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尹, 2차 출석요구 불응…공수처 "오늘은 기다려볼 것"
2,082 36
2024.12.25 10:27
2,082 36
QDWORK


'12·3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전 10시에 예정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피의자 조사에 출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수처는 이날 시간을 정해두지 않고 윤 대통령의 출석을 더 기다려보겠다는 입장이다.

윤 대통령이 끝내 나오지 않을 경우 3차 출석 요구를 할지, 체포영장 청구를 할지 이르면 26일 결정할 예정이다.

공수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 국방부 조사본부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는 윤 대통령에게 이날 오전 10시까지 정부과천청사에 출석해 내란 우두머리(수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지만, 윤 대통령은 출석하지 않았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조사는 내일 (오전) 10시로 정해져 있지만 저희는 시간을 좀 더 늘려서 기다린다는 심정"이라고 말했다.

주임 검사로 출석요구서를 보낸 차정현 부장검사는 공수처 청사에서 윤 대통령 조사를 위해 대기 중이다.

공수처는 조사 전인 만큼 정확한 질문지 분량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날 오전 10시 출석을 전제로 종일 조사가 이뤄질 정도의 상당한 양의 질문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 21시간 넘게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두 명의 부장검사가 번갈아 가며 조사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청사 내외부는 별다른 인력 배치 없이 다소 휑한 모습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의 불출석이 유력한 상황에서 공수처와 대통령 경호처 사이 구체적인 경호 방안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 18일 조사 출석 요구에 윤 대통령이 응하지 않자, 이날 출석할 것을 재차 요구했다.

다만 윤 대통령은 출석요구서를 수령하지 않았고, 전날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인은 "출석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며 사실상 불출석을 공식화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54/000009859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428 12.23 55,0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02,6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25,9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85,0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58,4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56,5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605,89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09,2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47,9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74,8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8538 이슈 [4차 티저] 노이로제 '지예은' X 브루노 탁스 '탁재훈'⚡ 환상의 콜라보 무대 'APT.' 독점 공개🎤 | 2024 SBS 연예대상 15:02 34
2588537 유머 고양이귀 마사지의 달인🫱(`ㅅ´)🫲 (슥슥슥슥) 3 15:00 355
2588536 유머 아이유 나이 논란 ㄷㄷ.jpg 7 15:00 1,036
2588535 기사/뉴스 [속보]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 임명동의서 국회 본회의 통과 125 14:59 3,083
2588534 기사/뉴스 금호고속, 광주~김해공항 운행…"해외여행 선택 폭 넓어져" 3 14:58 290
2588533 기사/뉴스 [단독] 중고거래 배송 중 파손은 판매자 책임…분쟁 조정 가이드라인 나온다 6 14:56 602
2588532 이슈 동물병원갔더니 엉덩이 들이미는 강아지 9 14:56 1,402
2588531 기사/뉴스 혁신당 “ 공수처, 신중보다 신속 수사 필요… 윤 즉각 체포해야’” 20 14:53 756
2588530 유머 많이 부드러워졌다는 서울의 교통문화 49 14:52 3,571
2588529 이슈 아니 성탄절을 누가 이렇게 말하는데 제발.X 11 14:52 2,221
2588528 이슈 윤석열 씨에게.. 잘 지내시는 것 같습니다. 왜 잘 지내십니까? 당신은 하루아침에 모든 걸 잃게 될 것입니다. 5 14:52 1,599
2588527 기사/뉴스 [속보] 국방부, '햄버거 회동' 구삼회·방정환 직무정지 40 14:51 1,920
2588526 이슈 윤석열 지지율 30%의 비밀.jpg 255 14:50 14,867
2588525 이슈 쉽게 씌여진 시 2 14:50 885
2588524 기사/뉴스 롯데 자이언츠에 남았다, 밥값이 굳었다 : 투수 김원중 7 14:49 1,053
2588523 유머 90년대 초등학교 피구부 입단 테스트 1 14:49 476
2588522 유머 서비스직덬들은 ptsd오는말투 18 14:48 2,344
2588521 이슈 생각보다 다국적 아이돌 진짜 많구나 16 14:47 1,929
2588520 이슈 원래 연대라는 것은 우리는 피로 맺어진 형제자매! 태어난 날은 달라도 죽는 날은 함께다! 가 아니라 24 14:46 1,681
2588519 이슈 파이팅하는 김예지 김상욱 267 14:45 21,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