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계엄 당일 취소표 9만장 쏟아졌다…연말 대목에 '날벼락' [연계소문]
7,653 15
2024.12.25 12:34
7,653 15

공연계가 대목으로 꼽히는 연말 시즌에 돌입했지만 비상계엄, 배우들의 건강 문제 등 예상치 못한 상황들로 웃음기를 잃었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에 따르면 올해 공연 티켓판매액은 지난 3분기까지의 집계만으로 이미 1조원을 돌파했다.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4분기를 포함하면 엔데믹 이후 또 한 번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연말을 앞두고 대형 뮤지컬 및 콘서트가 줄줄이 개최되며 증가 폭이 클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최근 축제 분위기가 잦아들었다.24일 오후 기준 12월 1~23일 집계된 예매 취소는 총 111만980건으로, 가장 많은 예매 취소가 발생한 날은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난 3일이었다. 하루에만 9만3470장(당일 예매 건수의 65% 규모)의 취소 표가 나와 올해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최대 취소수는 8만952건으로, 작년 역시 이날보다 높았던 적은 없었다. 여파는 다음날까지 이어져 4일에도 6만3463건의 취소가 발생했다.

이후 회복 수순을 밟고 있지만 여전히 일일 취소수가 4~5만건 대를 기록하며 불안감은 지속되고 있다. 한 공연 관계자는 "정국이 불안정하면 소비심리가 위축되지 않나. 문화, 예술 분야는 사람들이 가장 마지막에 돈을 쓰는 영역이다 보니 영향을 크게 받을 수밖에 없다. 예민하게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팬덤 영향력이 센 아이돌 콘서트나 톱스타를 기용한 대작은 매진이 풀리지 않고 유지되지만 수수료 부담이 적은 대학로 작품들이 상대적으로 더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74225?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2월 28일 전세계 최초 개봉! 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 17> 푸티지 시사 및 무대인사에 초대합니다! 498 01.10 30,65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01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26,3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04,2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67,8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06,4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65,3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63,5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20,9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55,4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3801 이슈 방금 끝난 슈퍼컵 결승전 엘클라시코 경기 결과.jpg 1 06:16 223
2603800 정보 [문신을 지웠는데 더 까매지는 아이러니한 현상] 흰색, 살색 타투 제발 신중하게 결정하셔야합니다. 06:08 719
2603799 정보 어떻게 극단적인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 3 05:19 1,490
2603798 유머 뜨개 인프제(INFJ) 5 05:12 1,569
2603797 이슈 2025년 새로 시작한 드라마 시청률 추이 7 04:55 1,957
2603796 유머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110편 1 04:44 672
2603795 이슈 샤이니 온유 회사 대표가 빡쳐서 인스스 휘갈긴 이유 164 04:09 19,413
2603794 이슈 파트라슈... 나 점점 잠이 와... 7 03:57 2,348
2603793 유머 귀여운 루이루이와 루이루이 딸🐼..gif 3 03:43 2,383
2603792 이슈 sm 저격인줄 알았던 온유 소속사 대표 인스스 추가분 150 03:41 18,927
2603791 기사/뉴스 공조본, 尹 2차 체포영장 주 중반 집행 가능성 34 03:31 2,637
2603790 기사/뉴스 장민호, 새로운 예능 기린아 [하재근의 이슈분석] 1 03:25 1,523
2603789 이슈 내향인 모임에서 그나마 가장 외향적인 내향인의 최후.jpg 9 03:18 3,489
2603788 유머 자꾸만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사람 27 03:14 4,544
2603787 이슈 미야오 BODY 멤버별 춤선 14 02:54 2,104
2603786 기사/뉴스 500억 쏟아부었는데…“이건 너무 심했다” 시청률 고작 2%, 발칵 뒤집힌 ‘엔터 명가’ 177 02:45 21,021
2603785 이슈 캐드 엑셀 가능한 경리구합니다 109 02:41 16,051
2603784 이슈 새 여친 생긴 듯한 포스트 말론.jpg 32 02:37 6,950
2603783 이슈 슴콘에서 춤 잘춰서 눈에 띈 연생 (SMTR25) 11 02:34 2,789
2603782 이슈 홍대와 반포 학원가가 전국 최초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 19 02:24 3,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