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윤 대통령, 총선 직후 신원식·조태용 술자리서 “부정선거, 계엄 필요”
1,217 4
2024.12.24 21:40
1,217 4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월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직후 국방안보 책임자들과의 '관저 회동'에서 부정 선거를 의심하며 계엄을 강하게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24일) KBS 취재를 종합하면, 윤 대통령은 총선 한 달쯤 뒤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당시 신원식 국방부 장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김용현 경호처장,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 등과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이 총선 패배 원인으로 '부정 선거'를 지목하며 의혹을 밝히기 위해 계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는 관계자 진술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신 장관과 조 원장 등 참석자 대부분은 계엄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며 대통령을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총선을 앞둔 지난 3월 말에도 신 장관과 조 원장, 김 처장이 참석한 삼청동 안가 술자리에서 "조만간 계엄을 해야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총선을 기점으로 대통령이 계엄 의지를 더 강하게 드러내자, 여 사령관은 자신의 비서실장이던 정성우 방첩사 1처장에게 관련 자료 검토를 지시해 부정선거 의혹은 사실 무근이라고 결론 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계엄 실행을 한두 달 앞두고 지난 10월과 11월 군 장성들과의 술자리에서도 계속해서 계엄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 처장이 지난 9월 국방부 장관에 취임한 뒤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등과 함께 과천 선관위 서버 확보 및 주요 인사 체포를 구체적으로 모의한 정황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용현 전 장관과 계엄군 지휘부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계엄 모의 시기와 실행 계획 준비 과정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86338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485 12.23 77,8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13,6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37,9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93,5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87,1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64,57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6 20.09.29 4,621,51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16,69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54,9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87,7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5516 기사/뉴스 "내란 비호 말라" 번지는 시민 분노‥계엄 옹호 교수들 비판 대자보 나붙어 20:04 280
325515 기사/뉴스 [속보] 또 막혔다…경찰, “윤석열 삼청동 안가 압수수색 경호처가 불승인” 14 20:02 312
325514 기사/뉴스 [단독] 이례적 임기제 진급에 연장까지…'용현파' 장성 인사 검증 라인 장악 의혹 20:02 153
325513 기사/뉴스 김용현 측 “검찰 기소 내용은 ‘픽션’···공소장 유출·공개는 명예훼손” 12 19:59 644
325512 기사/뉴스 [단독] 노상원 수첩 속 사살 대상에 '좌파 언론인' 포함 20 19:58 1,511
325511 기사/뉴스 '오징어 게임2' 감독 "시즌3가 더 좋아…할리우드 제안도 받았다" 깜짝 고백 5 19:58 589
325510 기사/뉴스 청소년 교도소 13년형을 받은 소년.jpg (스압) 15 19:58 1,073
325509 기사/뉴스 "왜 대통령 탄핵사건 먼저 하나?" 황당 질문…헌재는 "그야 당연히.." 12 19:49 1,941
325508 기사/뉴스 내란 혐의 입증하는 윤석열의 말들 13 19:45 2,225
325507 기사/뉴스 "'황금폰 X, 명태균폰 O…심의로 잘못된 보도 행태 바로잡아야" 23 19:41 1,290
325506 기사/뉴스 AAA 변우석-김혜윤 '눈호강 투샷'[★포토] 17 19:40 1,776
325505 기사/뉴스 [속보] 경찰, '부실복무 의혹' 송민호 근무지 압수수색 78 19:38 5,146
325504 기사/뉴스 [속보] 민주 "최상목, 속죄하는 마음으로 소임 다하라…즉시 헌법재판관 임명" 66 19:35 2,577
325503 기사/뉴스 DGIST, '실수'라며 합격 통보 번복..타 대학 포기한 수험생 '날벼락' 38 19:35 2,107
325502 기사/뉴스 獨 대통령, 의회 해산 및 내년 2월23일 조기총선 실시 명령(2보) (독일) 129 19:31 17,106
325501 기사/뉴스 ‘건보료 수천만원 체납’ 정재용·정수근·김혜선, 아직도 안 냈다… 래퍼 도끼는 납부 19 19:28 3,449
325500 기사/뉴스 [뉴스타파] 12월 4일 새벽 기자들이 국회의장 공관 앞에 경찰이 군인과 함께 기지국차량과 대기타고 있었음 발견 29 19:27 2,415
325499 기사/뉴스 尹 "계엄 2번·3번 한다" "총 쏴서라도 끌어내" 진짜였다 5 19:24 1,101
325498 기사/뉴스 보수논객 조갑제 "尹·국민의힘 이적행위…김정은 이롭게 해" 15 19:24 1,135
325497 기사/뉴스 ‘김건희 여사 종묘 차담회’ 국가유산청 공식 사과문 발표 222 19:19 19,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