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 지지율 오르는데 계엄 사과?"‥'바보짓 마라' 항의 폭주
26,435 286
2024.12.25 18:55
26,435 286

국민의힘이 권영세 비대위원장 체제가 시작되는 오는 30일, 윤 대통령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겠다는 계획을 밝히자 당원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습니다.

일부 당원들은 권영세 비대위원장 내정자의 서울 용산구 지역 사무실 앞에 근조 화환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화환 오른편에는 '영세야 대국민 사과하면 정치 퇴출'이란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권영세 의원 개인 SNS에 '사과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보냈다는 인증 사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계엄은 정당했는데, 왜 사과를 하신다는 거냐"며 "대한민국 정치에서 사과는 곧 사형선고라는 걸 알지 않냐"고 물었습니다.

이어 "탄핵 찬성 집회에 나갔던 사람들도 정신 차리고 있고, 대통령 지지율도 오르고 있는데 왜 사과라는 바보짓으로 다시 떨어뜨리려 하냐"며 "지금은 투사가 필요하지 자리 연연하는 선비는 필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도 "윤석열 대통령을 지켜야 국민의힘을 지키고 민심을 얻는다"며 "지금 탄핵으로 행정을 마비시키는 민주당이 잘못하고 있는데 왜 계엄령이 잘못됐다고 사과하려 하냐"고 권 위원장에게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 네티즌은 "왜 미래를 보지 못하고 자기들만 살기 위해서 사과를 하는 거냐"면서 "다음 대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부정선거 뿌리 뽑지 못하면 국민의힘 의원들의 다음은 없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일부 네티즌은 박근혜 정부 당시 권 위원장의 주중대사 경력까지 거론하며 "과거에 친중 행보가 끝내주셨던데 친중 세력이랑 합의 보셨냐"고 묻기까지 했습니다.

당장도 아니고, 무려 닷새 뒤에 공식 사과를 하겠다는 건데도 사과하지 말라는 항의가 폭주하고 있는 겁니다.

앞서 권성동 원내대표는 "아직 많은 국민이 사과가 부족하거나, 사과하지 않았다고 인식하고 있다"며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한 직후 다시 한번 사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603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8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477 12.23 76,06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13,6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37,3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93,5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82,0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64,57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6 20.09.29 4,620,5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15,40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53,52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85,0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5473 기사/뉴스 [속보]최상목 "나라 다시 한번 어려움 처해…지금의 위기 능히 이겨낼 것 확신" 30 18:20 615
325472 기사/뉴스 [속보]최상목 "전군 경계태세 강화…모든 위기 상황에 즉시 대응 대비" 98 18:19 1,944
325471 기사/뉴스 민주 "군 발포 지시한 尹 지키겠다는 국힘…내란당 해체하라" 18 18:19 627
325470 기사/뉴스 [속보]최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의결 이후 분야별 긴급지시 시달 32 18:17 1,588
325469 기사/뉴스 [속보] 최상목 권한대행 대국민담화…“국가 안위·국민 일상 흔들리지 않게 전력” 57 18:15 1,953
325468 기사/뉴스 [속보]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현상황 무거운 책임감…국민께 송구" 54 18:15 1,617
325467 기사/뉴스 [단독] 김구 손자 野 김용만, 與 의원 멱살 잡이 ... 국민의힘, 법적 조치 검토 126 18:15 5,535
325466 기사/뉴스 검찰, '정보사 수사 2단' 수사 뭉개나 7 18:13 791
325465 기사/뉴스 ‘열혈사제2’ 김남길→김형서, 6인 6색 종영 소감 5 18:12 313
325464 기사/뉴스 '런닝맨' 강훈, 지예은과 핑크빛 재회…"이 순간 즐기고파" 18:10 597
325463 기사/뉴스 '극우유튜브 중독', 윤석열의 '몰락' 6 18:09 1,242
325462 기사/뉴스 배우 홍진희 “김혜수, 3년째 매달 장 봐서 보내줘” 17 18:09 2,893
325461 기사/뉴스 [속보] 검찰 "尹, 계엄 2번 3번 선포…총 쏴서 끌어내라 지시" 1 18:09 409
325460 기사/뉴스 영화 ‘소방관’, 300만 관객 돌파…3억 5700만원 기부 확정 11 18:07 465
325459 기사/뉴스 구교환, 드라마 ‘내부자들’서 이병헌 연기한 정치깡패 되나 “검토중” 4 18:05 588
325458 기사/뉴스 대세 변우석, 노래방 차트도 접수‥이클립스 ‘소나기’ 2024년 OST 1위 3 18:05 155
325457 기사/뉴스 뚜껑 연 ‘오징어게임2’ 로튼토마토 지수 시즌1과 비교해보니 2 18:04 1,097
325456 기사/뉴스 김정민, 건강 악화 공연 연기…“이겨낼 상황 아냐” 5 18:03 2,638
325455 기사/뉴스 이민호, 산부인과 의사+재벌가 예비 사윗감 변신 (별들에게 물어봐) 3 18:02 845
325454 기사/뉴스 K리그 선수·병원장·배우 … 망신 당한 건보료 상습체납자 11 18:01 1,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