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MBC 단독] '계엄 토론회' 하려다가 취소하곤...적반하장 징계요구
2,723 18
2024.12.24 20:53
2,723 18

https://youtu.be/5ffSDw3pSm4?si=10nborlQlHdY6Drm



'대통령 비상계엄령 선포, 어떻게 볼 것인가.'

이종배 서울시의원을 좌장으로 지난 20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릴 예정이던 토론회입니다.

이종배 시의원은 "계엄령 선포는 통치행위이며, 사법심사 대상이 아니다", "폭동이 없었기 때문에 내란죄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이 토론회도 "가짜 뉴스로 여론이 왜곡돼 계엄령에 대해 전문가 견해를 듣기 위한거라고 설명합니다.


토론회 참석 전문가는 "문재인 대통령이 간첩"이라고 발언해 논란을 빚은 박인환 교수와, 탄핵에 반대해온 시민단체 대표 등입니다.

토론회 자체는 준비 부족을 이유로 무기한 연기됐지만, 이종배 시의원이 계엄이 아닌 '북한이탈주민 토론회'로 신고하고 서울시의회 회의실을 빌린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민주당 소속 시의원이 이를 확인하고 시민의 혈세가 시정과 무관한 곳에 사용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전병주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일종의 위장 전술…자기가 오히려 여기 내용도 뭐 허위사실 적시하지만…본인이 북한 이탈 주민 토론회를 회의실을 딱 예약해 놓고"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오히려 전병주 시의원을 징계해달라는 요구서를 윤리위에 제출했습니다.

징계요구서에 23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문제를 제기한 민주당 시 의원이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공범이라고 한 표현을 문제 삼았습니다.

[전병주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이미 국민들이 계엄군들이 무엇을 했는지 똑똑히 그 현장을 다, 5천만 국민들이 다 봤잖아요. 그런데 그 부분을 갖고 이 사람들은 허위라는 둥 다른 소리를 하니까 처음에는 의원 징계 요구서를 떠나서 답답하더라고요."

왜 허위로 토론회를 신고했는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이종배 시의원은 "이미 11월 초에 신청한 일정이었다"는 입장만 밝혔습니다.



MBC 뉴스 변윤재 기자

영상취재: 강종수 / 영상편집: 안윤선 / 영상출처: 유튜브 '선진변호사협회'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591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525 12.23 96,79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25,55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45,4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00,3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600,01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72,55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7 20.09.29 4,628,38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26,1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60,10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93,6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5670 기사/뉴스 문가비 "정우성에게 결혼 요구 안했다…정우성+아들 지키기 위해 침묵"[전문] 18:59 190
325669 기사/뉴스 인민군복 170벌, 12월 첫 주까지 제작 의뢰 211 18:42 13,030
325668 기사/뉴스 “길을 여는 민주노총에 고마워서” 집회 현장에 커피차 쏜 30대 사회복지사 14 18:28 2,776
325667 기사/뉴스 ‘총·방망이 난무’ 내란의 공포 이기려…“힘내” 함께 부른 50만 시민 7 18:02 2,479
325666 기사/뉴스 [인터뷰] 박수영 의원, 현장에서 답을 찾다...“부산, 15년 내 서울 추월하는 ‘제2의 수도’ 될 것” 34 17:54 3,016
325665 기사/뉴스 정정❗ 핫게 오징어게임 시즌3이 10~20년 뒤라는 기사는 오보임 ❗ 5 17:51 2,001
325664 기사/뉴스 NYT "尹 계엄령, 바이든 외교 가치 훼손" 6 17:46 1,787
325663 기사/뉴스 올해 마지막 토요일 둘로 나뉜 광화문... 교통 혼잡 극심 43 17:46 2,571
325662 기사/뉴스 윤상현, 전광훈 집회에서 큰 절했대🤮🤮🤮🤮🤮 150 17:44 17,897
325661 기사/뉴스 ‘오징어게임2’ 황동혁, 혹평 속 입 열었다 “시즌3가 2보다 낫다” 176 17:24 19,219
325660 기사/뉴스 "내란 입장 밝혀야" 부산 시민들, 박수영 국회의원 사무실 몰려가 항의 35 17:14 3,033
325659 기사/뉴스 尹측 “실탄도 없는데 무슨 총을 쏘나”…검찰 공소장에 반발 46 16:51 3,736
325658 기사/뉴스 지금 보면 섬뜩한 8월 을지훈련 사진 42 16:48 7,367
325657 기사/뉴스 블랙핑크 로제 '아파트', 10주 연속 英차트 톱100 진입 3 16:32 580
325656 기사/뉴스 치킨집 화재 범인을 알아보니... 22 16:22 4,799
325655 기사/뉴스 키오프 나띠 "데뷔한 지 1년 반...연습생 10년이 아깝지 않다고 느껴져" (레오제이) 5 16:22 1,427
325654 기사/뉴스 투표도 하지 않고 민생 법안 통과 홍보한 국민의힘 31 16:20 3,174
325653 기사/뉴스 “폐교하라” 계엄 불똥 튄 육사…무당 도배된 ‘조롱 포스터’에 입시 지원 ‘뚝’[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307 16:20 24,276
325652 기사/뉴스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 "공수처, 내란죄 수사권 없다고 본다"…불출석 시사 9 16:17 1,604
325651 기사/뉴스 KISS OF LIFE, ‘AAA 2024’에서 2관왕 등극! 대세 걸그룹의 글로벌 인지도 확인 1 16:12 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