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씨네21] 2024 올해의 남자배우 -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한석규
1,406 4
2024.12.25 16:37
1,406 4
YRvgUF

“대사의 파급력과 무게를 통감하는 배우가 우리 곁에 존재한다는 축복.” (정재현)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프로파일러 장태수 역을 맡아 “매 순간, 가만히 응시하는 장면에서조차 공기의 밀도를 높이는 연기”(위근우)를 보여주며 농밀한 심리 스릴러의 중심을 이끈 한석규 배우가 시리즈 부문 올해의 남자배우로 선정됐다. 


이로써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올해의 시리즈 1위, 올해의 감독(송연화), 신인 여자 배우(채원빈) 선정과 함께 연출과 연기, 작품성 측면에 있어 다수 평자의 고른 지지를 받았다. “비탄의 누아르에 한석규보다 더 적역인 이름은 없다. 더욱 담백해진 연기로 베테랑의 존재감과 노련함을 체감케 했다.”(김소미) 장르물의 외피를 유지하는 동시에 딸 하빈(채원빈)과의 깊은 감정적 갈등을 보여줘야 했던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의 묵직함은 상당 부분 한석규의 존재감과 연기에서 기인”(조현나)했음이 틀림없다. 

새삼 이 베테랑 배우의 연기에 놀랄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소위 말하는 ‘차력쇼’ 타입의 연기가 아닌 방식으로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는 것 역시 최근 보기 힘든 케이스”(위근우)였기 때문이다. 

한석규 배우는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라는 말과 함께 “남은 한해, 가족과 따뜻한 연말 되시길 바랍니다”라는 덕담으로 소감을 마쳤다.


http://m.cine21.com/news/view/?mag_id=106618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올 여름을 위해 폭삭 쟁였수다😎 선케어 맛집 AHC의 ‘블랙 선크림’ 체험 이벤트 🖤 717 04.10 68,1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83,95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91,1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62,9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50,8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71,9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00,87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28,9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31,5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61,90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7183 기사/뉴스 살인미수 지명수배자, 운전면허 갱신하려다 16년 만에 검거 14:53 0
2687182 이슈 [KBO] 4/25(금)~27(일) 창원 삼성- NC의 3연전 & 8/19(화)~21(목) 대구 NC-삼성 3연전 경기 장소 변경 14:52 66
2687181 기사/뉴스 [단독] 공수처, '尹 석방 지휘' 심우정 총장 사건 고발인 조사 5 14:52 134
2687180 이슈 박지훈 씨네21 화보 사진 2 14:51 184
2687179 기사/뉴스 윤 전 대통령 파면 뒤 민주당 의원 현수막 훼손한 50대 검찰 송치 3 14:51 136
2687178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행정부, 하버드대 연방 보조금 22억6천만달러(약 3조2천억원) 동결...하버드대, 반기 든 지 몇 시간 만에 4 14:49 667
2687177 이슈 비주얼 진심 미친 것 같은 흑발+흰색 의상 조합 키키 수이솔.gif 3 14:49 253
2687176 이슈 실시간 에어돔에서 쇼케이스 진행 중인 SM 남돌 비주얼 3 14:48 511
2687175 이슈 풍선 음식 먹방 5 14:48 326
2687174 유머 최근 설레는 짤로 알티탔던 엔믹스 해원 영상 반전.twt 6 14:45 640
2687173 유머 다가가기 쉽지 않아 보이는 양갈래머리 한 펭수 16 14:44 952
2687172 이슈 오늘로 17년만에 JYP 떠나는 이준호 27 14:44 1,754
2687171 이슈 건강보험공단 담배소송 범국민 지지서명 (마지막 변론기일이 얼마 안 남았다고함) 24 14:43 764
2687170 이슈 홈플러스 근황 41 14:42 3,494
2687169 기사/뉴스 [속보]국회,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지명 철회 결의안 통과 23 14:42 1,191
2687168 이슈 5시간 이상 노래 부른 후의 인피니트 메보즈 듀엣 'Kontrol' 4 14:41 142
2687167 기사/뉴스 [속보]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지명 철회 촉구결의안, 국회 본희의 상정 / 가결 됨 18 14:39 944
2687166 이슈 "내 인생 망했다, 나처럼 되지 마"…'탈조선'하라는 이국종 작심발언 [자막뉴스] 19 14:34 1,345
2687165 정보 방금 드디어 올라온 삼성 갤럭시 월렛 공지.jpg 39 14:34 5,048
2687164 이슈 독일연필회사의 사원들의 생활 20 14:34 2,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