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회의록도, 부서도 없다‥'위헌 투성이' 계엄 국무회의
1,304 6
2024.12.24 20:45
1,304 6

https://tv.naver.com/v/66982954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오늘까지 비상계엄 관련 국무회의 회의록을 제출하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내고 싶어도 낼 수가 없습니다.

없기 때문입니다.


계엄 전 회의를 국무회의로 보기 어렵다는 국무위원들 증언도 이어졌습니다.

헌법은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할 때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고 명시했지만 사실상 국무회의가 없었던 겁니다.

헌법은 또 대통령의 국법상 행위는 문서로써 하며, 이 문서에는 국무위원들이 부서, 즉 행정서명도 해야 한다고 했지만, 아무도 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국무회의는 계엄 선포 직전 5분짜리 요식 절차에다, 회의록과 부서마저 없이 진행돼 계엄의 위헌성이 뚜렷하게 확인됩니다.

[임지봉/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헌법 위반만 하더라도 탄핵 사유가 차고 넘치니까 거기에 집중해서 이렇게 신속한 그런 탄핵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헌법재판소는 윤 대통령이 계엄 국무회의록 등을 제출하지 않더라도 오는 27일 예정대로 변론준비기일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현지 기자

영상편집: 문명배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591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387 12.23 41,28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89,47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14,9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71,15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43,50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44,7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97,06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198,9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33,2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59,0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4780 기사/뉴스 [속보] 카자흐 보건장관 "72명 탄 추락 아제르 여객기 생존자 6명" 6 16:27 969
324779 기사/뉴스 [단독]‘권권 투톱’의 공동 구상은?…“개헌이 핵심 과제” 37 16:23 573
324778 기사/뉴스 [속보] 카자흐 추락 여객기에 승객 67명·승무원 5명 탑승 8 16:21 1,438
324777 기사/뉴스 [단독] 홍준표, 폰번호 바꾸더니 새해엔 책 낸다…대선 출마 채비? 9 16:21 434
324776 기사/뉴스 [속보] 카자흐 추락 여객기, 아제르바이잔 소속…탑승객 몇명 생존 5 16:16 1,758
324775 기사/뉴스 [씨네21] 2024 올해의 여자배우 - <졸업> 정려원 1 16:16 328
324774 기사/뉴스 [속보] 경찰, '롯데리아 2차 회동 멤버' 구삼회 2기갑여단장 소환 1 16:15 347
324773 기사/뉴스 [속보] 카자흐 서부 악타우 인근서 여객기 추락< 러 타스> 16 16:08 1,989
324772 기사/뉴스 🚜 남태령 이후, 팬 커뮤니티는 어떻게 달라질까 31 15:55 3,861
324771 기사/뉴스 "시민들이 국민의힘 의원 막았다? 오히려 월담 지원 한마음이었다"[인터뷰] 23 15:53 2,100
324770 기사/뉴스 10년째 운명의 짝 기다리는 女…서장훈 "꿈 깨라" 1 15:52 1,795
324769 기사/뉴스 'SKY' 수시 합격자 3888명 등록 안해…연세대 포기 급증, 왜 6 15:35 3,778
324768 기사/뉴스 [단독] 선관위 서버 분석에 검찰 동원?…방첩사 지휘부는 “민간전문가”라고 언급 17 15:31 1,398
324767 기사/뉴스 [속보] 경찰, 노상원 비선조직 ‘수사2단’ 핵심 구삼회 소환조사 5 15:29 801
324766 기사/뉴스 "탄핵 찬성하면 아이유처럼 미국 비자 막힌다?"…소문에 외교장관 답변은? 18 15:29 2,530
324765 기사/뉴스 정치가 삼킨 '연말 특수'…소비심리 팬데믹 후 최악 19 15:26 1,177
324764 기사/뉴스 크리스마스 이브에 양주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22 15:10 2,794
324763 기사/뉴스 권영세, 가세연 폭로 경고에 "사실무근" 법적대응 예고 48 15:09 3,113
324762 기사/뉴스 2024 가요대전 레드카펫 기사 사진 에스파 167 15:02 22,304
324761 기사/뉴스 내일 김용현 측 기자회견에 JTBC는 '오지마'…방송사는 SBS·종편만 354 14:56 19,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