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내란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주도로 꾸려진 계엄사령부 비공식 조직 ‘수사2단’의 수뇌부로 지목된 구삼회 육군 제2기갑여단장(육사 50기)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25일 오전부터 구 여단장을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구 여단장은 노 전 사령관이 주도적으로 구상한 계엄사령부 산하 수사2단에서 단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노 전 사령관이 육사 출신 위주로 사조직처럼 구성한 수사2단에는 비상계엄 선포 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서버 확보 임무가 하달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25일 오전부터 구 여단장을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구 여단장은 노 전 사령관이 주도적으로 구상한 계엄사령부 산하 수사2단에서 단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노 전 사령관이 육사 출신 위주로 사조직처럼 구성한 수사2단에는 비상계엄 선포 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서버 확보 임무가 하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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