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윤 대통령, 총선 직후 신원식·조태용 술자리서 “부정선거, 계엄 필요”
1,913 4
2024.12.24 21:40
1,913 4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월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직후 국방안보 책임자들과의 '관저 회동'에서 부정 선거를 의심하며 계엄을 강하게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24일) KBS 취재를 종합하면, 윤 대통령은 총선 한 달쯤 뒤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당시 신원식 국방부 장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김용현 경호처장,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 등과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이 총선 패배 원인으로 '부정 선거'를 지목하며 의혹을 밝히기 위해 계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는 관계자 진술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신 장관과 조 원장 등 참석자 대부분은 계엄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며 대통령을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총선을 앞둔 지난 3월 말에도 신 장관과 조 원장, 김 처장이 참석한 삼청동 안가 술자리에서 "조만간 계엄을 해야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총선을 기점으로 대통령이 계엄 의지를 더 강하게 드러내자, 여 사령관은 자신의 비서실장이던 정성우 방첩사 1처장에게 관련 자료 검토를 지시해 부정선거 의혹은 사실 무근이라고 결론 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계엄 실행을 한두 달 앞두고 지난 10월과 11월 군 장성들과의 술자리에서도 계속해서 계엄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 처장이 지난 9월 국방부 장관에 취임한 뒤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등과 함께 과천 선관위 서버 확보 및 주요 인사 체포를 구체적으로 모의한 정황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용현 전 장관과 계엄군 지휘부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계엄 모의 시기와 실행 계획 준비 과정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86338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담톤X더쿠🩷] #선크림정착 담톤으로 어때요? 담톤 선크림 2종 체험단 모집 190 00:05 5,57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56,4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14,3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37,8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83,0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20,14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48,9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92,3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97,76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37,3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7616 기사/뉴스 설빙도 가격 인상…'인절미설빙' 등 대표 메뉴 4종 평균 4.6%↑ 1 09:56 101
347615 기사/뉴스 [공식]염정아·박해준부터 김민규까지…tvN ‘첫, 사랑을 위하여’ 세대별 로맨스 출격 2 09:56 316
347614 기사/뉴스 'PD수첩', 현실에 짓눌린 2030 목소리 담는다 09:55 389
347613 기사/뉴스 [공식] '유아인 리스크' 마지막 작품 '하이파이브' 4년만 빛 본다..6월 3일 개봉 확정 6 09:54 339
347612 기사/뉴스 [단독] 박정훈 1일 vs. 김현태 85일...같은 징계사유, 다른 속도 3 09:46 767
347611 기사/뉴스 “내 아이에게 물 튀어서”…수영장 ‘아동학대’ 1심 징역형 9 09:44 1,291
347610 기사/뉴스 [단독] 민주, 육·해·공 통합 '국군사관학교' 검토... '내란 주역' 육사 힘 빼기 62 09:44 2,451
347609 기사/뉴스 장시원 PD 새 예능 ‘불꽃야구’, 내일 경기 티켓 오픈 31 09:39 1,194
347608 기사/뉴스 [단독] 화염방사기로 서울 봉천동 아파트에 방화한 남성…1명 사망·4명 부상 55 09:38 3,473
347607 기사/뉴스 [속보] 국민의힘 "국회 세종 완전 이전…'여의도 국회 시대' 끝내겠다" 28 09:36 1,456
347606 기사/뉴스 페트병 무게 줄였더니…롯데칠성, 플라스틱 1220톤 덜 썼다 13 09:35 1,452
347605 기사/뉴스 "1억으로 10억집 산대"…'지분형 모기지' 대박, 아니면 쪽박? 2 09:33 798
347604 기사/뉴스 [속보] 서울 관악구 봉천동 아파트 화재‥1명 사망·7명 부상 22 09:32 2,797
347603 기사/뉴스 법인카드 발급 7년 만에 감소…허리띠 졸라매는 기업들 09:29 399
347602 기사/뉴스 [속보] 서울 봉천동 아파트서 화재…“2명 추락 추정” 09:28 1,194
347601 기사/뉴스 “갑자기 월세 20만원 내라고요?” 누구를 위한 ‘전세의 월세화’일까?[올앳부동산] 16 09:25 2,253
347600 기사/뉴스 “나니가스끼?” 열풍으로 본 틱톡의 위력[여기 힙해] 8 09:24 1,058
347599 기사/뉴스 “신입 나디아입니다”… 대기업도 외국인 채용 늘린다 09:21 1,180
347598 기사/뉴스 '프랜차이즈 불모지'였는데...日 2030이 할리스·맘스터치에 열광하는 이유 19 09:20 2,025
347597 기사/뉴스 '크보빵' 이어 '롯데빵' 나온다! 자이언츠x세븐일레븐, 먹거리 7종 컬래버 상품 출시 (팅클, 육각 꼬깔콘 재출시) 23 09:18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