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부정선거로 총선 패배, 계엄 필요”…윤, 계엄 예고했나?
2,313 14
2024.12.25 09:21
2,313 14
[앵커]

수사는 속도를 내고 있지만, 대체 왜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는지 배경에 대해선 아직도 의문입니다.

그런데 여당의 총선 참패 직후 윤 대통령이 군 핵심 수뇌부와 정보당국 수장을 불러놓고, 부정선거 의혹을 밝히기 위해 계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단 진술을 검찰이 확보했습니다.

진선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당의 참패로 끝난 지난 4월 총선, 이로부터 한 달 뒤, 대통령 관저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의 모임이 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술자리 형식의 이 회동엔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당시 경호처장, 신원식 당시 국방장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여인형 방첩사령관 등이 참석한 것으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당시 자리에 있던 한 참석자는 윤 대통령이 총선 패배의 원인이 부정선거라며, 의혹을 밝히기 위해 계엄이 필요하다고 강도 높게 주장했다고 검찰에 진술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가 부정선거로 인해 총선에서 패배했단 인식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당시 신 장관과 조 원장 등 참석자 대부분이 "계엄은 안 된다"고 만류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 회동 이후에도 두 차례 계엄 실행 의지를 밝혔단 의혹이 나왔고, 윤 대통령은 계엄 이후 담화에서 부정선거 확인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지난 12일 : "전산 시스템이 이렇게 엉터리인데 어떻게 국민들이 선거 결과를 신뢰할 수 있겠습니까?"]

계엄 선포가 어디서 비롯됐는지, 준비는 어떻게 진행됐는지에 검찰은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https://naver.me/Grmain6J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2월 28일 전세계 최초 개봉! 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 17> 푸티지 시사 및 무대인사에 초대합니다! 498 01.10 30,2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8,01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26,3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304,2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67,8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06,4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65,3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63,5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20,9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55,4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3800 정보 [문신을 지웠는데 더 까매지는 아이러니한 현상] 흰색, 살색 타투 제발 신중하게 결정하셔야합니다. 06:08 111
2603799 정보 어떻게 극단적인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 2 05:19 1,190
2603798 유머 뜨개 인프제(INFJ) 3 05:12 1,317
2603797 이슈 2025년 새로 시작한 드라마 시청률 추이 7 04:55 1,702
2603796 유머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110편 1 04:44 577
2603795 이슈 샤이니 온유 회사 대표가 빡쳐서 인스스 휘갈긴 이유 151 04:09 15,783
2603794 이슈 파트라슈... 나 점점 잠이 와... 7 03:57 2,141
2603793 유머 귀여운 루이루이와 루이루이 딸🐼..gif 3 03:43 2,159
2603792 이슈 sm 저격인줄 알았던 온유 소속사 대표 인스스 추가분 144 03:41 17,510
2603791 기사/뉴스 공조본, 尹 2차 체포영장 주 중반 집행 가능성 31 03:31 2,438
2603790 기사/뉴스 장민호, 새로운 예능 기린아 [하재근의 이슈분석] 1 03:25 1,337
2603789 이슈 내향인 모임에서 그나마 가장 외향적인 내향인의 최후.jpg 8 03:18 3,291
2603788 유머 자꾸만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사람 27 03:14 4,358
2603787 이슈 미야오 BODY 멤버별 춤선 14 02:54 1,935
2603786 기사/뉴스 500억 쏟아부었는데…“이건 너무 심했다” 시청률 고작 2%, 발칵 뒤집힌 ‘엔터 명가’ 173 02:45 19,413
2603785 이슈 캐드 엑셀 가능한 경리구합니다 105 02:41 15,213
2603784 이슈 새 여친 생긴 듯한 포스트 말론.jpg 32 02:37 6,547
2603783 이슈 슴콘에서 춤 잘춰서 눈에 띈 연생 (SMTR25) 11 02:34 2,627
2603782 이슈 홍대와 반포 학원가가 전국 최초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 19 02:24 3,514
2603781 이슈 윤 체포 이르면 화요일 오전 실시예정 241 02:23 15,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