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형님 기일, 또 보고싶다”…이선균 그리워하는 송중기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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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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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송중기는 “MBC 라디오도 처음이고 방송국도 오랜만이다”라며 “‘무한도전’ 때 한번 오고 안 온 거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후 영화 홍보를 시작하게 될 때쯤, 선배님을 뵙고 싶은 것도 있었다. 또 내가 라디오를 좋아한다. 옛날 꿈이 라디오 DJ였다”며 “겸사겸사 내가 하고 싶은 거 하고 싶어서 나왔다”라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송중기는 이어 “사실 아내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출산해서 지금은 떨어져 있다. 나 혼자 드라마 촬영, 영화 홍보 때문에 있다. 하루에 몇 번씩 통화하는데 너무 보고 싶다. 둘째 태어나고 한국으로 돌아올 때 발이 안 떨어지더라”고 털어놨다.
끝으로 그는 추천곡으로 ‘나의 아저씨’ OST ‘어른’을 말했다. 송중기는 “최근 다시 보기 시작한 드라마다. 분기마다 보는 드라마가 있다. 많은 분이 좋아하시는 ‘나의 아저씨’의 OST”라며 “최근 드라마를 다시 보기도 했고, 내가 너무 사랑하는 이선균 형님의 기일이다. 형이 또 보고 싶기도 했다”라고 고 이선균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boyond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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