재판관 평결' 5대 3 구도 아니었다 74 04.02 17,844
108747 기사/뉴스 권성동 “국회, 尹대통령 탄핵 변호사비 1억1000만원 사용” 312 04.02 20,378
108746 기사/뉴스 김수현 측 “故 최진리 ‘리얼’ 속 노출신 숙지...나체신 강요 없었다” (공식) [전문] 209 04.02 52,989
108745 기사/뉴스 윤상현, 헌재에 '윤 대통령' 탄핵 반대 178만명 탄원서 제출 423 04.02 35,483
108744 기사/뉴스 김수현 측 “2018년 소주데이트 맞지만 연인 아니었다”…증거사진 11장 반박 465 04.02 95,421
108743 기사/뉴스 [속보] FBI 정보 입수로 강릉 옥계항 벌크선서 코카인 의심 물질 적발 326 04.02 47,126
108742 기사/뉴스 [단독] "SKZOO는 SK(주)와 달라" JYP '스트레이키즈' 상표권 소송 완승 355 04.02 36,299
108741 기사/뉴스 "주휴수당 폐지해야" 소상공인 주문에 이재명 '난색'(종합) 615 04.02 5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