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굥이 딴 사람 다 내쳐도 한덕수랑만 오래 가는 이유
7,064 15
2024.12.25 15:01
7,064 15

▶김어준 : 어제 갑자기 한덕수 대행의 부인도 무속에 아주 관여가 깊은 사람이다라고 국회에서 폭로를 해 버리셨어요. 그렇습니까?

 

▷박지원 : 잘 말씀드렸지마는 한덕수 총리와 저는 불가분의 인간관계가 있고

 

▶김어준 : 오랜 세월

 

▷박지원 : 사실상 친구로 오랫동안 지냈습니다. 그러나 저러한 발언을 하는 데 많은 고민을 했어요. 하룻밤을 자는데. 제 아내가 하늘나라에서 여보, 한덕수 총리 부인과 나와의 관계도 있는데, 왜 당신이 그런 얘기를 하려고 하느냐. 그렇지만 저는 친구의 우정도 중요하지만, 국가를, 국민을 살려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저러한 내용을 어제 법사위에서 인사청문회에서 밝혔습니다.

 

▶김어준 : 고민이 많으셨겠어요. 그건, 진짜.

 

▷박지원 : 어제는 종일 뭐 발언도 하지 않고 그냥 조용히 지냈습니다.

 

▶김어준 : 근데 저게 사실이니까 저렇게 말씀하신 거 아니에요?

 

▷박지원 : 사실이죠.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다 알아요.

 

▶김어준 : 오래 알았던 사람들.

 

▷박지원 :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제가 듣기로는 김건희, 한 총리 부인, 불가분의 관계가 있어요. 이게 완전히 무속인들이 지금 나라를 좌지우지하는 거예요. 그 관상학 교수도 권성동 윤한홍 골프 치면서 제 지인에게 내년부터 윤석열 운이 좋다. 그리고 천공 스승도 100일만 기다려라. 전 정보사령관 무속인, 보살, 그 사람은 남잔데 왜 보살이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김어준 : 본인이 보살이 아니라 보살과 같이 일했다. 이랬나 봐요.

 

▷박지원 : 그분도 풀린다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완전히 무속 속에서 지금 시간을 벌려고 하는 거에요.

 

▶김어준 : 자 잠깐만 다시 한번 해볼게요. 나머지는 알던 사실인데. 한덕수 대행의 부인이 무속에 깊이 심취하거나 관여한 사람이고 그거는

 

▷박지원 : 심취한 사람이죠.

 

▶김어준 : 심취한 사람이고. 그래서 김건희와 한덕수 대행의 부인이 그 무속으로

 

▷박지원 :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어준 : 이거 진짜 하루하루 진짜 한덕수 대행이 저러고 있는 것도 그 영향일 수도 있겠네요.

 

▷박지원 : 당연하죠. 그리고 한덕수 총리는 뭐 모든 세상 사람들이 그러지만 자기 부인 말을 끽소리 못 하고 듣는 사람이에요.

 

▶김어준 : 미치겠다. 진짜.

 

▷박지원 : 이게 대한민국이

 

▶김어준 : 우리가 완전히 놓치고 있던 하나의 중요한 변수였네. 그게 한덕수 왜 저러지, 대체? 근데 인간이 이렇게 어떻게 해야지? 내 운명이 살까, 마음이 약해질 때는. 이게 매달리는 거 아닙니까. 지금 한덕수의 운명이 왜 이렇게 기냐? 최장기 총리 아닙니까. 그리고 이제 대통령 대행까지 왔는데. 아 나 미치겠네. 진짜

 

▷박지원 : 대한민국이 이렇게 가서는 안 돼요.

 

2024년 12월 25일 (수) [정치구단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의 인터뷰0

목록 스크랩 (1)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2월 28일 전세계 최초 개봉! 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 17> 푸티지 시사 및 무대인사에 초대합니다! 512 01.10 32,4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5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29,3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05,7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71,9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08,68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66,6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63,5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21,98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57,7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3889 이슈 극우세력들이 민주집회에 몰래 음식을 훔쳐먹고 가고 있습니다. 어묵 한줄이 사천원인 보수집회. "극우는 돈이 된다." 3 10:00 259
2603888 정보 Kb pay 퀴즈정답 4 10:00 203
2603887 이슈 ‘SM 신인 걸그룹’ 8인조 하츠투하츠, 2월 24일 전격 데뷔..벌써 화제성 폭발 13 09:54 910
2603886 이슈 "尹, 총 안되면 칼이라도 휴대해 경찰 체포 막으라 지시" 37 09:54 943
2603885 이슈 토스가 하이브의 손을 잡고 생체인식 정보의 상용화를 K팝 공연에서부터 시작하려고 하는 것인데, 이들이 아직 민감한 지점이 많은 기술을 상대적으로 어린 K팝 팬덤의 충성심을 이용해 상용화하려는 게 아닌지 걱정하는 목소리가 상당하다. 4 09:54 474
2603884 유머 십이지에 못들어가서 진짜로 억울한 동물.jpg 10 09:54 1,634
2603883 이슈 내란이 좌우의 문제로 보인다는 것은 헛살았다는 뜻입니다. 세상에는 그 정도의 인생도 있는 것이니 크게 신경쓸 것은 아닙니다.jpg (ft.교이쿠상 46 09:51 1,518
2603882 유머 언제나 보법이 다른 진보당 현수막 15 09:48 2,520
2603881 이슈 2024 세계어항 꾸미기 대회 수상작들 24 09:46 1,646
2603880 이슈 여자친구, 오늘(13일) 신보 발매 5 09:45 675
2603879 이슈 LA화재의 진짜 문제 49 09:43 4,642
2603878 이슈 나라 다 팔아먹어도 내란당이예요 39 09:42 2,912
2603877 기사/뉴스 ‘별들에게 물어봐’ 시청률 2.8%…뉴스에 케이블 1위 자리도 밀려 21 09:41 941
2603876 이슈 좀 의외인 국내 노트북 시장 점유율 139 09:39 9,076
2603875 기사/뉴스 환자 동의없이 개인정보 수만건 유출 서울대형병원 의사들 벌금형 21 09:38 1,559
2603874 기사/뉴스 대졸 평균연봉 5천만원 넘었다 23 09:38 1,751
2603873 이슈 공개되는건지 모르고 기업 축전 같이 쓴 레드벨벳 슬기의 sm 30주년 축하 메세지 20 09:37 3,479
2603872 기사/뉴스 [속보] 尹 측 "체포영장 집행한다면 신분증 제시·얼굴 공개하라" 24 09:36 926
2603871 이슈 이특 피셜 슴콘 의상 거의 다 재탕인 이유 76 09:36 7,802
2603870 기사/뉴스 [속보] 민주 윤건영 "윤 대통령, 어제도 경호처 간부들에게 '무기 사용' 언급" 26 09:34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