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송민호 부실복무, 사회적 박탈감"…서울시, 긴급 전수조사 '엄중 조치'[SC이슈]
3,099 17
2024.12.25 18:00
3,099 17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위너 송민호의 부실복무 논란에 서울시가 나섰다.

오세훈 서울 시장은 24일 "최근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 한 연예인의 복무 태만 논란이 제기됐다. 저는 서울시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무요원 복무 실태 긴급 전수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일부의 복무 태만으로 사회적 박탈감이 발생하고 병역 의무에 대한 반감이 커지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된다. 조사 결과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고 필요시 공정한 병역의무를 위한 제도 개선도 병무청에 적극 건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송민호는 17일 부실 복무 의혹에 휘말렸다. 한 매체는 송민호가 10월 하와이 여행을 즐긴 뒤 제대로 출근을 하지 않고 있으며, 출퇴근 기록은 수기로 작성하는 시스템이라 책임자 재량에 따라 조작할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송민호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송민호와 함께 복무했던 사회복무요원들이 입을 열며 파란이 일었다. 이들은 송민호가 약을 핑계로 정해진 출근 시간인 오전 9시가 아닌 오전 10시에 출근했고, 연예인이라 사람들이 목소리를 안다는 이유로 주요 업무인 민원 전화 받기에서도 제외됐으며, 에어팟을 끼고 반쯤 누워 게임만 하다가 집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고 주장했다. 또 송민호가 공황장애와 새 담당자와의 적응 문제 등을 이유로 근무지를 옮긴 뒤에도 협소한 주차 공간에 슈퍼카를 주차하고, 단독 공간을 제공 받는 특혜를 누렸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에 병무청과 경찰이 관련 의혹을 조사 중이다.

송민호는 논란이 불거진 뒤 병가를 내고 출근을 하지 않다 23일 소집해제 됐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6/0004229389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2월 28일 전세계 최초 개봉! 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 17> 푸티지 시사 및 무대인사에 초대합니다! 536 01.10 34,20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5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30,5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08,1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75,0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08,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67,2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65,5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24,1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58,5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732 기사/뉴스 '내란·외환 특검법', 야당 단독으로 국회 법사위 통과 38 13:25 1,308
328731 기사/뉴스 여자 대표팀 신예 MF 김신지, 이탈리아 명문 AS 로마 이적... 2년 6개월 계약 13:21 191
328730 기사/뉴스 김대명, 5수만 성균관대 입학.."겨우 합격했는데 놀림 당한 느낌"(틈만나면) 5 13:20 2,065
328729 기사/뉴스 ‘우리 마을 똥강아지’ 김도훈-신예은-영케이-허남준-임성재 출연확정 [공식] 15 13:18 1,147
328728 기사/뉴스 崔 “체포영장 물리적 충돌 안돼” 李 “범인 저항할까봐 잡지 말라는 거냐” 27 13:17 1,042
328727 기사/뉴스 독감유행 속 폐렴 사망 급증…화장장 예약 못해 유족들 사일장 9 13:15 1,413
328726 기사/뉴스 '하얼빈' 2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6 13:15 298
328725 기사/뉴스 샤이니 키, SM타운 콘서트 무대 불 꺼진 뒤 휘청…"컨디션 난조" 18 13:12 2,044
328724 기사/뉴스 [속보]"조태용 국정원장, 비상계엄 당일 국무회의 참석 인정" 55 13:12 1,872
328723 기사/뉴스 아웃백 제치고 패밀리 레스토랑 '왕좌' 오른 애슐리 6 13:05 1,000
328722 기사/뉴스 고교 무상교육 관련 법 거부권 행사…교육청이 전액 부담한다 40 13:05 1,577
328721 기사/뉴스 판사 출신 변호사 "불법지시 거부 경호처 직원, 무료변론 하겠다" 6 13:03 942
328720 기사/뉴스 김희철 "교통사고로 지체장애 판정, 인정하기 싫어"…안 밝힌 이유는 (미우새) 5 13:02 2,099
328719 기사/뉴스 곽도원 음주·탄핵반대 타격無..'소방관', 370만 돌파 역주행 성공 [공식] 24 12:59 1,301
328718 기사/뉴스 [속보] 국정원 "北포로, 韓귀순 입장표명 없어…요청시 우크라와 협의" 3 12:56 1,007
328717 기사/뉴스 韓 소형 SUV 시장 연 ‘티볼리’ 10주년…누적 42만9279대 팔렸다 12 12:54 720
328716 기사/뉴스 [속보]박종준 전 경호처장, 휴대전화 비번 해제 등 협조···경호처 내부 갈등 있었나 4 12:54 747
328715 기사/뉴스 [속보] 국정원 "북한, 올해 상반기 김정은 방러 저울질할 전망" 2 12:47 449
328714 기사/뉴스 [속보] 국정원 "러시아 파병 북한군 사망 300여명·부상 2천700여명" 16 12:44 1,315
328713 기사/뉴스 SPC 파리바게뜨, LA 산불 소방관에 빵과자 기부 8 12:30 2,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