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구속이 원칙이라더니 체포영장·재통보 저울질‥공수처 의지 있나
922 4
2024.12.24 20:18
922 4

https://youtu.be/a2Y90j1joZo?si=1j_kHgTRdeLOL_yF



출근길인 오동운 공수처장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불출석하면 어떡할지 묻자 이렇게 답했습니다.

[오동운/공수처장]
<내일 윤 대통령 출석 안 하면 체포영장 청구하십니까?>
"……"
<국회에서는 내란죄 주요 피의자 구속수사가 원칙이라고 하셨잖아요. 내일 윤 대통령 출석 안 하면…>
"아직 방침이 정해져 있지 않고."


한 시간 뒤 윤 대통령이 내일 출석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국회에 나온 오 처장은 출석을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오동운/공수처장-박균택/더불어민주당 의원]
"내일까지 대통령께서 공수처에 출석하시는 시간을 꼭 내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출석 통지서 수령까지 거부하며 노골적으로 수사를 피하고 있습니다.

오는 28일 김용현 전 장관 구속기간 만료에 맞춰 공소장 내용을 파악한 뒤 자신에게 유리하게 변론하려는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외환' 혐의가 추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윤 대통령 체포 여론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체포 영장은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청구할 수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모두 충족합니다.

앞서 오동운 공수처장은 검찰이 수사 중이던 윤 대통령 사건에 대해 이첩을 요구하며 내란죄는 구속수사가 원칙이라고 했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이번 주 안에는 체포 영장 청구냐 3차 출석요구서 통보냐 결정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공수처가 미적대면서 윤 대통령에게 끌려다니는 형국입니다.



MBC뉴스 이준희 기자


영상취재: 이관호 / 영상편집: 유다혜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589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화제의 '환승연애' 시리즈가 스핀오프로 돌아왔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출연진 예측 이벤트 165 01.09 53,77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0,8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10,1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90,9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59,0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04,4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63,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60,7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14,27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50,1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639 기사/뉴스 “韓 대기업 대졸 초임 5000만원 돌파…日보다 58% 높아” 15 14:52 743
328638 기사/뉴스 [속보]민주당 ‘카톡 내란선전죄 고발’ 후폭풍…나경원 “나를 1호로 고발하라” 159 14:49 4,136
328637 기사/뉴스 [단독] 'AV 논란' 박성훈, '폭군' 하차 갑론을박 "굳이 이렇게VS예정된 수순" (종합) 56 14:43 1,611
328636 기사/뉴스 핵무장 지지 홍준표 "비핵화 주장하는 종북좌파 기이해" 22 14:33 798
328635 기사/뉴스 [속보] 尹측 변호인단, 선임계 제출 위해 공수처 방문 30 14:16 2,283
328634 기사/뉴스 비행기서 '소변' 날벼락…옆자리 승객 "꿈인 줄" 황당 실수 16 14:14 3,993
328633 기사/뉴스 “저 장가갑니다” 김종민, 결혼 날짜 최초 공개 (‘1박 2일’) 18 14:13 5,029
328632 기사/뉴스 "나훈아, 그냥 입 닫고 갈 것이지"…민주당 의원 '발끈' 45 13:59 2,639
328631 기사/뉴스 ‘귀신경찰’ 개봉 앞두고 故김수미 헌정영상 공개 “잊지 않을 것” 13:33 841
328630 기사/뉴스 한소희, 닫았던 블로그 재개 “편협했던 시각, 날 되돌아보는 시간 가져”[전문] 262 13:28 24,103
328629 기사/뉴스 나훈아 ‘왼팔’ 발언…“일제 침략에 ‘조선 니는 잘했나’” 비판 확산 306 13:22 24,558
328628 기사/뉴스 션, 눈물 글썽이며 공개 사과? "채널 PD 채용 공고에 지원율 너무 저조" 왜 202 13:14 39,466
328627 기사/뉴스 지드래곤, 하나금융 새 얼굴로…“혁신과 시대의 아이콘” 16 13:14 1,637
328626 기사/뉴스 1956년 배우 데뷔 이후 생애 첫 연기대상 받으신 이순재 옹 (91세) 32 12:50 3,168
328625 기사/뉴스 "쓰레기지만, 끌린다?"…임시완, '모호'의 완수 5 12:13 1,845
328624 기사/뉴스 "제철인데, 딸기주스가 안 팔려요"…카페 사장님들 '한숨' 49 11:57 10,824
328623 기사/뉴스 “중기만? 대기업도 힘들어”…스벅 한잔 1만원 넘는 CES에서 출장비 절감 고민 [CES 2025] 3 11:55 2,317
328622 기사/뉴스 48억 노후주택 산 뒤 7층 건물 지은 현빈, 최소 140억 벌었다 39 11:51 4,950
328621 기사/뉴스 신뢰 의문 "尹지지율 40%" 앞세워 '하루 3천만원' 쓸어담는 유튜버들 12 11:49 2,430
328620 기사/뉴스 ‘日대학 망치 난동’ 한국인 신상 공개…“무시 당한다고 느껴” 15 11:47 3,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