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찬원 "오드리 헵번…15세에 反 나치 활동→희귀 질환으로 사망" (셀럽병사의 비밀)
1,789 4
2024.12.24 15:02
1,789 4
kkasTU

24일 방송될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 세 번째 시간은 ‘엘레강스한 헵번 스타일’의 창시자 오드리 헵번을 죽음으로 이끈 결정적인 원인에 대해 파헤친다.

패션계의 한 획을 그은 레전드 완판 셀럽, 에미상·그래미상·아카데미상·토니상을 모두 섭렵한 ‘할리우드의 큰 별’ 오드리 헵번.

은퇴 후 유니세프 친선 대사로서 분쟁 지역과 빈곤 지역을 누빈 아름다운 배우 오드리 헵번은 1992년 10월, 소말리아 방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미국 LA에 체류 중 뜻밖의 복통으로 병원을 찾는다.

“아메바증에 감염됐다”는 진단을 받고 돌아온 다음 날, 다시 입원한 오드리 헵번은 “살 날이 3개월밖에 남지 않았다”는 충격적인 시한부 선고를 받는다.


WxjyFc

그의 진단명은 대장암이었으나, 여느 대장암과는 많은 점이 달랐다. 급히 결장과 자궁까지 절제하는 대수술을 받았음에도, 수술 한 달 만인 1993년 1월 20일, 오드리 헵번은 향년 63세로 생을 마감한다.


할리우드를 떠난 오드리 헵번은 스위스의 작은 마을 ‘톨로체나즈’에서 평화로운 일상을 보냈다. 두 아들조차 자신들의 엄마가 세계적인 스타였다는 사실을 모를 정도로 소박한 삶을 살았던 그는 꾸준히 건강검진을 받았고, 집앞 텃밭을 가꾸며 유기농 식단을 챙긴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 그가 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야 했을까?


(중략)


한편, 이찬원은 오드리 헵번이 열다섯 살 때 반(反) 나치 활동을 했던 소녀 레지스탕스였다는 충격적인 과거를 파헤친다. 그는 유대인 소녀 안네 프랑크와 오드리 헵번의 놀라운 공통점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수술 당시 오드리 헵번의 뱃속은 점액으로 가득 차 있었다고. 소위 ‘젤리벨리’라고도 불리는 복막가성점액종이라는 희귀 질환.

점액과 함께 뱃속 가득 암이 퍼졌다는 진단을 받게 된 오드리 헵번을 위해 그의 오랜 친구인 디자이너 지방시가 마지막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용기를 띄운 사연에 장도연은 “정말 드라마네. 너무 슬퍼”라며 울컥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대한민국 최초 의학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셀럽병사의 비밀' 제3화 오드리 헵번 편은 24일 오후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KBS 2TV

윤채현 기자 

https://naver.me/5yPnpWim


선공개

https://youtu.be/PzGJ8Q-cw74?si=n6aIcn6lWg9jeD7h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425 12.23 54,82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302,6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25,9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85,0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58,4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56,5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605,89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09,2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47,9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74,8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5023 기사/뉴스 유승민 “‘이재명 포비아’ 버려야, 제일 쉬운 후보” 12 14:38 614
325022 기사/뉴스 [단독]구교환도 '모히토 가서 몰디브 한 잔' 한다! '내부자들' 드라마판 안상구 역으로 캐스팅! 6 14:36 398
325021 기사/뉴스 김천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 국보로 승격 1 14:35 316
325020 기사/뉴스 "12월 매출 30% 줄었어요"…술 마시는 송년회 사라진 日 5 14:34 534
325019 기사/뉴스 [공식] 이준호, 세무조사 받았다…JYP "탈세 No, 납세의 의무에 충실했다" (전문) 33 14:32 1,849
325018 기사/뉴스 제2의 팬데믹 되나…통제 안 되는 美 조류독감 4 14:32 421
325017 기사/뉴스 정부 "한덕수, 계엄 '사전 보고' 안받아…김용현 측에 법적대응" 97 14:29 3,384
325016 기사/뉴스 경찰, '공익 부실복무 논란' 송민호 입건…병무청 "사실이면 재복무해야" 12 14:29 911
325015 기사/뉴스 [속보] 민주당 "한덕수, 내란대행임을 인정한 담화" 65 14:27 3,061
325014 기사/뉴스 보도 금지에 비밀 각서까지…'오겜2' 이유 있는 '역대급 입단속' 14:26 703
325013 기사/뉴스 코스피, 권한대행 탄핵 소추 사태에 장중 2430선 붕괴[장중시황] 45 14:26 1,213
325012 기사/뉴스 [오피셜] 헌재, "기일 연기? 그런거 없다"-다소 의역 29 14:19 4,164
325011 기사/뉴스 [속보] 민주 "한덕수 탄핵안 즉시 발의…오늘 본회의 보고, 내일 의결" 26 14:14 1,257
325010 기사/뉴스 '국민 젤리' 오리온 마이구미, '제로' 트렌드 합류 23 14:13 1,560
325009 기사/뉴스 [속보] 헌재, 尹측 서류 미제출에도 "27일 기일은 예정대로" 96 14:13 4,957
325008 기사/뉴스 KIA 2025 코칭스태프 확정…김주찬 QC코치, 조승범·윤해진·김민우 코치 1군 합류[오피셜] 39 14:10 1,110
325007 기사/뉴스 [속보] 헌재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정족수, 공식 입장 없다" 35 14:10 4,415
325006 기사/뉴스 청주쪽 블랙요원팀 복귀 했지만 다른 지령을 받은 블랙요원팀 더 있다. 35 14:08 3,322
325005 기사/뉴스 [속보]헌재 "尹, 포고령·국무회의 회의록 현재까지 미제출" 41 14:07 2,276
325004 기사/뉴스 [속보]김용현 "총리에게 계엄 건의"…총리실 "허위주장" 281 14:06 12,028