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윤 대통령, 총선 직후 신원식·조태용 술자리서 “부정선거, 계엄 필요”
1,168 4
2024.12.24 21:40
1,168 4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월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직후 국방안보 책임자들과의 '관저 회동'에서 부정 선거를 의심하며 계엄을 강하게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24일) KBS 취재를 종합하면, 윤 대통령은 총선 한 달쯤 뒤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당시 신원식 국방부 장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김용현 경호처장,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 등과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이 총선 패배 원인으로 '부정 선거'를 지목하며 의혹을 밝히기 위해 계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는 관계자 진술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신 장관과 조 원장 등 참석자 대부분은 계엄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며 대통령을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총선을 앞둔 지난 3월 말에도 신 장관과 조 원장, 김 처장이 참석한 삼청동 안가 술자리에서 "조만간 계엄을 해야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총선을 기점으로 대통령이 계엄 의지를 더 강하게 드러내자, 여 사령관은 자신의 비서실장이던 정성우 방첩사 1처장에게 관련 자료 검토를 지시해 부정선거 의혹은 사실 무근이라고 결론 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계엄 실행을 한두 달 앞두고 지난 10월과 11월 군 장성들과의 술자리에서도 계속해서 계엄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 처장이 지난 9월 국방부 장관에 취임한 뒤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등과 함께 과천 선관위 서버 확보 및 주요 인사 체포를 구체적으로 모의한 정황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용현 전 장관과 계엄군 지휘부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계엄 모의 시기와 실행 계획 준비 과정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86338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378 12.23 37,2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87,5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09,1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69,8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38,8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39,7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95,9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198,01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33,2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55,8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4744 기사/뉴스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09:53 32
324743 기사/뉴스 계엄해제 직후 대통령 안가 갔던 법제처장 “술집 형태? 모른다. 대답하지 않겠다” 5 09:46 240
324742 기사/뉴스 [단독] 명태균, 윤 입당 전 인터뷰부터 김 여사엔 이태원 참사 대응 자문 4 09:46 517
324741 기사/뉴스 [전문] 이승환 외 101명, 구미시장 상대로 손해배상소송 제기 16 09:45 1,021
324740 기사/뉴스 조응천 "尹, 변호사 구인난 이유 있다…맡으면 다른 손님 다 끊겨 치명타" 10 09:45 1,071
324739 기사/뉴스 '구미 공연 취소' 이승환 "스태프에게 금전적 보상 지급, 그들도 피해자" 8 09:44 753
324738 기사/뉴스 헌재 이어 대법도 "대통령 권한대행 임명권 행사 문제 없다" 5 09:40 1,088
324737 기사/뉴스 [단독]계엄날 공개된 '北송전탑 철거영상'…김용현 부탁이었다 21 09:33 1,837
324736 기사/뉴스 [단독] 필리핀 가사관리사 ‘삐걱’… 전국 확대 내년 하반기로 미룬다 21 09:31 1,001
324735 기사/뉴스 온라인상 성적 욕설, '성적 욕망' 있어야 처벌 가능(?) 28 09:31 1,204
324734 기사/뉴스 [단독] 계엄 모의한 ‘햄버거 2차 회동’ 때 국방부 혁신기획관도 참석했다 25 09:27 1,388
324733 기사/뉴스 [단독]중앙亞 순방도 따라간 그 성형외과 의사 34 09:25 3,324
324732 기사/뉴스 [단독]김천 상무 '정정용 리스크' 일단은 지웠다, 러브콜 폭발→군무원 재임용 '1년 더 확정' 09:24 402
324731 기사/뉴스 [단독] “부정선거로 총선 패배, 계엄 필요”…윤, 계엄 예고했나? 13 09:21 1,230
324730 기사/뉴스 [단독] "생년월일 달라 탄핵 안 될 거라고"…노상원, 무속인과 '윤 대통령 사주' 대화 22 09:20 2,727
324729 기사/뉴스 “니 부모 XX” 입에 담지 못할 패드립…성범죄 무죄 왜? 24 09:20 1,323
324728 기사/뉴스 한소희 모친, 불법 도박장 7곳 개설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 26 09:14 4,052
324727 기사/뉴스 "고양이 물그릇 6만원, 개 패딩 20만원...이게 맞나요?" [왓코노미] 6 09:13 1,816
324726 기사/뉴스 '배송 완료' 문자에 설레서 퇴근했더니…직장인 '당혹' [오세성의 헌집만세] 12 09:11 4,175
324725 기사/뉴스 "내란이 협상 대상이냐"... '한덕수 궤변'이 野 탄핵 트리거 됐다 40 08:43 3,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