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민주 "한덕수 탄핵에 유감 표한 정부, 뻔뻔하기 그지없어"
2,703 50
2024.12.24 17:25
2,703 50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이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한덕수 체제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면 국제 사회의 신뢰가 무너질 것이라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민주당이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한 권행대행이 내란·김건희 특검법을 공포하지 않았다며 탄핵 절차를 개시하겠다고 밝히자, 정부 측에서는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국제 사회가 현재 권한대행 체제에 지지를 보내고 있는데, 탄핵하면 신뢰가 무너지고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

이에 윤 원내대변인은 "뻔뻔하기 그지없다"며 "내란에도 불구하고 국제 사회가 대한민국을 신뢰하는 이유는, 한밤 한파를 뚫고 국회로 달려와 나라를 지켜주신 국민 덕분"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한 권한대행이 아니라 국민의 그 함성이 내란으로 경제가 파탄 난 대한민국을 지탱하고 있다"며 "2년 반 동안 무너지는 경제를 지켜만 보며 인디언식 기우제만 지내고, 미치광이 대통령의 내란을 수수방관한 정부가 국제 사회의 신뢰를 받고 있다는 파렴치한 소리를 어떻게 하나"라고 했다.

아울러 "국민께 부끄럽지도 않나, 최소한의 양심도 없나. 어디서 뻔뻔하게 대한민국 경제를 볼모 삼아 대통령 권한대행 자리를 지키려고 하나"라며 "내란이 장기화된다면 대한민국의 대외 신인도는 추락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윤 원내대변인은 "민주주의가 곧 경제이고, 내란 종식이 곧 경제 안정이다. 대한민국의 경제가 걱정되거든 유감 표명이 아니라 내란 종식에 협조했어야 한다"며 "끝끝내 반성조차 하지 않고, 경제를 빌미 삼아 국민을 협박하는 내란 수괴 윤석열의 꼭두각시 총리를 국민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https://naver.me/xOxHRoDR
목록 스크랩 (0)
댓글 5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389 12.23 44,1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93,91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16,6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74,8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46,8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47,2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97,92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00,7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36,9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60,2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7760 이슈 [2024 가요대전] 막강즈 (운학×한유진×지훈×경민×료×사쿠야) - LOVE ME RIGHT 20:05 9
2587759 이슈 오늘자 KBS 조수미 크리스마크 콘서트에서 동요 섬집아기, 눈꽃송이 부른 온유 20:05 38
2587758 유머 고전문학을 웹소설식 제목으로 바꾸면.. 20:04 179
2587757 이슈 일본 대중들이 겨울이 왔을때 메리크리를 찾는다면 일부는 굳건하게 보아 이 노래들을 더 좋아함 1 20:04 149
2587756 이슈 @: 계엄 다음날 광주 집회 가는데 난 서울 집회 생각만 하고 채증 대비해서 마스크랑 모자 쓰고 크기 맞지도 않는 시커먼 패딩 입고 나갔거든 15 20:02 1,070
2587755 기사/뉴스 "뭐?? 박정희 동상 불침번?"‥'열통 터진' 대구 공무원들 4 20:01 561
2587754 이슈 오늘자 롯데월드 근황 9 20:01 2,033
2587753 이슈 크리스마스 선물로 장갑, 목도리 받았다는 블라인드 여성 유저 10 20:01 1,293
2587752 이슈 구황작물 인프피 4 20:00 555
2587751 유머 가요대전 본방사수중인 태연 인스스.jpg 30 20:00 2,271
2587750 이슈 씨엘 19살 공민지 16살 그때 그 Plaes don't go 5 20:00 427
2587749 유머 숨바꼭질하는 아이와 개 1 19:58 336
2587748 이슈 ?? : 조명가게 안본 익들아 주의하삼 나 박보영 주지훈 사랑얘기인 줄 알았는데ㅠㅠ 12 19:58 1,884
2587747 기사/뉴스 헌법재판관 임명...헌재도, 후보자도, 학계도 모두 "문제 없어" 17 19:57 1,128
2587746 기사/뉴스 부산 파출소서 경찰관 총상 입고 숨진채 발견 2 19:57 686
2587745 이슈 2024 SBS가요대전 있지(ITZY) Imaginary Friend + Mr. Vampire 9 19:56 411
2587744 유머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비싼 이유 jpg. 19 19:54 4,472
2587743 이슈 개돼지만도 못한 것들한텐 마이크 대주면서 "노은결 소령 사건"은 단 한 줄도 보도하지 않는 쓰레기 언론들 30 19:54 829
2587742 유머 떴다하면 모두가 비명지르면서 사진찍은 불꽃남자 정대만 깃발 8 19:54 1,474
2587741 이슈 언론 노조 [긴급 공동성명] 어떤 언론도 내란범의 입이 되어서는 안 된다 210 19:52 6,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