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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크 라이블리, 상대男 '성희롱+보복언플' 고소에 할리우드 대거 지지 "즉흥키스 안 돼" 

무명의 더쿠 | 12-25 | 조회 수 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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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저스틴 발도니를 성희롱 혐의로 고소한 후 할리우드에서 160,000명의 연기자를 대표하는 SAG-AFTRA(영화배우조합-미국 텔레비전·라디오방송인 조합)로부터 지원을 받은 것. 

노동조합은 23일(현지시간) 발도니가 라이블리에게 촬영장에서 원치 않는 키스를 즉흥적으로 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보였고 그녀에 대한 중상모략 캠페인을 시작했다는 내용의 라이블리의 고소가 알려진 후 이 같은 지지를 보냈다. 

SAG-AFTRA 측은 "이것은 놀랍고 걱정스러운 주장이다. 고용된 배우들은 우려 사항을 제기하거나 불만을 제기할 모든 권리가 있다. 부정행위나 부적절한 행동을 보고한 것에 대한 보복은 불법이며 잘못된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 "우리는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보복 및 괴롭힘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낸 용기와 누드나 성적 내용이 있는 모든 장면에 대한 친밀감 코디네이터를 요청한 것에 박수를 보낸다. 이것은 안전한 촬영장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단계"라고 강조했다.

라이블리는 발도니가 자신과 남편인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48)가 촬영장에서 '반복적인 성희롱과 기타 불쾌한 행동'을 호소한 후, 라이블리의 평판을 파괴하기 위한 치밀한 계획을 짜기 위해 홍보팀을 고용했다고 보고 있다.

또한 라이블리는 이 영화를 연출한 발도니가 출연진과 제작진에 대해 성적인 언급을 했고, 노골적인 여성 영상과 이미지를 보여줬으며, 포르노 중독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비난했다. 더불어 발도니가 코로나 감염을 숨기고 촬영을 진행해 라이블리와 자녀들에게 피해를 안겼다고.


관계가 악화되자 지난 1월 라이블리는 남편인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함께 촬영장 문제와 관련, 회의에 참석했다. 참석한 모든 사람은 라이블리가 세트장에서 더 이상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요구한 30가지 조건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블리가 제기한 대부분의 요점은 성 관련이었다. 뉴욕 타임스에서 공개한 서류에 따르면, 라이블리가 발도니에게 요구한 문서에는 "(라이블리의) 동의 없이 입술을 물거나 빨지 말라"라고 적혀 있다. 또한 원래 계약한 것 외의 추가 성적 장면은 허용되지 않고 더 이상 촬영장에서 여성을 만지거나 성적 언급을 하는 것은 그녀나 다른 여성에게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고 쓰여 있다. 이런 친밀한 장면을 작업하는 사람들로는 라이블리가 사전 승인한 전문가를 고용해야 했으며, 프로듀서나 감독의 '친구'가 아니어야 한다.


그녀는 또한 SAG 규정을 준수하는 누드 장면 규정(장면의 세부 사항을 설명하는 문서) 없이는 더 이상 누드 장면을 촬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블리는 규정 없이 촬영한 장면은 법률 팀의 동의 없이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도 강조했다.

또 그녀는 누드로 모유수유를 하는 동안 발도니가 트레일러에 난입했음을 암시했다. 블레이크는 발도니가 트레일러에 들어와'여러 시간 동안 울었다고 비난하며 이런 행동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09/0005216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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