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굥이 딴 사람 다 내쳐도 한덕수랑만 오래 가는 이유
6,796 15
2024.12.25 15:01
6,796 15

▶김어준 : 어제 갑자기 한덕수 대행의 부인도 무속에 아주 관여가 깊은 사람이다라고 국회에서 폭로를 해 버리셨어요. 그렇습니까?

 

▷박지원 : 잘 말씀드렸지마는 한덕수 총리와 저는 불가분의 인간관계가 있고

 

▶김어준 : 오랜 세월

 

▷박지원 : 사실상 친구로 오랫동안 지냈습니다. 그러나 저러한 발언을 하는 데 많은 고민을 했어요. 하룻밤을 자는데. 제 아내가 하늘나라에서 여보, 한덕수 총리 부인과 나와의 관계도 있는데, 왜 당신이 그런 얘기를 하려고 하느냐. 그렇지만 저는 친구의 우정도 중요하지만, 국가를, 국민을 살려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저러한 내용을 어제 법사위에서 인사청문회에서 밝혔습니다.

 

▶김어준 : 고민이 많으셨겠어요. 그건, 진짜.

 

▷박지원 : 어제는 종일 뭐 발언도 하지 않고 그냥 조용히 지냈습니다.

 

▶김어준 : 근데 저게 사실이니까 저렇게 말씀하신 거 아니에요?

 

▷박지원 : 사실이죠.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다 알아요.

 

▶김어준 : 오래 알았던 사람들.

 

▷박지원 :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제가 듣기로는 김건희, 한 총리 부인, 불가분의 관계가 있어요. 이게 완전히 무속인들이 지금 나라를 좌지우지하는 거예요. 그 관상학 교수도 권성동 윤한홍 골프 치면서 제 지인에게 내년부터 윤석열 운이 좋다. 그리고 천공 스승도 100일만 기다려라. 전 정보사령관 무속인, 보살, 그 사람은 남잔데 왜 보살이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김어준 : 본인이 보살이 아니라 보살과 같이 일했다. 이랬나 봐요.

 

▷박지원 : 그분도 풀린다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완전히 무속 속에서 지금 시간을 벌려고 하는 거에요.

 

▶김어준 : 자 잠깐만 다시 한번 해볼게요. 나머지는 알던 사실인데. 한덕수 대행의 부인이 무속에 깊이 심취하거나 관여한 사람이고 그거는

 

▷박지원 : 심취한 사람이죠.

 

▶김어준 : 심취한 사람이고. 그래서 김건희와 한덕수 대행의 부인이 그 무속으로

 

▷박지원 :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어준 : 이거 진짜 하루하루 진짜 한덕수 대행이 저러고 있는 것도 그 영향일 수도 있겠네요.

 

▷박지원 : 당연하죠. 그리고 한덕수 총리는 뭐 모든 세상 사람들이 그러지만 자기 부인 말을 끽소리 못 하고 듣는 사람이에요.

 

▶김어준 : 미치겠다. 진짜.

 

▷박지원 : 이게 대한민국이

 

▶김어준 : 우리가 완전히 놓치고 있던 하나의 중요한 변수였네. 그게 한덕수 왜 저러지, 대체? 근데 인간이 이렇게 어떻게 해야지? 내 운명이 살까, 마음이 약해질 때는. 이게 매달리는 거 아닙니까. 지금 한덕수의 운명이 왜 이렇게 기냐? 최장기 총리 아닙니까. 그리고 이제 대통령 대행까지 왔는데. 아 나 미치겠네. 진짜

 

▷박지원 : 대한민국이 이렇게 가서는 안 돼요.

 

2024년 12월 25일 (수) [정치구단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의 인터뷰0

목록 스크랩 (1)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최.초.공.개❤️ 싱글큐브섀도우 체험단 이벤트✨ 121 12.23 48,36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02,6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25,9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84,2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58,4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55,3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604,4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08,39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47,9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73,7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8478 유머 ???: 입가에 너겟이 붙어있어 14:04 80
2588477 기사/뉴스 처음 본 10개월 아기에게 휴대전화 던진 20대 구속 5 14:03 496
2588476 기사/뉴스 [속보]민주당,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발의…오늘 본회의 보고 수순 37 14:02 967
2588475 유머 맥도날드랑 콜라보한 에반게리온 2 14:02 250
2588474 이슈 한덕수 탄핵안 발의완료 243 14:01 5,480
2588473 유머 예수님한테 생일축전 보내는 아이돌 실존; 2 14:00 849
2588472 이슈 “지드래곤이 아니였어”…사이버트럭 ‘국내 1호’ 차주된 유명가수의 정체 35 13:58 2,803
2588471 이슈 전장연 혜화시위 처음와본후기 -40명?만 있어도 이렇게 못 끌어낼 거 같음 (타래) 9 13:58 1,272
2588470 기사/뉴스 전태일 어머니 故 이소선 여사, 계엄법 위반 무죄 확정…44년 만 13 13:57 1,206
2588469 유머 산수에 자신있는 덬들에게 제안하는 문제 46 13:56 1,405
2588468 기사/뉴스 병무청, '근태 논란' 송민호 경찰에 수사 의뢰 24 13:54 1,542
2588467 이슈 국힘이 저러는 이유는 앞으로 선거가 없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229 13:53 15,564
2588466 기사/뉴스 박찬대 "윤석열과 국힘, 완벽한 '내란동일체'" 14 13:53 1,883
2588465 이슈 다시보는 박지원 폭로 "한덕수 부인도 무속 전문가" 11 13:53 1,976
2588464 이슈 이승환 김해 공연장 측“가뜩이나 연말 문화공연이 탄핵 정국으로 취소되거나 관객 수가 줄어드는 상황 속에서 만석인 팬들의 입장과 공연 진행에 아무런 문제가 없어 그대로 간다”고 말했다. 16 13:49 2,902
2588463 기사/뉴스 한 대행 "국민만 바라보고 헌법·법률 따라 모든 사안 판단" 255 13:48 5,682
2588462 이슈 남태령시위 참여하신 남자분 53 13:48 5,035
2588461 이슈 한덕수: 황교안 대통령 대행도 헌법재판관 임명 어려웠다(팩트체크) 192 13:47 10,009
2588460 유머 귀여운 송아지 보고 갑시다 3 13:47 584
2588459 정보 [셀럽병사의 비밀] 3화 세기의 연인 오드리 헵번은 왜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했는가? 2 13:46 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