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신상진 성남시장이 민생경제 활성화 해법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일 당시 주도했던 지역화폐 확대를 꺼내들어 눈길을 끈다.
신 시장은 취임 이후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 발행액을 매년 줄여왔는데, 같은 당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를 계기로 입장을 바꾼 모양새다.
신 시장은 24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침체로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내년 3월까지 성남사랑상품권 5000억 원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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