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마약 투약' 유아인, 한숨 속 최종 변론.."성숙하게 세상과 마주할 것" [스타현장]
2,383 27
2024.12.24 17:31
2,383 27

XTLwSA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 받은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최종 변론에 나섰다.

24일 오후 서울고등법원 형사5부(부장판사 권순형, 안승훈, 심승우)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열었다.

이날 수의를 입고 법원에 나타난 유아인은 "그동안 나로 인해 상처 받고 실망하신 분들께 사과 말씀드린다"라며 자신의 부모님에게 씻지 못할 상처를 줬다고 울먹였다. 이어 그는 "무한한 신뢰를 보내준 동료들에게도 큰 실망을 줬고 과분한 사랑으로 날 아껴주신 분들을 아프게 했다. 배신이었다. 범법이었다"라고 자책했다.

유아인은 말하는 도중 여러 차례 한숨을 내쉬며 간절함을 호소했다. 그는 현재 구치소에서 해당 사건과 관련해 총체적으로 세세하게 반성할 수 있었다면서 "신성한 법정에 맹세한다. 언제 어디에 있든 법의 엄중함을 잊지 않고 어리석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겠다. 양심을 져버리지 않겠다. 한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품위를 절대 스스로 파괴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지금의 반성을 지속적이고 절대적인 성찰로 끊임없이 삶속에서 이어나가겠다. 더 성숙하고 건강하게 다시 세상과 마주하겠다"라고 전했다.

 

-후략-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08/0003291369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 이벤트🎬]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온라인 팬 스크리닝 초대 이벤트 158 01.10 31,87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4,91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14,0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96,6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63,10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05,1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65,3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62,37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17,6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53,3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666 기사/뉴스 '허위정보·막말' 극우 유튜버 돈벼락‥여당은 '받아쓰기' 20:24 171
328665 기사/뉴스 尹 연봉 인상 '2억 6천', 김용현 구속되며 '퇴직금'‥"무슨 낯으로!" 5 20:22 187
328664 기사/뉴스 "몸싸움도 처벌 대상‥위법한 명령 거부해야" 1 20:19 259
328663 기사/뉴스 현직 경호관인데, 총들고 와라, 아니 경특 투입해라. - MBC 36 20:17 2,095
328662 기사/뉴스 "경호처 직원들에게 전달되길 바라‥법치주의 무너지고 있어" 4 20:16 1,010
328661 기사/뉴스 총기 노출에 중화기 동원론까지‥경호차장 사퇴 요구하자 '대기발령' (MBC 뉴스데스크) 1 20:12 544
328660 기사/뉴스 우원식 의장 "대통령 스스로 걸어 나와야‥최소한의 도리" 8 20:09 580
328659 기사/뉴스 단독)) 경호차장 사퇴요구한 경호처 간부 즉시 대기발령 29 20:09 2,267
328658 기사/뉴스 김성훈 대행 "화기 노출되지 않게 휴대하라". 경호처 내부선 공개 반발 / JTBC 뉴스룸 20:07 530
328657 기사/뉴스 민주당 "윤석열, 계엄 명분 만들려 북풍공작으로 전쟁 유발 시도" 22 20:07 934
328656 기사/뉴스 왜 이렇게까지 '무리한 경호'?‥"'김건희 여사 라인'으로 승진" 7 20:04 1,130
328655 기사/뉴스 [단독] "명분 없어 지쳐가 '집단 보이콧' 거론도‥'강경파' 김성훈 체포 원해" 20:04 556
328654 기사/뉴스 [MBC 단독] "김성훈 경호차장 주관 회의서 '중화기 무장' 거론" 25 19:59 1,353
328653 기사/뉴스 판사 출신 변호사 "경호처 직원, 거부해도 지시불이행 처벌 안돼...무료 변론 하겠다" 19:54 490
328652 기사/뉴스 [MBC 단독] MBC 만난 경호관 "모두 지쳐...수뇌부 체포 원해" 31 19:54 1,643
328651 기사/뉴스 LA 산불에 '박찬호 집도 불탔다'…인근 호텔서 지내 6 19:52 2,304
328650 기사/뉴스 [단독] "경호차장 사퇴 요구"…커지는 경호처 동요 29 19:48 1,732
328649 기사/뉴스 [단독]윤 측 "공수처에 체포영장 연기 요청 사실 무근" 14 19:37 1,396
328648 기사/뉴스 김종민 "♥연하 여친과 4월20일 결혼, 사회는 유재석·조세호·문세윤" ('1박 2일')[종합] 10 19:24 2,861
328647 기사/뉴스 “대치동 학원 건물주, 알고 보니 고3 학생”…요즘 찐부자들의 절세 트렌드는 11 19:23 3,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