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역사상 처음'..1인당 가계대출 9500만원 돌파
2,709 9
2024.12.25 18:51
2,709 9

비은행 연체 9년 만에 최고
차주 수도 1년만에 증가세 전환
한국은행 집계, 9505만원
박성훈 의원 "촘촘한 관리 필요"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우리나라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지난 9월말 기준 9500만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국은행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처음이다.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3·4분기 말 기준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9505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1년 1·4분기 말 9054만원으로 처음 9000만원 선을 넘은 1인당 가계대출 잔액은 3년 6개월만에 500만원가량 더 늘었다.

 

이 기간 기준금리는 0.5%에서 3.5%로 가파르게 올랐다. 같은 기간 이른바 '영끌족'의 부동산 투기 열풍에 힘입어 가계대출 증가세도 꺾이지 않았으면서 가계의 가처분소득은 급감했다.

 

특히 지난해 2·4분기 말 9332만원을 기록한 1인당 가계대출액은 올해 3·4분기 말까지 5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전체 가계대출 차주 수는 9월 말 1974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월 말 1983만명에서 12월 1979만명, 올해 3월 1973만명, 6월 1972만명 등으로 꾸준한 감소세를 보여온 차주수는 4개 분기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87124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체험단 100명 모집💙 신입 코스알엑스 보습제 더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674 04.18 55,26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66,32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33,7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53,7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06,4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33,1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0,1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10,43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03,94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61,98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7871 기사/뉴스 ‘마약 실형’ 유아인, ‘승부’로 남우주연상 후보 됐다 36 09:32 592
347870 기사/뉴스 브로드웨이 평정한 뮤지컬 ‘위키드’, 경이로운 오리지널 내한공연 볼 수 있는 기회 ‘오픈 임박’ 3 09:31 216
347869 기사/뉴스 신한은행, 최고 연 7% '모두의 적금' 출시 19 09:28 2,203
347868 기사/뉴스 BNK 창단 6년 만의 첫 우승 이끈 안혜지, MBN 여성스포츠대상 3월 MVP 수상 1 09:24 170
347867 기사/뉴스 시장 찾아 어묵 안 먹어도 '지지율 50%'… 이재명 '정책 집중' 통했다 12 09:24 695
347866 기사/뉴스 [남자배구] 전광인↔신호진 전격 1대1 맞교환 단행 5 09:16 620
347865 기사/뉴스 김재섭 "전장연은 협상 대상이 아니라 처벌 대상" 41 09:10 1,906
347864 기사/뉴스 [속보] 유류세 인하 연장…인하폭 축소, 휘발유 15→10%·경유 23→15% 09:08 396
347863 기사/뉴스 정경호 '노무사 노무진', 5월 30일 첫 방송 확정 3 09:07 1,301
347862 기사/뉴스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KBS, 오늘(22일) 추모 기획 편성 09:05 312
347861 기사/뉴스 서효림, 김상혁과 불륜 루머 일축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런 일이” 5 09:03 3,978
347860 기사/뉴스 2억 수입, 헬스장 운동에도 ‘우울증’ 군대 못가…유명 프로게이머 코치 결국 입영 [세상&] 8 08:58 2,445
347859 기사/뉴스 이준, 첫 뮤지컬 무대 도전...'오세이사' 타이틀 롤 낙점 1 08:58 641
347858 기사/뉴스 "이건희 때와 다르다"…이재용 경호원 없이 다니는 이유 8 08:57 2,274
347857 기사/뉴스 '스벅 키오스크'⋯알바 자리도 귀해진다 27 08:52 3,096
347856 기사/뉴스 [공식]투바투, 내달 2일 신곡 '러브 랭귀지' 발표…'TXT표 청량', 음방도 뜬다 14 08:47 470
347855 기사/뉴스 [교황 선종] 유흥식 추기경도 차기 교황 후보군…한국, 47년만에 투표권 5 08:44 1,686
347854 기사/뉴스 나라는 적자인데 '2∙3중 보전'…선거 끝나면 부자되는 정당들 36 08:42 1,953
347853 기사/뉴스 중장년의 SKY?…‘제2 커리어 준비’ 폴리텍 경쟁률 6대 1 1 08:41 1,200
347852 기사/뉴스 [단독]국민연금, 한화에어로 유증 문제제기...비공개 대화기업 지정 논의 1 08:40 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