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MBC 단독] '계엄 토론회' 하려다가 취소하곤...적반하장 징계요구
2,916 18
2024.12.24 20:53
2,916 18

https://youtu.be/5ffSDw3pSm4?si=10nborlQlHdY6Drm



'대통령 비상계엄령 선포, 어떻게 볼 것인가.'

이종배 서울시의원을 좌장으로 지난 20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릴 예정이던 토론회입니다.

이종배 시의원은 "계엄령 선포는 통치행위이며, 사법심사 대상이 아니다", "폭동이 없었기 때문에 내란죄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이 토론회도 "가짜 뉴스로 여론이 왜곡돼 계엄령에 대해 전문가 견해를 듣기 위한거라고 설명합니다.


토론회 참석 전문가는 "문재인 대통령이 간첩"이라고 발언해 논란을 빚은 박인환 교수와, 탄핵에 반대해온 시민단체 대표 등입니다.

토론회 자체는 준비 부족을 이유로 무기한 연기됐지만, 이종배 시의원이 계엄이 아닌 '북한이탈주민 토론회'로 신고하고 서울시의회 회의실을 빌린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민주당 소속 시의원이 이를 확인하고 시민의 혈세가 시정과 무관한 곳에 사용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전병주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일종의 위장 전술…자기가 오히려 여기 내용도 뭐 허위사실 적시하지만…본인이 북한 이탈 주민 토론회를 회의실을 딱 예약해 놓고"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오히려 전병주 시의원을 징계해달라는 요구서를 윤리위에 제출했습니다.

징계요구서에 23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문제를 제기한 민주당 시 의원이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공범이라고 한 표현을 문제 삼았습니다.

[전병주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이미 국민들이 계엄군들이 무엇을 했는지 똑똑히 그 현장을 다, 5천만 국민들이 다 봤잖아요. 그런데 그 부분을 갖고 이 사람들은 허위라는 둥 다른 소리를 하니까 처음에는 의원 징계 요구서를 떠나서 답답하더라고요."

왜 허위로 토론회를 신고했는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이종배 시의원은 "이미 11월 초에 신청한 일정이었다"는 입장만 밝혔습니다.



MBC 뉴스 변윤재 기자

영상취재: 강종수 / 영상편집: 안윤선 / 영상출처: 유튜브 '선진변호사협회'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591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2월 28일 전세계 최초 개봉! 봉준호 감독 신작 <미키 17> 푸티지 시사 및 무대인사에 초대합니다! 452 01.10 24,40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0,8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10,1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90,9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57,99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04,4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63,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60,7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14,27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47,3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631 기사/뉴스 ‘귀신경찰’ 개봉 앞두고 故김수미 헌정영상 공개 “잊지 않을 것” 13:33 449
328630 기사/뉴스 한소희, 닫았던 블로그 재개 “편협했던 시각, 날 되돌아보는 시간 가져”[전문] 53 13:28 3,626
328629 기사/뉴스 나훈아 ‘왼팔’ 발언…“일제 침략에 ‘조선 니는 잘했나’” 비판 확산 186 13:22 11,790
328628 기사/뉴스 션, 눈물 글썽이며 공개 사과? "채널 PD 채용 공고에 지원율 너무 저조" 왜 120 13:14 16,140
328627 기사/뉴스 지드래곤, 하나금융 새 얼굴로…“혁신과 시대의 아이콘” 15 13:14 1,202
328626 기사/뉴스 1956년 배우 데뷔 이후 생애 첫 연기대상 받으신 이순재 옹 (91세) 31 12:50 2,582
328625 기사/뉴스 "쓰레기지만, 끌린다?"…임시완, '모호'의 완수 4 12:13 1,652
328624 기사/뉴스 "제철인데, 딸기주스가 안 팔려요"…카페 사장님들 '한숨' 47 11:57 9,999
328623 기사/뉴스 “중기만? 대기업도 힘들어”…스벅 한잔 1만원 넘는 CES에서 출장비 절감 고민 [CES 2025] 3 11:55 2,109
328622 기사/뉴스 48억 노후주택 산 뒤 7층 건물 지은 현빈, 최소 140억 벌었다 39 11:51 4,609
328621 기사/뉴스 신뢰 의문 "尹지지율 40%" 앞세워 '하루 3천만원' 쓸어담는 유튜버들 12 11:49 2,276
328620 기사/뉴스 ‘日대학 망치 난동’ 한국인 신상 공개…“무시 당한다고 느껴” 15 11:47 3,118
328619 기사/뉴스 추미애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계엄 1주 뒤 퇴직급여 신청…사유 일반퇴직" ⁉️ 242 11:46 15,779
328618 기사/뉴스 송도 103층 타워, 항공기 비행 안전성 논란 161 11:27 24,650
328617 기사/뉴스 "시청자 여러분, 신세 많이 졌다" '대상' 이순재, 90세 대배우의 '품격'[이슈S] 24 11:20 3,219
328616 기사/뉴스 마동석→박형식 '트웰브', 2025 KBS 편성 예고 "한국판 어벤져스"[2024 KBS 연기대상] 16 11:19 1,592
328615 기사/뉴스 김정현, 서현에 공개 사과…“굉장히 못된, 해서는 안 되는 행동 사죄”[왓IS] 40 11:10 4,111
328614 기사/뉴스 [속보] 尹, 14일 헌재 정식변론 불출석…"신변안전 등 우려" 101 11:09 5,011
328613 기사/뉴스 500억이나 쏟아부었는데...3회 만에 '시청률 2%대'로 추락한 한국 드라마 117 11:00 20,079
328612 기사/뉴스 태민, 브뤼셀·맨체스터·하와이에 콘서트 추가…韓日 앙코르 공연 예정 7 10:57 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