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권영세 "한덕수 탄핵 200석 필요…권한쟁의 與 아닌 野 몫"
20,554 440
2024.12.25 17:21
20,554 440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지명된 권영세 의원이 25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논란과 관련해 "탄핵 소추안이 가결되려면 200석이 필요하다"며 "탄핵 정족수 관련 권한쟁의는 필요 없고, 필요하다면 민주당이 직접 해야 한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권 의원은 TV조선과의 통화에서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나 탄핵과 관련된 권한쟁의 청구는 당에서 이미 검토 중이지만, 두 사안은 별개의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권 의원은 "한 대행 탄핵 요건은 대통령 권한에 준해야 해 200석이 명백하다"며, "국민의힘에서 권한쟁의가 필요하지 않은 문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탄핵 정족수 요건에 대해선 결국 민주당이 권한쟁의 청구 등으로 제기할 문제"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 관계자도 "한 대행이 대통령 권한대행 이라 탄핵소추 요건을 재적 2/3 이상으로 하는 것이 명백하다"고 했다. 앞서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도 "탄핵안에 과반이 찬성했다고 하더라도 한덕수 대행은 직무를 그대로 수행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이와 별개로 국민의힘은 한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임명 권한이 있는지에 대해선 이르면 26일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과 탄핵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할 방침이다. 권 의원은 "민주당이 헌법재판관 임명안을 강행할 경우 우리는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할 것"이라고 했다. 당 법률자문위 관계자도 "이미 권한쟁의와 효력장지가처분 준비 등이 막바지 상태"라며, "최대한 빨리 권한쟁의 청구를 해야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권 의원은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한 깊은 우려도 나타냈다. 


권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시도는 한국 경제를 완전히 무너뜨릴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환율이 이미 1450원대 근처까지 급등한 상황에서, 국제사회는 한 대행 체제를 신뢰하며 시장을 안정시켰다"며 "만약 탄핵이 추진된다면 환율 급등으로 금융권은 물론, 한국 경제 전반에 심각한 충격이 올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498039?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4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2월 28일 전세계 최초 개봉! 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 17> 푸티지 시사 및 무대인사에 초대합니다! 528 01.10 33,27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5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29,3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05,7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73,44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08,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66,6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64,96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22,6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57,7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701 기사/뉴스 [속보]경찰 "2차 체포집행 파견인원 확인 불가…법상 제한 없어" 11 12:06 266
328700 기사/뉴스 [속보]경찰 "체포영장 집행 방해 명확하면 국회의원도 체포" 34 12:06 577
328699 기사/뉴스 [속보]경찰 "2차 체포 집행 협조하는 경호처 직원은 선처" 8 12:05 427
328698 기사/뉴스 [속보]경찰 "박종준 필요에 따른 추가 조사…휴대폰 포렌식 중" 2 12:05 189
328697 기사/뉴스 [속보]경찰 "尹 체포 막는 경호처 직원, 현행범 체포 후 분산 호송" 35 12:03 1,015
328696 기사/뉴스 신인 걸그룹 오드유스, 'Best Friendz' 영어 버전 1월15일 전 세계 공개 1 12:02 79
328695 기사/뉴스 ‘인가’ 에잇턴, ‘이럴거면 다음생에’ 역대급 귀여운 막방 12:00 89
328694 기사/뉴스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유족 모욕 남성 2명 검거 20 11:59 1,083
328693 기사/뉴스 [속보] 이재명, 최 대행에 “영장 집행 무력저항 사태 막는 게 제일 중요” 20 11:54 979
328692 기사/뉴스 [오피셜] 日 축구 경사 났다! 이쯤 되면 '마르지 않는 샘물'…J리그서 빅 리그 풀백 배출 11:54 350
328691 기사/뉴스 [단독]송혜교X공유 '천천히 강렬하게', 첫 삽 떴다..12일 촬영 시작 19 11:52 1,539
328690 기사/뉴스 [단독] 김민하, 이준호 만난다…'조명가게' 찍고 '태풍상사'로 8 11:51 1,371
328689 기사/뉴스 중국서 건너와 20여년 봉사활동…황설매 씨 심장 등 뇌사기증 18 11:42 1,894
328688 기사/뉴스 [단독] "이혼 사유는, 가출이었다"…최민환, 율희의 육아해태 (인터뷰) 422 11:41 20,346
328687 기사/뉴스 최상목 "국방장관이라도 빨리 임명하도록 여야 협의해달라" 257 11:34 5,737
328686 기사/뉴스 윤건영 "윤 대통령, 경호처에 '칼이라도 휴대해 막으라' 지시 제보" 21 11:25 1,323
328685 기사/뉴스 지창욱, 전시회 연다…미디어 테크로 만나는 한편의 'Scenario' 11:23 601
328684 기사/뉴스 사망한 엄마 전화, 아들이 봐도 될까… ‘디지털 유산 상속법’ 수면 위로 [법잇슈] 16 11:23 2,183
328683 기사/뉴스 [단독] '오징어게임' 정호연, FA 대어됐다…사람엔터와 계약 종료 4 11:12 1,501
328682 기사/뉴스 '하얼빈' 400만명 봤지만…'뒷심 부족' 힘겨운 손익분기점 돌파 45 11:11 2,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