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굥이 딴 사람 다 내쳐도 한덕수랑만 오래 가는 이유
7,082 15
2024.12.25 15:01
7,082 15

▶김어준 : 어제 갑자기 한덕수 대행의 부인도 무속에 아주 관여가 깊은 사람이다라고 국회에서 폭로를 해 버리셨어요. 그렇습니까?

 

▷박지원 : 잘 말씀드렸지마는 한덕수 총리와 저는 불가분의 인간관계가 있고

 

▶김어준 : 오랜 세월

 

▷박지원 : 사실상 친구로 오랫동안 지냈습니다. 그러나 저러한 발언을 하는 데 많은 고민을 했어요. 하룻밤을 자는데. 제 아내가 하늘나라에서 여보, 한덕수 총리 부인과 나와의 관계도 있는데, 왜 당신이 그런 얘기를 하려고 하느냐. 그렇지만 저는 친구의 우정도 중요하지만, 국가를, 국민을 살려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저러한 내용을 어제 법사위에서 인사청문회에서 밝혔습니다.

 

▶김어준 : 고민이 많으셨겠어요. 그건, 진짜.

 

▷박지원 : 어제는 종일 뭐 발언도 하지 않고 그냥 조용히 지냈습니다.

 

▶김어준 : 근데 저게 사실이니까 저렇게 말씀하신 거 아니에요?

 

▷박지원 : 사실이죠. 그렇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다 알아요.

 

▶김어준 : 오래 알았던 사람들.

 

▷박지원 :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제가 듣기로는 김건희, 한 총리 부인, 불가분의 관계가 있어요. 이게 완전히 무속인들이 지금 나라를 좌지우지하는 거예요. 그 관상학 교수도 권성동 윤한홍 골프 치면서 제 지인에게 내년부터 윤석열 운이 좋다. 그리고 천공 스승도 100일만 기다려라. 전 정보사령관 무속인, 보살, 그 사람은 남잔데 왜 보살이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김어준 : 본인이 보살이 아니라 보살과 같이 일했다. 이랬나 봐요.

 

▷박지원 : 그분도 풀린다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완전히 무속 속에서 지금 시간을 벌려고 하는 거에요.

 

▶김어준 : 자 잠깐만 다시 한번 해볼게요. 나머지는 알던 사실인데. 한덕수 대행의 부인이 무속에 깊이 심취하거나 관여한 사람이고 그거는

 

▷박지원 : 심취한 사람이죠.

 

▶김어준 : 심취한 사람이고. 그래서 김건희와 한덕수 대행의 부인이 그 무속으로

 

▷박지원 :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어준 : 이거 진짜 하루하루 진짜 한덕수 대행이 저러고 있는 것도 그 영향일 수도 있겠네요.

 

▷박지원 : 당연하죠. 그리고 한덕수 총리는 뭐 모든 세상 사람들이 그러지만 자기 부인 말을 끽소리 못 하고 듣는 사람이에요.

 

▶김어준 : 미치겠다. 진짜.

 

▷박지원 : 이게 대한민국이

 

▶김어준 : 우리가 완전히 놓치고 있던 하나의 중요한 변수였네. 그게 한덕수 왜 저러지, 대체? 근데 인간이 이렇게 어떻게 해야지? 내 운명이 살까, 마음이 약해질 때는. 이게 매달리는 거 아닙니까. 지금 한덕수의 운명이 왜 이렇게 기냐? 최장기 총리 아닙니까. 그리고 이제 대통령 대행까지 왔는데. 아 나 미치겠네. 진짜

 

▷박지원 : 대한민국이 이렇게 가서는 안 돼요.

 

2024년 12월 25일 (수) [정치구단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의 인터뷰0

목록 스크랩 (1)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석규 대상작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 펀딩 기대평 이벤트 99 01.22 53,11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59,29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010,2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520,0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166,38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42,7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902,4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3 20.05.17 5,505,8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0 20.04.30 5,948,65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810,1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1551 기사/뉴스 “권력욕 사로잡힌 한 사람 때문에 정치개혁 못해”…이재명 때린 유승민 63 16:11 1,266
331550 기사/뉴스 "같은 평형 옮겨도 14억" 강남 재건축도 곡소리 25 16:09 1,446
331549 기사/뉴스 경부고속도 하행선 천안부근 버스 등 삼중 추돌…35명 중경상 7 16:06 1,772
331548 기사/뉴스 조태용 국정원장에게 상사에게 당할 수 있는 최악의 배신을 당한 홍장원 국정원 제1차장 10 16:03 1,923
331547 기사/뉴스 ‘李 체제’ 비판하며 보폭 넓히는 野잠룡들…조기대선 국면 본격화[이런정치] 57 16:02 749
331546 기사/뉴스 스위프트 응원 속에…캔자스시티, 사상 첫 슈퍼볼 3연패 도전 15:53 218
331545 기사/뉴스 이런 옷 입으면 비행기서 '퇴장'…심한 문신·체취도 금지 6 15:52 2,832
331544 기사/뉴스 하나금융 최대 경영실적 달성한 함영주 회장, 연임 성공 5 15:51 813
331543 기사/뉴스 이재명 46% vs 오세훈 43%…이재명 45% vs 홍준표 42%ㅣ갤럽 199 15:40 7,162
331542 기사/뉴스 영동고속도서 버스·승용차 등 10중 추돌…9명 중경상 7 15:40 1,513
331541 기사/뉴스 , 尹 구속 기소에 “기분 좋다” “집요하게 밀어붙이자” 18 15:31 3,081
331540 기사/뉴스 엇갈린 양자 대결 조사…"구도확정 이전이라 결과 들쑥날쑥" 15:29 611
331539 기사/뉴스 "이진숙 탄핵소추 자체는 적법"‥헌법재판관 8명 '전원일치' 18 15:27 2,732
331538 기사/뉴스 나경원 "공수처·검찰, 불법 수사… 尹 구속풀고 공소기각 검토해야" 57 15:27 1,567
331537 기사/뉴스 임영웅, 21세기 최고 트로트 가수..2025년에도 독주 계속 47 15:11 1,113
331536 기사/뉴스 [단독]경찰, 법원·구치소 경비 강화…“난입 사태 예방 차원” 14 15:09 1,209
331535 기사/뉴스 장재현 감독, '검은 수녀들' 감상평…"보석같은 느낌 들었다" 4 15:09 1,348
331534 기사/뉴스 매년 돌아오는 맥도날드 '행운버거' 올해는 몇 개 팔렸나 10 14:57 2,233
331533 기사/뉴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원주IC 인근서 11중 추돌사고 17 14:56 3,645
331532 기사/뉴스 공효진x이민호, 1%대 굴욕 이어 '베드신' 혹평 세례…"500억+작감배 무슨 일" [엑's 이슈] 14 14:48 1,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