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계엄 당일 취소표 9만장 쏟아졌다…연말 대목에 '날벼락' [연계소문]
7,489 15
2024.12.25 12:34
7,489 15

공연계가 대목으로 꼽히는 연말 시즌에 돌입했지만 비상계엄, 배우들의 건강 문제 등 예상치 못한 상황들로 웃음기를 잃었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에 따르면 올해 공연 티켓판매액은 지난 3분기까지의 집계만으로 이미 1조원을 돌파했다.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4분기를 포함하면 엔데믹 이후 또 한 번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연말을 앞두고 대형 뮤지컬 및 콘서트가 줄줄이 개최되며 증가 폭이 클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최근 축제 분위기가 잦아들었다.24일 오후 기준 12월 1~23일 집계된 예매 취소는 총 111만980건으로, 가장 많은 예매 취소가 발생한 날은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난 3일이었다. 하루에만 9만3470장(당일 예매 건수의 65% 규모)의 취소 표가 나와 올해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최대 취소수는 8만952건으로, 작년 역시 이날보다 높았던 적은 없었다. 여파는 다음날까지 이어져 4일에도 6만3463건의 취소가 발생했다.

이후 회복 수순을 밟고 있지만 여전히 일일 취소수가 4~5만건 대를 기록하며 불안감은 지속되고 있다. 한 공연 관계자는 "정국이 불안정하면 소비심리가 위축되지 않나. 문화, 예술 분야는 사람들이 가장 마지막에 돈을 쓰는 영역이다 보니 영향을 크게 받을 수밖에 없다. 예민하게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팬덤 영향력이 센 아이돌 콘서트나 톱스타를 기용한 대작은 매진이 풀리지 않고 유지되지만 수수료 부담이 적은 대학로 작품들이 상대적으로 더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74225?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423 12.23 54,1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02,6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25,9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84,2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57,05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55,3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604,43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08,39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47,9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73,7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4997 기사/뉴스 한 대행 "국민만 바라보고 헌법·법률 따라 모든 사안 판단" 83 13:48 1,205
324996 기사/뉴스 한덕수 여야합의가 우선이라 헌재재판관 임명 보류한다함. 627 13:39 12,794
324995 기사/뉴스 실시간 한덕수 담화(MBC) 끝 74 13:36 7,187
324994 기사/뉴스 98명 사상자 ‘가습기살균제 사건’ 유죄 판결, 대법서 뒤집혔다 28 13:33 2,463
324993 기사/뉴스 KBS 한덕수 담화 중계 88 13:28 7,857
324992 기사/뉴스 ‘계엄 배후기지’ 판교 정보사령부 100여단… “다들 진급에 미쳐” 10 13:28 1,745
324991 기사/뉴스 [단독] '탄핵 찬성' 김상욱 "헌법재판관 임명 동의안 표결 참여한다" 311 13:25 13,672
324990 기사/뉴스 “엄마 나 블루베리 먹고 싶어”…어린자녀 둔 부모들 마트서도 고달프다 24 13:24 3,095
324989 기사/뉴스 "엄마 남친이랑 성관계 하고 용돈 벌어"…미성년 딸에 강요한 친모 32 13:23 2,453
324988 기사/뉴스 민주당, ‘헌법재판관 임명’ 韓 대행 압박...탄핵 마지노선 27일 14 13:23 857
324987 기사/뉴스 "제보자는 형 감경·면제"…민주당, 내란 진상규명 특별법 추진 65 13:18 1,620
324986 기사/뉴스 구미시장 “이승환, 60살이면 생각 좀”…나이 언급에 이승환 “네 살 아우님” 257 13:17 21,053
324985 기사/뉴스 JTBC 박선원 의원님이 국방부 김용현 지시 받고 움직였던 국방부 간부들 명단 발표함. 50 13:13 4,068
324984 기사/뉴스 씨티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당해도 경제정책 지속" 10 13:12 1,696
324983 기사/뉴스 머라이어 캐리, 매년 크리스마스 로또 "해 마다 45억 원 수익" [TD할리웃] 13 13:09 703
324982 기사/뉴스 국힘 헌법재판관 표결 불참 만장일치로 동의 335 13:09 19,119
324981 기사/뉴스 박명수, 지드래곤 향한 끊임없는 구애 "이 정도면 나와라" (라디오쇼) 11 13:04 815
324980 기사/뉴스 박명수 "입덧하는 며느리? 선물 들려 친정 보내라…인간 도리" (라디오쇼)[종합] 29 13:00 3,180
324979 기사/뉴스 마용주 대법관 후보자 "왕정도 아니고…대통령도 내란죄 주체된다" 12 13:00 1,522
324978 기사/뉴스 윤은혜 "언니들한테 미안했다"...베이비복스 '불화설' 직접 해명 9 12:57 2,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