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마약' 유아인, 4년 구형에 선처 호소 "기회 달라" 울먹
43,486 326
2024.12.24 18:12
43,486 326

DEIdRG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8)에게 검찰이 2심에서도 징역 4년을 선고했다.

24일 서울고등법원 형사5부(권순형 안승훈 심승우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유아인은 지난 항소심과 같이 민트색 동복 수의를 입고 재판장에 들어섰다. 증인 심문이 끝난 후 검찰은 "원심과 동일하다"며 1심과 같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유아인은 이어진 최종변론에서 "그동안 저로 인해 상처받고 실망한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부모님께 씻지 못할 상처를 드렸고, 저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내준 동료들과 관계자들, 팬들에게도 실망과 아픔을 줬다. 배신이고 범법이었다.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구치소에서 해당 사건에 대해 끊임없이 반성 중이라면서 "반성의 시간을 감사히 여기며 교정과 회복에 임하고 있다. 이곳에 계신 분들과 함께 저의 발언을 지켜보고 계신 대중 앞에서 굳은 의지로 다짐하고 신성한 법정에 맹세한다"고 했다.

끝으로 유아인은 "언제 어디에 있든 범죄의 엄중함을 잃지 않고 바른 정신으로 양심을 저버리지 않겠다"며 "배움과 삶에 대한 굳은 의지를 사회에 펼칠 수는 기회를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더욱 성숙하고 건강하게 세상과 마주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유아인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프로포폴, 케타민 등을 181차례에 걸쳐 상습 투약하고, 44차례 타인 명의로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 등으로 지난해 10월 재판에 넘겨졌다. 공범인 지인 최 모씨 등 4명과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하고, 이를 목격한 유튜버 김 모씨에게 흡연을 교사한 혐의도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17/0003898888

 

목록 스크랩 (0)
댓글 3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쁘아X더쿠] ✨브로우 맛집 신상✨ NEW 더브로우 컬러 픽싱 카라 페이크 블리치 체험 이벤트 275 01.09 44,40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8,20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07,9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90,9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57,0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04,4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63,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60,7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12,5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47,3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628 기사/뉴스 1956년 배우 데뷔 이후 생애 첫 연기대상 받으신 이순재 옹 (91세) 10 12:50 474
328627 기사/뉴스 "쓰레기지만, 끌린다?"…임시완, '모호'의 완수 3 12:13 1,062
328626 기사/뉴스 "제철인데, 딸기주스가 안 팔려요"…카페 사장님들 '한숨' 39 11:57 7,789
328625 기사/뉴스 “중기만? 대기업도 힘들어”…스벅 한잔 1만원 넘는 CES에서 출장비 절감 고민 [CES 2025] 3 11:55 1,777
328624 기사/뉴스 48억 노후주택 산 뒤 7층 건물 지은 현빈, 최소 140억 벌었다 36 11:51 3,941
328623 기사/뉴스 신뢰 의문 "尹지지율 40%" 앞세워 '하루 3천만원' 쓸어담는 유튜버들 10 11:49 1,940
328622 기사/뉴스 ‘日대학 망치 난동’ 한국인 신상 공개…“무시 당한다고 느껴” 14 11:47 2,567
328621 기사/뉴스 추미애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계엄 1주 뒤 퇴직급여 신청…사유 일반퇴직" ⁉️ 203 11:46 10,985
328620 기사/뉴스 송도 103층 타워, 항공기 비행 안전성 논란 118 11:27 16,791
328619 기사/뉴스 63빌딩 신화 쓴 60년 건설사가 무너진 이유 3 11:22 4,754
328618 기사/뉴스 "시청자 여러분, 신세 많이 졌다" '대상' 이순재, 90세 대배우의 '품격'[이슈S] 22 11:20 2,948
328617 기사/뉴스 마동석→박형식 '트웰브', 2025 KBS 편성 예고 "한국판 어벤져스"[2024 KBS 연기대상] 15 11:19 1,418
328616 기사/뉴스 김정현, 서현에 공개 사과…“굉장히 못된, 해서는 안 되는 행동 사죄”[왓IS] 36 11:10 3,536
328615 기사/뉴스 [속보] 尹, 14일 헌재 정식변론 불출석…"신변안전 등 우려" 82 11:09 2,962
328614 기사/뉴스 500억이나 쏟아부었는데...3회 만에 '시청률 2%대'로 추락한 한국 드라마 67 11:00 9,670
328613 기사/뉴스 태민, 브뤼셀·맨체스터·하와이에 콘서트 추가…韓日 앙코르 공연 예정 6 10:57 861
328612 기사/뉴스 [속보] 국정원 "북한군 생포사실 확인…우크라와 정보 지속 공유" 26 10:55 2,603
328611 기사/뉴스 ‘직무정지’ 尹, 일 안해도 매달 2183만원…연봉 인상까지 7 10:51 828
328610 기사/뉴스 [팝업★]김정현 사과 편집 없었다 “못된 행동 죄송”..서현 “최후의 승자는 선한 사람” 간접 심경 51 10:13 5,450
328609 기사/뉴스 이찬원 해설가 데뷔 ‘뽈룬티어’ 정대세 빠지고 설기현 조원희 전격 합류 4 09:33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