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마약 투약' 유아인, 한숨 속 최종 변론.."성숙하게 세상과 마주할 것" [스타현장]
2,087 27
2024.12.24 17:31
2,087 27

XTLwSA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 받은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최종 변론에 나섰다.

24일 오후 서울고등법원 형사5부(부장판사 권순형, 안승훈, 심승우)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열었다.

이날 수의를 입고 법원에 나타난 유아인은 "그동안 나로 인해 상처 받고 실망하신 분들께 사과 말씀드린다"라며 자신의 부모님에게 씻지 못할 상처를 줬다고 울먹였다. 이어 그는 "무한한 신뢰를 보내준 동료들에게도 큰 실망을 줬고 과분한 사랑으로 날 아껴주신 분들을 아프게 했다. 배신이었다. 범법이었다"라고 자책했다.

유아인은 말하는 도중 여러 차례 한숨을 내쉬며 간절함을 호소했다. 그는 현재 구치소에서 해당 사건과 관련해 총체적으로 세세하게 반성할 수 있었다면서 "신성한 법정에 맹세한다. 언제 어디에 있든 법의 엄중함을 잊지 않고 어리석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겠다. 양심을 져버리지 않겠다. 한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품위를 절대 스스로 파괴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지금의 반성을 지속적이고 절대적인 성찰로 끊임없이 삶속에서 이어나가겠다. 더 성숙하고 건강하게 다시 세상과 마주하겠다"라고 전했다.

 

-후략-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08/0003291369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최.초.공.개❤️ 싱글큐브섀도우 체험단 이벤트✨ 99 12.23 31,5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85,4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07,9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68,6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38,8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39,0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94,64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195,4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30,6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55,2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7254 기사/뉴스 가수 장민호, 서울 콘서트 개최→팬들 위한 어묵트럭 이벤트 마련 06:37 46
2587253 이슈 부하직원 뺨 때려도 돈 많이 받고 잘 다닐 수 있는 회사.blind 06:32 614
2587252 유머 소인국의 산타들이 직접 만드는 만두 jpg. 8 05:17 2,990
2587251 정보 유시민 대답하지 못한 질문(추모시) 24 05:13 2,399
2587250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우유 디저트 카페 입니다~ 5 05:10 594
2587249 유머 🐱안녕하세요 출장 요리사 고등어 입니다~ 4 05:08 562
2587248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입니다~ 2 05:03 605
2587247 기사/뉴스 CIA에 신고하면 ‘탄핵 찬성’ 연예인들 미국 입국 막힌다고? 17 05:00 2,512
2587246 유머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92편 3 04:44 762
2587245 정보 이재명 반드시 잡아 쳐넣는다 33 04:37 3,948
2587244 이슈 와 오프라인 온라인 다 받고 오프라인은 선착순이래 29 04:26 5,028
2587243 이슈 K-구운계란을 처음 먹어본 외국인 29 04:13 4,862
2587242 정보 20년 전부터 저출산 대책 세우려했던 노무현 대통령 28 04:02 2,707
2587241 이슈 새벽을 지키고 밤을 샌 대부분이 20대 30대 여성이었고 나이가 많거나 남성들은 좀 약한데 젊은 여성들의 파워 진짜 대단했습니다 23 04:01 3,781
2587240 이슈 몰래 치킨 먹다 딱 걸림.twt 3 03:58 2,410
2587239 이슈 2024년 월별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K-POP 그룹 곡 5 03:49 1,843
2587238 정보 SM에서 4년반 연습생하다가 서바 출연한 연습생.jpgif 16 03:48 4,422
2587237 이슈 알베, 다니엘, 럭키가 바라본 한국의 비상계엄 사태 199 03:08 21,851
2587236 이슈 예비비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인가요? 9 03:07 3,077
2587235 유머 꼭 마지막까지 봐야되는 영상 8 03:05 2,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