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민주 "한덕수 탄핵에 유감 표한 정부, 뻔뻔하기 그지없어"
2,716 50
2024.12.24 17:25
2,716 50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이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한덕수 체제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면 국제 사회의 신뢰가 무너질 것이라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민주당이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한 권행대행이 내란·김건희 특검법을 공포하지 않았다며 탄핵 절차를 개시하겠다고 밝히자, 정부 측에서는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국제 사회가 현재 권한대행 체제에 지지를 보내고 있는데, 탄핵하면 신뢰가 무너지고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

이에 윤 원내대변인은 "뻔뻔하기 그지없다"며 "내란에도 불구하고 국제 사회가 대한민국을 신뢰하는 이유는, 한밤 한파를 뚫고 국회로 달려와 나라를 지켜주신 국민 덕분"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한 권한대행이 아니라 국민의 그 함성이 내란으로 경제가 파탄 난 대한민국을 지탱하고 있다"며 "2년 반 동안 무너지는 경제를 지켜만 보며 인디언식 기우제만 지내고, 미치광이 대통령의 내란을 수수방관한 정부가 국제 사회의 신뢰를 받고 있다는 파렴치한 소리를 어떻게 하나"라고 했다.

아울러 "국민께 부끄럽지도 않나, 최소한의 양심도 없나. 어디서 뻔뻔하게 대한민국 경제를 볼모 삼아 대통령 권한대행 자리를 지키려고 하나"라며 "내란이 장기화된다면 대한민국의 대외 신인도는 추락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윤 원내대변인은 "민주주의가 곧 경제이고, 내란 종식이 곧 경제 안정이다. 대한민국의 경제가 걱정되거든 유감 표명이 아니라 내란 종식에 협조했어야 한다"며 "끝끝내 반성조차 하지 않고, 경제를 빌미 삼아 국민을 협박하는 내란 수괴 윤석열의 꼭두각시 총리를 국민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https://naver.me/xOxHRoDR
목록 스크랩 (0)
댓글 5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406 12.23 48,05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93,91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21,34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78,7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50,50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49,00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601,0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03,5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38,88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64,04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4858 기사/뉴스 [W코리아] K팝부터 영화까지, 2024년 총정리평 1 01:57 402
324857 기사/뉴스 김용현 요구로 통일부 '북 개성 송전탑 철거영상' 계엄날 공개했다 14 00:44 1,697
324856 기사/뉴스 [단독] 문상호 '선관위 체포조 운용' 지시 자백 17 00:23 1,962
324855 기사/뉴스 조현아, '줄게' 조롱 논란에도 대박 "정산 6배, 광고도 들어와" ('라스') 42 00:14 5,469
324854 기사/뉴스 '테라·루나' 권도형 미국행 유력해졌다 7 12.25 1,980
324853 기사/뉴스 아제르바이잔 항공기, 비상 착륙 실패…탑승객 절반 생존 26 12.25 6,077
324852 기사/뉴스 아들 둘 입양한 게이 커플, 악랄한 성착취범이었다…징역 100년 31 12.25 4,383
324851 기사/뉴스 '유퀴즈' 이민호, 음주운전 차량 교통사고 피해자였다 '충격'...'꽃남' 인기 후엔 "고립된 삶 선택"(종합) 36 12.25 8,047
324850 기사/뉴스 13살(2010년생) 여자 아이들을 납치해 유흥업소에서 “꼬맹이 비상대기조” 로 이용한 업주 형량(2023년 사건) 53 12.25 3,689
324849 기사/뉴스 2000만원 ‘잘못된 송금’ 알면서도…다 써버린 20대男의 최후 37 12.25 7,676
324848 기사/뉴스 한가인 폭풍 오열…연정훈=이순신? 전생 체험 공개 (자유부인)[종합] 12.25 1,365
324847 기사/뉴스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 연장) 광역철도 2031년 개통…진접2~논현동 51분 3 12.25 1,232
324846 기사/뉴스 [단독] 문상호 '선관위 체포조 운용' 지시 자백 239 12.25 23,756
324845 기사/뉴스 [현장 36.5] "제 아이는 126명‥저는 위탁 엄마입니다." -39년간 위탁모 봉사하신 전옥례님 11 12.25 1,722
324844 기사/뉴스 [단독] 입법조사처 “韓 대행, 총리 직무로 탄핵시 ‘대통령 기준 적용’ 의견도 있어” 339 12.25 17,300
324843 기사/뉴스 [단독] 권성동 “얼굴 두껍게 다니자”…국힘 ‘도로 친윤당’ 본색 180 12.25 13,375
324842 기사/뉴스 내란2인자 김용현이 '이순신 같은 충신'?...동부구치소에 화환 28 12.25 1,498
324841 기사/뉴스 성형외과 박동만 의사 개업 때 윤 대통령 '축하 화환'…명함엔 '대통령실 로고' 6 12.25 1,431
324840 기사/뉴스 폰 '3대 중 1대' 열었는데 우수수…명태균, 김 여사에 '이태원 참사' 관련 조언도 13 12.25 1,722
324839 기사/뉴스 부산 파출소서 경찰관 총상 입고 숨진 채 발견 6 12.25 3,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