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굥이 딴 사람 다 내쳐도 한덕수랑만 오래 가는 이유
7,146 15
2024.12.25 15:01
7,146 15

▶김어준 : 어제 갑자기 한덕수 대행의 부인도 무속에 아주 관여가 깊은 사람이다라고 국회에서 폭로를 해 버리셨어요. 그렇습니까?

 

▷박지원 : 잘 말씀드렸지마는 한덕수 총리와 저는 불가분의 인간관계가 있고

 

▶김어준 : 오랜 세월

 

▷박지원 : 사실상 친구로 오랫동안 지냈습니다. 그러나 저러한 발언을 하는 데 많은 고민을 했어요. 하룻밤을 자는데. 제 아내가 하늘나라에서 여보, 한덕수 총리 부인과 나와의 관계도 있는데, 왜 당신이 그런 얘기를 하려고 하느냐. 그렇지만 저는 친구의 우정도 중요하지만, 국가를, 국민을 살려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저러한 내용을 어제 법사위에서 인사청문회에서 밝혔습니다.

 

▶김어준 : 고민이 많으셨겠어요. 그건, 진짜.

 

▷박지원 : 어제는 종일 뭐 발언도 하지 않고 그냥 조용히 지냈습니다.

 

▶김어준 : 근데 저게 사실이니까 저렇게 말씀하신 거 아니에요?

 

▷박지원 : 사실이죠.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다 알아요.

 

▶김어준 : 오래 알았던 사람들.

 

▷박지원 :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제가 듣기로는 김건희, 한 총리 부인, 불가분의 관계가 있어요. 이게 완전히 무속인들이 지금 나라를 좌지우지하는 거예요. 그 관상학 교수도 권성동 윤한홍 골프 치면서 제 지인에게 내년부터 윤석열 운이 좋다. 그리고 천공 스승도 100일만 기다려라. 전 정보사령관 무속인, 보살, 그 사람은 남잔데 왜 보살이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김어준 : 본인이 보살이 아니라 보살과 같이 일했다. 이랬나 봐요.

 

▷박지원 : 그분도 풀린다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완전히 무속 속에서 지금 시간을 벌려고 하는 거에요.

 

▶김어준 : 자 잠깐만 다시 한번 해볼게요. 나머지는 알던 사실인데. 한덕수 대행의 부인이 무속에 깊이 심취하거나 관여한 사람이고 그거는

 

▷박지원 : 심취한 사람이죠.

 

▶김어준 : 심취한 사람이고. 그래서 김건희와 한덕수 대행의 부인이 그 무속으로

 

▷박지원 :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어준 : 이거 진짜 하루하루 진짜 한덕수 대행이 저러고 있는 것도 그 영향일 수도 있겠네요.

 

▷박지원 : 당연하죠. 그리고 한덕수 총리는 뭐 모든 세상 사람들이 그러지만 자기 부인 말을 끽소리 못 하고 듣는 사람이에요.

 

▶김어준 : 미치겠다. 진짜.

 

▷박지원 : 이게 대한민국이

 

▶김어준 : 우리가 완전히 놓치고 있던 하나의 중요한 변수였네. 그게 한덕수 왜 저러지, 대체? 근데 인간이 이렇게 어떻게 해야지? 내 운명이 살까, 마음이 약해질 때는. 이게 매달리는 거 아닙니까. 지금 한덕수의 운명이 왜 이렇게 기냐? 최장기 총리 아닙니까. 그리고 이제 대통령 대행까지 왔는데. 아 나 미치겠네. 진짜

 

▷박지원 : 대한민국이 이렇게 가서는 안 돼요.

 

2024년 12월 25일 (수) [정치구단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의 인터뷰0

목록 스크랩 (1)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담톤X더쿠🩷] #선크림정착 담톤으로 어때요? 담톤 선크림 2종 체험단 모집 249 00:05 9,53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59,0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23,54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42,95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92,30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26,6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53,07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02,29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98,7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45,66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3458 이슈 연출,대사 촌스럽다고 알티타는 슬전의 장면.x 1 18:47 315
2693457 이슈 윤석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형기 특전대대장, 조성현 경비단장이 한 말 18:47 78
2693456 이슈 2026 월드컵부터 도입되는 호불호 갈리는 결정 3 18:46 120
2693455 이슈 축구/야구 갈드컵 영상 기어이 본편까지 올린 K리그 유튜브 공계 1 18:45 110
2693454 팁/유용/추천 넷플릭스 블랙미러 시즌7 4화에 나온 게임 2 18:44 395
2693453 유머 오늘 돌멩이들 보면서 대나무 냠냠한 후이바오🩷🐼 4 18:43 381
2693452 이슈 오타쿠들아 들어라!!!!!!!!!!!!!!!!!!!!!!!!!!!!! 18:43 145
2693451 이슈 해달 닮은 강아지 🦦 18:43 245
2693450 이슈 해외여행 가서 나 버리고 남자랑만 논 “남미새“ 친구 10 18:42 819
2693449 이슈 대통령 탄핵하라면서 태극기 흔드는 모습 43 18:42 1,223
2693448 기사/뉴스 [JTBC 오대영라이브] 오 앵커 한마디 - "한국에 올 때마다 대통령이 없다" 1 18:42 160
2693447 기사/뉴스 부잣집 딸에 사귀는 척하며…그 부모 재산 100억 가로챈 20대男 13 18:42 894
2693446 유머 귀 꽂아야 예쁜데 안 꽂아져서 고민일 때 꿀 팁 8 18:41 803
2693445 기사/뉴스 법무부, 대선 전 '감찰' 알박기? "친윤검사 앉혀 사전작업 시도" 18:41 177
2693444 기사/뉴스 ‘부동산 1타 강사’ 사망 사건의 전말..."이혼 요구하자 외도 의심, 아내가 살해" 3 18:39 747
2693443 기사/뉴스 尹측 "기억은 희미해져"‥조성현 "어떤 기억은 더 도드라져" 8 18:38 366
2693442 유머 레이드 보스를 잡았는데 아버지 때문에 속상한 아들 2 18:38 568
2693441 이슈 [한문철TV] 전동킥보드 다 쓰고 버리는 한남..... 12 18:38 1,349
2693440 이슈 종묘 정전 보수 공사 중에 발견된 영조때 접힌 종이 7 18:35 1,594
2693439 이슈 🐭서울 음식 맛없는 시골쥐들 달글🐭 24 18:34 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