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윤 대통령, 총선 직후 신원식·조태용 술자리서 “부정선거, 계엄 필요”
1,178 4
2024.12.24 21:40
1,178 4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월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직후 국방안보 책임자들과의 '관저 회동'에서 부정 선거를 의심하며 계엄을 강하게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24일) KBS 취재를 종합하면, 윤 대통령은 총선 한 달쯤 뒤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당시 신원식 국방부 장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김용현 경호처장,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 등과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이 총선 패배 원인으로 '부정 선거'를 지목하며 의혹을 밝히기 위해 계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는 관계자 진술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신 장관과 조 원장 등 참석자 대부분은 계엄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며 대통령을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총선을 앞둔 지난 3월 말에도 신 장관과 조 원장, 김 처장이 참석한 삼청동 안가 술자리에서 "조만간 계엄을 해야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총선을 기점으로 대통령이 계엄 의지를 더 강하게 드러내자, 여 사령관은 자신의 비서실장이던 정성우 방첩사 1처장에게 관련 자료 검토를 지시해 부정선거 의혹은 사실 무근이라고 결론 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계엄 실행을 한두 달 앞두고 지난 10월과 11월 군 장성들과의 술자리에서도 계속해서 계엄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 처장이 지난 9월 국방부 장관에 취임한 뒤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등과 함께 과천 선관위 서버 확보 및 주요 인사 체포를 구체적으로 모의한 정황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용현 전 장관과 계엄군 지휘부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계엄 모의 시기와 실행 계획 준비 과정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86338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최.초.공.개❤️ 싱글큐브섀도우 체험단 이벤트✨ 104 12.23 33,8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88,94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10,6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69,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38,8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41,1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95,9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198,01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33,2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56,6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7343 기사/뉴스 與 가짜뉴스 대응단 "삼청동 안가를 술집바로 개조? 전혀 사실 아냐" 3 10:58 121
2587342 이슈 크리스마스에 듣기 딱 좋은 Olivia Marsh (올리비아 마쉬) - 'First December with You' 10:57 28
2587341 이슈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영화에 집어넣으려했다가 원작자 태클로 무산된 오리지널씬 2 10:57 598
2587340 유머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10:56 221
2587339 기사/뉴스 서태지 “탄핵, 시대유감…젊은 친구들 지지하는 이모·삼촌 돼주자” 1 10:55 370
2587338 이슈 송바오 소원 다 들어준 효판/효녀 후이바오🐼🩷 3 10:54 590
2587337 유머 '긁히면 지는 거다...' 틱톡 '용의자 챌린지' 유행 12 10:51 1,223
2587336 기사/뉴스 '5만 전자'에 갇힌 이유 있었네…외국인 올해 삼전 '10조' 팔았다 8 10:50 695
2587335 유머 크리스마스를 함께 즐기는 고양이의 꼬리 9 10:46 1,139
2587334 유머 흙수저 햄스터용 챗바퀴 6 10:46 988
2587333 유머 집회 현장에서 응원봉 인증 같이 해준 아저씨. 17 10:45 3,422
2587332 이슈 박정희 동상 지키겠다고 공무원 불침번 세운다는 대구 151 10:43 6,623
2587331 이슈 가족 모두 대문자 T라는 뉴진스 민지네 크리스마스 분위기ㅋㅋㅋ 10 10:40 2,848
2587330 이슈 영화 <하얼빈> 을 꼭 영화관에서 봐줬으면 하는 이유 (약ㅅㅍ) 23 10:37 2,585
2587329 기사/뉴스 술 마시고 ‘양치질’ 안 하고 잤다가는… ‘이것’ 위험 커진다 3 10:36 2,858
2587328 이슈 박남정네 가족 2024 크리스마스 인스타 5 10:34 2,823
2587327 기사/뉴스 한국 80년대생 평균은…월급 506만원에 자산 4.5억 보유 168 10:33 9,956
2587326 기사/뉴스 스트레이 키즈, 美 빌보드 최신 차트 장악..'빌보드 200' 6연속 1위 13 10:33 395
2587325 이슈 아이바오에게 당근 배송하는 강바오 10 10:33 2,264
2587324 이슈 세계 틴더 성비 35 10:32 2,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