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마약 투약' 유아인, 한숨 속 최종 변론.."성숙하게 세상과 마주할 것" [스타현장]
2,174 27
2024.12.24 17:31
2,174 27

XTLwSA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 받은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최종 변론에 나섰다.

24일 오후 서울고등법원 형사5부(부장판사 권순형, 안승훈, 심승우)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아인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열었다.

이날 수의를 입고 법원에 나타난 유아인은 "그동안 나로 인해 상처 받고 실망하신 분들께 사과 말씀드린다"라며 자신의 부모님에게 씻지 못할 상처를 줬다고 울먹였다. 이어 그는 "무한한 신뢰를 보내준 동료들에게도 큰 실망을 줬고 과분한 사랑으로 날 아껴주신 분들을 아프게 했다. 배신이었다. 범법이었다"라고 자책했다.

유아인은 말하는 도중 여러 차례 한숨을 내쉬며 간절함을 호소했다. 그는 현재 구치소에서 해당 사건과 관련해 총체적으로 세세하게 반성할 수 있었다면서 "신성한 법정에 맹세한다. 언제 어디에 있든 법의 엄중함을 잊지 않고 어리석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겠다. 양심을 져버리지 않겠다. 한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품위를 절대 스스로 파괴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지금의 반성을 지속적이고 절대적인 성찰로 끊임없이 삶속에서 이어나가겠다. 더 성숙하고 건강하게 다시 세상과 마주하겠다"라고 전했다.

 

-후략-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08/0003291369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최.초.공.개❤️ 싱글큐브섀도우 체험단 이벤트✨ 121 12.23 48,54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02,6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25,9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85,0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58,4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56,5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605,89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09,2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47,9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74,8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5022 기사/뉴스 [단독]구교환도 '모히토 가서 몰디브 한 잔' 한다! '내부자들' 드라마판 안상구 역으로 캐스팅! 1 14:36 76
325021 기사/뉴스 김천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 국보로 승격 1 14:35 135
325020 기사/뉴스 "12월 매출 30% 줄었어요"…술 마시는 송년회 사라진 日 1 14:34 385
325019 기사/뉴스 [공식] 이준호, 세무조사 받았다…JYP "탈세 No, 납세의 의무에 충실했다" (전문) 21 14:32 1,286
325018 기사/뉴스 제2의 팬데믹 되나…통제 안 되는 美 조류독감 2 14:32 306
325017 기사/뉴스 정부 "한덕수, 계엄 '사전 보고' 안받아…김용현 측에 법적대응" 74 14:29 1,973
325016 기사/뉴스 경찰, '공익 부실복무 논란' 송민호 입건…병무청 "사실이면 재복무해야" 12 14:29 749
325015 기사/뉴스 [속보] 민주당 "한덕수, 내란대행임을 인정한 담화" 53 14:27 2,300
325014 기사/뉴스 보도 금지에 비밀 각서까지…'오겜2' 이유 있는 '역대급 입단속' 14:26 632
325013 기사/뉴스 코스피, 권한대행 탄핵 소추 사태에 장중 2430선 붕괴[장중시황] 41 14:26 1,108
325012 기사/뉴스 [오피셜] 헌재, "기일 연기? 그런거 없다"-다소 의역 29 14:19 3,998
325011 기사/뉴스 [속보] 민주 "한덕수 탄핵안 즉시 발의…오늘 본회의 보고, 내일 의결" 26 14:14 1,224
325010 기사/뉴스 '국민 젤리' 오리온 마이구미, '제로' 트렌드 합류 23 14:13 1,482
325009 기사/뉴스 [속보] 헌재, 尹측 서류 미제출에도 "27일 기일은 예정대로" 91 14:13 4,518
325008 기사/뉴스 KIA 2025 코칭스태프 확정…김주찬 QC코치, 조승범·윤해진·김민우 코치 1군 합류[오피셜] 39 14:10 1,110
325007 기사/뉴스 [속보] 헌재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정족수, 공식 입장 없다" 35 14:10 4,346
325006 기사/뉴스 청주쪽 블랙요원팀 복귀 했지만 다른 지령을 받은 블랙요원팀 더 있다. 35 14:08 3,238
325005 기사/뉴스 [속보]헌재 "尹, 포고령·국무회의 회의록 현재까지 미제출" 40 14:07 2,239
325004 기사/뉴스 [속보]김용현 "총리에게 계엄 건의"…총리실 "허위주장" 279 14:06 11,793
325003 기사/뉴스 처음 본 10개월 아기에게 휴대전화 던진 20대 구속 32 14:03 2,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