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남태령 전문 시위꾼이었음 벌써 진압.. '왜 막아?'라는 당연한 질문이 던진 파장

무명의 더쿠 | 12-25 | 조회 수 28256

 

남태령 대전 이후 소위 80-90 화염병 시위 전문가들이 감탄하면서 하나같이 하는 말들중에 

 

단 한번도 민주주의가 무너질거란 생각을 하지 못하고 살았던 세대들에게 가해진 상식밖의 상황이 2030을 나서게 했다는 거임

 

평론한 내용을 보다가 한 분이 

 

농민들은 매번 올라왔고 경찰은 당연히 관성으로 진압을 했고

 

그래서 이번 사건도 경찰은 당연히 진압하는 거였다고 그래도 되는 줄 알고 진압하고 끌어냈는데 

 

그런데 사람들이 몰려와서 집회와 시위의 자유가 있는 나라에서 왜 안돼냐?고 하니까 처음 받아보는 이 당연한 질문에 노답이었던 경찰쪽은 당황한거라고

 

권리를 제대로 인지하고 있던 세대들이 몰려와서 선을 넘던 경찰들에게 목소리를 내니까 변화가 생긴 거라고 놀라워 하더라고

 

밟으면 밟히는 시대에 밟히지 않으려고 저항했던 세대들이 이뤄낸 결과 덕분에

 

밟는건 부당하고 내 자유는 존중되어야 한다는 시대에 태어나고 길러진 세대들이 도의와 연대까지 느끼게 된 것

 

차가운 바람이 부는 고개에서 언제나처럼 벌어졌던 '경찰'의 '악행'이 진압된 당연한 결과

 

 

https://x.com/symposion_/status/1871051267595993479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23
목록
14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디어달리아] 볼에 한 겹, 필터를 씌워주는 블러 블러쉬 체험해보시지 않을래요..? 🌸 550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신데렐라 바디 호러 <The Ugly Stepsister> 북미 포스터
    • 16:26
    • 조회 60
    • 이슈
    • 살 빼는데 머리까지…위고비, 식욕억제제보다 탈모 위험 52%↑
    • 16:24
    • 조회 441
    • 기사/뉴스
    9
    • “낙상마렵다” 대구 대학병원 간호사, 신생아 학대 논란
    • 16:22
    • 조회 842
    • 기사/뉴스
    26
    • 빌리 츠키 인스타그램 업로드
    • 16:20
    • 조회 401
    • 이슈
    2
    • 얼짱각도에서 잘보이는 후이바오🩷🐼 귀여운 봄동🌱
    • 16:19
    • 조회 699
    • 유머
    9
    • 켄달 제너 인스타 업데이트
    • 16:15
    • 조회 1594
    • 이슈
    7
    • 오늘 새 디지털 싱글 공개되는 로이킴.jpg
    • 16:14
    • 조회 510
    • 이슈
    1
    • "주휴수당 폐지해야" 소상공인 주문에 이재명 '난색'(종합)
    • 16:12
    • 조회 8498
    • 기사/뉴스
    169
    • 박충권 "마은혁은 공산주의자"…여야 본회의장서 '격돌'
    • 16:11
    • 조회 1099
    • 기사/뉴스
    39
    • 여돌 중에서 최초인 것 같은 제이홉 모나리자 챌린지
    • 16:11
    • 조회 1198
    • 정보
    15
    • 쇼핑스타일 다른 유노윤호와 손호준ㅋㅋ
    • 16:11
    • 조회 730
    • 유머
    3
    • 스마일게이트, 여성 동료 불법 촬영에 내부 정보 유출까지…잇단 사건에 신뢰 추락 -영화 전독시, 게임 로스트아크 회사-
    • 16:11
    • 조회 611
    • 기사/뉴스
    5
    • 에어컨 바람 맞으면서 꿀잠 자는 러바오🐼
    • 16:11
    • 조회 1431
    • 유머
    21
    • 집에 불 지르고 1층으로 피신…새벽 17층 아파트 대피소동, 뭔일
    • 16:11
    • 조회 879
    • 기사/뉴스
    2
    • 윤 대통령 선고 '20석 방청'에 7만 1천 명 신청 폭주
    • 16:10
    • 조회 868
    • 기사/뉴스
    14
    • 급속도로 떨어지고있는 하정우 신작 영화 <로비> 에그지수
    • 16:10
    • 조회 1477
    • 이슈
    10
    • 배우들이 쓰는 향수를 알아보자-여자편
    • 16:10
    • 조회 1736
    • 유머
    11
    • 엔믹스 'KNOW ABOUT ME' 일간 순위
    • 16:09
    • 조회 562
    • 이슈
    5
    • 로저비비에 팝업스토어에 참석한 오늘자 신세경
    • 16:08
    • 조회 1070
    • 이슈
    4
    • 지붕킥 지정커플 재회해서 15년만에 얘기하는 치어리딩씬 비하인드
    • 16:08
    • 조회 571
    • 이슈
    3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