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단독] 권영세 "한덕수 탄핵 200석 필요…권한쟁의 與 아닌 野 몫"

무명의 더쿠 | 12-25 | 조회 수 20554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지명된 권영세 의원이 25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논란과 관련해 "탄핵 소추안이 가결되려면 200석이 필요하다"며 "탄핵 정족수 관련 권한쟁의는 필요 없고, 필요하다면 민주당이 직접 해야 한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권 의원은 TV조선과의 통화에서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나 탄핵과 관련된 권한쟁의 청구는 당에서 이미 검토 중이지만, 두 사안은 별개의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권 의원은 "한 대행 탄핵 요건은 대통령 권한에 준해야 해 200석이 명백하다"며, "국민의힘에서 권한쟁의가 필요하지 않은 문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탄핵 정족수 요건에 대해선 결국 민주당이 권한쟁의 청구 등으로 제기할 문제"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 관계자도 "한 대행이 대통령 권한대행 이라 탄핵소추 요건을 재적 2/3 이상으로 하는 것이 명백하다"고 했다. 앞서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도 "탄핵안에 과반이 찬성했다고 하더라도 한덕수 대행은 직무를 그대로 수행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이와 별개로 국민의힘은 한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임명 권한이 있는지에 대해선 이르면 26일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과 탄핵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할 방침이다. 권 의원은 "민주당이 헌법재판관 임명안을 강행할 경우 우리는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할 것"이라고 했다. 당 법률자문위 관계자도 "이미 권한쟁의와 효력장지가처분 준비 등이 막바지 상태"라며, "최대한 빨리 권한쟁의 청구를 해야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권 의원은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한 깊은 우려도 나타냈다. 


권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시도는 한국 경제를 완전히 무너뜨릴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환율이 이미 1450원대 근처까지 급등한 상황에서, 국제사회는 한 대행 체제를 신뢰하며 시장을 안정시켰다"며 "만약 탄핵이 추진된다면 환율 급등으로 금융권은 물론, 한국 경제 전반에 심각한 충격이 올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498039?sid=100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440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화제의 '환승연애' 시리즈가 스핀오프로 돌아왔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출연진 예측 이벤트 177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김종민 "저 장가갑니다!"..♥11세 연하 '히융'과 4월 결혼, 사회 유재석 [종합]
    • 10:56
    • 조회 933
    • 기사/뉴스
    11
    • 14일 낮 최고 12도 '반짝 포근'…수도권·강원·충청 약한 눈
    • 10:52
    • 조회 245
    • 기사/뉴스
    3
    • 이세영, 인생 캐릭터 호평...'모텔캘리' 연기 변신 성공적
    • 10:52
    • 조회 251
    • 기사/뉴스
    • 데프콘, 고지안 훈련사와 핑크빛 기류 재점화 “테리우스 닮았다고‥”(동훌륭)
    • 10:51
    • 조회 347
    • 기사/뉴스
    • 전북자치도 "청년 정착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합니다"(월 30만원 총 360만원)
    • 10:44
    • 조회 507
    • 기사/뉴스
    2
    • “손흥민, 강남 클럽 왔다”는 루머 퍼뜨린 클럽 MD들, 檢 송치
    • 10:44
    • 조회 1592
    • 기사/뉴스
    17
    • [단독] '홍김동전' 멤버·제작진 그대로, 넷플릭스에서 본다
    • 10:44
    • 조회 7434
    • 기사/뉴스
    166
    • 한밤중 가로수 '쾅'…음주인 줄 알았더니 차량서 대마 발견
    • 10:43
    • 조회 387
    • 기사/뉴스
    2
    • '尹 탄핵 찬성' 與김상욱, '경찰 담당' 행안위서 빠져 농해수위로
    • 10:42
    • 조회 1300
    • 기사/뉴스
    23
    • ‘경호처 분들, 부당 지시 서면 거부하세요’…법률가들 지원 나서
    • 10:38
    • 조회 984
    • 기사/뉴스
    14
    • [단독] '신예' 이채민, 임윤아 옆자리 꿰찼다..박성훈 하차 '폭군의 셰프' 주인공
    • 10:35
    • 조회 20177
    • 기사/뉴스
    313
    • "비트코인 8000개 찾아야 해"…10년간 쓰레기장 뒤진 남성 근황
    • 10:32
    • 조회 3349
    • 기사/뉴스
    22
    • 정성호·박형준·이철희·이준석…JTBC 신년토론, 1월 14일 진행
    • 10:29
    • 조회 778
    • 기사/뉴스
    19
    • 김희철 "교통사고로 지체장애 판정, 인정하기 싫어"…안 밝힌 이유는 (미우새)
    • 10:13
    • 조회 5284
    • 기사/뉴스
    38
    • "박대령 무죄 '항소포기-수사단장 복귀해야"
    • 10:12
    • 조회 1023
    • 기사/뉴스
    2
    • 제이홉·로제·지드래곤, 올해 佛 ‘노란동전 모으기’ 뜬다[공식]
    • 10:10
    • 조회 1652
    • 기사/뉴스
    7
    • [속보] 공수처, 경호처와 국방부에 체포영장 집행 협조 공문
    • 10:06
    • 조회 7876
    • 기사/뉴스
    142
    • ‘별들에게 물어봐’ 시청률 2.8%…뉴스에 케이블 1위 자리도 밀려
    • 09:41
    • 조회 1660
    • 기사/뉴스
    32
    • 환자 동의없이 개인정보 수만건 유출 서울대형병원 의사들 벌금형
    • 09:38
    • 조회 2387
    • 기사/뉴스
    26
    • 대졸 평균연봉 5천만원 넘었다
    • 09:38
    • 조회 2833
    • 기사/뉴스
    27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