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탄핵 대비? 한덕수 "최상목에게 단단히 각오 하라고 해"
5,402 48
2024.12.25 13:14
5,402 48

(중앙일보 허진기자)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24일 내란·김건희 특검법안과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와 관련해 “어떻게 하면 특검 추진과 임명이 헌법과 법률에 따라 한 치 기울어짐 없이 이루어졌다고 국민 대다수가 납득하실지, 여야가 타협안을 토론하고 협상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대행은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더불어민주당이 요구해온 내란·김건희 특검법안, 이른바 '쌍특검'을 상정하는 대신 “법리 해석과 정치적 견해가 충돌하는 현안을 현명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여야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여야 협상을 강조했다. 민주당은 한 대행이 이날 국무회의에 쌍특검을 상정하지 않으면 탄핵하겠다고 압박해왔다.


한 대행은 “정치의 본령은 이견을 조정해 국민을 통합하는 데 있다”며 “정치가 그 역할을 해주시길 간곡히 바란다”고 했다. 이어 “정치가 그 일을 해주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지금 이 위기를 극복하기 어렵다”며 “수사를 하는 쪽과 받는 쪽 모두 공평하다고 수긍할 수 있는 법의 틀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한층 심한 불신과 증오가 자라날 위험이 크다”고 우려했다.

한 대행은 “우원식 국회의장님을 중심으로 우리 국회가 헌법과 법률에 부합하는 해법을 마련해주실 것을 간절히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우 의장은 6시간여 뒤 기자회견을 열고 한 대행의 제안을 “매우 잘못된 것”이라고 일축했다. 민주당은 26일 국회 본회의에 한 대행 탄핵소추안을 보고하기로 했다.


이미 민주당이 여러 차례 탄핵 추진을 예고한 만큼 총리실은 “올 것이 왔다”는 분위기다. 총리실 고위관계자는 “정부의 한 사람으로서 대단히 유감스럽다”면서도 “앞으로 심사숙고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다른 총리실 고위관계자는 “민주당이 탄핵한다고 해서 한 대행의 원칙이 흔들릴 수는 없지 않냐”고 말했다.

전날 한 대행은 자신이 탄핵소추될 경우 권한대행을 맡게 될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거론하며 주변에 “최상목이한테 각오 단단히 하라고 해”라는 농반진반의 말을 했다고 한다


생략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410206?sid=100



국민들이 진짜 우스운가보네


목록 스크랩 (0)
댓글 4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랄헤이즈x더쿠✨] 착붙 컬러+광채 코팅💋 봄 틴트 끝판왕🌸 글로우락 젤리 틴트 신 컬러 체험단 모집! 317 04.07 16,18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93,06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43,2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64,4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69,5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99,1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41,0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61,51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72,9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83,2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4286 기사/뉴스 민주 명태균게이트조사단 "尹은 당선부터 무효…보조금 397억 내놔야" 136 01:02 6,140
344285 기사/뉴스 고민시, 일본 교토 여행 사진 공개…힐링 가득한 근황 4 01:00 2,903
344284 기사/뉴스 [속보]트럼프 “中 이외의 나라들과 관세협상 즉시 개시” 16 00:50 3,399
344283 기사/뉴스 "내가 있어, 지금의 尹있다…김 여사 매번 그렇게 말해" [尹의 1060일 ②] 6 00:26 1,610
344282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中, 34% 맞불관세 철회안하면 中에 50% 추가 관세" 409 00:24 18,010
344281 기사/뉴스 "月 300만원? 싫어요"…공무원 시험장 '텅텅' 초비상 걸렸다 52 00:11 4,882
344280 기사/뉴스 [단독]8일 국회의장-양당 원내대표 회동, 민주당 불참 통보에 무산 48 00:11 3,118
344279 기사/뉴스 (tv조선) 대통령실 관계자왈 윤건희 퇴거 늦어지는 이유 212 04.07 30,391
344278 기사/뉴스 장예원 "SBS 퇴직금, 주식에 다 넣었다가 손해" 씁쓸 3 04.07 2,841
344277 기사/뉴스 영국 NME 평론 별 네개 받은 nct 마크 첫 솔로 앨범 9 04.07 1,350
344276 기사/뉴스 [속보] 백악관 "90일 관세 일시중단 보도는 가짜 뉴스" <CNBC> 22 04.07 2,956
344275 기사/뉴스 '취중 라방 여파' 전현무, 댓글창 막힌 보아 대신 욕받이 됐다…"무아지경 커플 어때" [TEN이슈] 9 04.07 2,493
344274 기사/뉴스 [속보] 백악관 "트럼프, 中제외 모든나라에 관세 90일 일시중단 고려중" 141 04.07 29,400
344273 기사/뉴스 日 이시바, 관세 문제로 트럼프와 통화…"건설적 대화 합의" 1 04.07 810
344272 기사/뉴스 [속보] "바닥은 어디"…美 증시, 개장초 4%대 급락중 4 04.07 1,242
344271 기사/뉴스 [단독] 내란 비판이 죄? 시국선언교사 징계안 낸 국힘 의원들 134 04.07 9,786
344270 기사/뉴스 김강우 "'♥한혜진 언니', 첫눈에 반해..처제와 자주 만나" [4인용 식탁] 4 04.07 3,967
344269 기사/뉴스 봉준호 '미키17' 한 달만에 OTT로…"8000만 달러 적자" 22 04.07 3,335
344268 기사/뉴스 [이슈talk] 유튜버 '저당소스' 오정보에 하룻밤 새 날벼락 맞은 동원 비비드키친 35 04.07 4,073
344267 기사/뉴스 '폭싹' 아이유♥박보검 vs '선업튀' 김혜윤♥변우석..영광의 '백상' 주인공은? 38 04.07 2,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