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굥이 딴 사람 다 내쳐도 한덕수랑만 오래 가는 이유

무명의 더쿠 | 12-25 | 조회 수 7064

▶김어준 : 어제 갑자기 한덕수 대행의 부인도 무속에 아주 관여가 깊은 사람이다라고 국회에서 폭로를 해 버리셨어요. 그렇습니까?

 

▷박지원 : 잘 말씀드렸지마는 한덕수 총리와 저는 불가분의 인간관계가 있고

 

▶김어준 : 오랜 세월

 

▷박지원 : 사실상 친구로 오랫동안 지냈습니다. 그러나 저러한 발언을 하는 데 많은 고민을 했어요. 하룻밤을 자는데. 제 아내가 하늘나라에서 여보, 한덕수 총리 부인과 나와의 관계도 있는데, 왜 당신이 그런 얘기를 하려고 하느냐. 그렇지만 저는 친구의 우정도 중요하지만, 국가를, 국민을 살려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저러한 내용을 어제 법사위에서 인사청문회에서 밝혔습니다.

 

▶김어준 : 고민이 많으셨겠어요. 그건, 진짜.

 

▷박지원 : 어제는 종일 뭐 발언도 하지 않고 그냥 조용히 지냈습니다.

 

▶김어준 : 근데 저게 사실이니까 저렇게 말씀하신 거 아니에요?

 

▷박지원 : 사실이죠.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다 알아요.

 

▶김어준 : 오래 알았던 사람들.

 

▷박지원 :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제가 듣기로는 김건희, 한 총리 부인, 불가분의 관계가 있어요. 이게 완전히 무속인들이 지금 나라를 좌지우지하는 거예요. 그 관상학 교수도 권성동 윤한홍 골프 치면서 제 지인에게 내년부터 윤석열 운이 좋다. 그리고 천공 스승도 100일만 기다려라. 전 정보사령관 무속인, 보살, 그 사람은 남잔데 왜 보살이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김어준 : 본인이 보살이 아니라 보살과 같이 일했다. 이랬나 봐요.

 

▷박지원 : 그분도 풀린다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완전히 무속 속에서 지금 시간을 벌려고 하는 거에요.

 

▶김어준 : 자 잠깐만 다시 한번 해볼게요. 나머지는 알던 사실인데. 한덕수 대행의 부인이 무속에 깊이 심취하거나 관여한 사람이고 그거는

 

▷박지원 : 심취한 사람이죠.

 

▶김어준 : 심취한 사람이고. 그래서 김건희와 한덕수 대행의 부인이 그 무속으로

 

▷박지원 :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어준 : 이거 진짜 하루하루 진짜 한덕수 대행이 저러고 있는 것도 그 영향일 수도 있겠네요.

 

▷박지원 : 당연하죠. 그리고 한덕수 총리는 뭐 모든 세상 사람들이 그러지만 자기 부인 말을 끽소리 못 하고 듣는 사람이에요.

 

▶김어준 : 미치겠다. 진짜.

 

▷박지원 : 이게 대한민국이

 

▶김어준 : 우리가 완전히 놓치고 있던 하나의 중요한 변수였네. 그게 한덕수 왜 저러지, 대체? 근데 인간이 이렇게 어떻게 해야지? 내 운명이 살까, 마음이 약해질 때는. 이게 매달리는 거 아닙니까. 지금 한덕수의 운명이 왜 이렇게 기냐? 최장기 총리 아닙니까. 그리고 이제 대통령 대행까지 왔는데. 아 나 미치겠네. 진짜

 

▷박지원 : 대한민국이 이렇게 가서는 안 돼요.

 

2024년 12월 25일 (수) [정치구단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의 인터뷰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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